크룬과 아떼를 추천한다
화장품은 좋은 성분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훌륭한 효능을 내야한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경쟁력을 지닐 수 없다. 소비자의 마음을 흔드는 디자인과 감성, 사회에 기여하는 착한 기업정신까지 더해져야한다. 우리의 눈을 사로잡는 아이템을 추천한다. 오직 물만으로 딥 클렌징이 가능한 친환경 클렌징 퍼프 크룬이다. 클렌저를 사용하지 않고도 특수 미세 섬유 기술을 바탕으로 빠르게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기에 한 번도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써본 사람은 없다는 아이템이 되었다. 크룬은 뛰어난 패키지 디자인에 수여하는 디자인상을 수여받았는데 친환경 브랜드에 걸맞은 자연적이면서도 현대적 이미지를 표현했다는 평이다. 또한 탑어워즈 아시아 디자인상 수상으로 크룬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작은 실천이라는 크룬의 브랜드 철학 뿐 아니라 심플하지만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브랜드임을 인정받게 되었다.
그리고 아떼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본상을 수여받았다. 매년 독창성, 실용성,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을 선정하는 어워드다. 진정성 있게 제품을 만든다는 철학을 패키지 디자인으로 구현,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색깔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형의 기본이 되는 원과 사각형 형태에 정교한 금속 장식을 더한 디자인으로 시간의 흐름에도 변하지 않는 고급스러움을 절제된 방식으로 드러내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특히 제품의 포장재까지 친환경 종이로 제작해 아떼의 정체성을 표현했다는 점도 수상 이유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