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할 것 2022. 4. 13. 13:31

전북 고창읍성 철쭉꽃길을 추천한다. 고창읍성은 1453년 외침을 막기 위해 백성들이 자연석을 쌓아 만든 성곽이다. 해마다 4월이면 성곽을 물들이는 철쭉꽃을 보기 위해 수많은 사람이 이곳으로 모여든다. 동쪽 치성에 올라서면 발아래 굽이치는 성곽길이 산허리를 휘감아 도는데 그 길을 따라 붉은 철쭉꽃이 줄지어 핀 모습은 한 폭의 그림이다. 멀리 고창 읍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도 압권이다. 성 둘레 1684m에 높이 4~6m고 동, , 북문과 옹성, 치성, 해자처럼 방어 시설을 두루 갖췄다. 평지에 있는 보통 읍성과 달리 산을 끼고 쌓아 원형이 잘 보존됐다. 고창읍성은 여자들이 쌓았다는 설화가 있는데 이와 관련해 여자들이 머리에 돌을 얹고 성곽 길을 도는 성밟기가 오늘날까지 전해온다. 성을 한 바퀴 돌면 다릿병이 낫고 두 바퀴 돌면 무병장수하고, 세 바퀴 돌면 극락왕생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있다고 한다. 철쭉꽃 구경 후에는 인근 고창전통시장에서 끝자리 3, 8일에 열리는 오일장을 구경해도 좋을 것이다

 

 

 

채소전을 비롯해 어물전, 잡화전, 과일전을 두루 갖췄으며 봄이면 각종 묘목과 모종, 꽃이 화사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창 고인돌 유적과 고창고인돌박물관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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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무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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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 것 2022. 4. 13. 13:29

빨간 파프리카는 칼슘과 인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와 성인의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붉은색은 리코펜이라는 색소에서 나오는데 리코펜은 유해산소 생성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암과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며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는 베타카로틴이 포함돼있다고 한다. 초록색 파프리카보다 베타카로틴 함량이 100배 이상 함유돼 있다. 초록 파프리카는 파프리카가 완전히 익기 전에 수확하면 초록색을 띤다. 초록색 파프리카에는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빈혈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파프리카 중에서도 가장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를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더불어 섬유질이 많아 소화촉진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보통 초록색 파프리카는 피망과 헷갈리기 쉬운데 약간 매운맛과 질긴 식감을 가진 피망에 비해 초록색 파프리카는 단맛과 아삭한 식감을 지닌다. 그리고 주황 파프리카는 비타민이 많고 철분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미백 효과가 높으며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해준다.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좋은 효과를 가져다줘 주황색 파프리카를 이용해 비누와 팩을 만들기도 한다.

 

 

 

그리고 노란 파프리카는 고혈압이나 뇌경색, 심근경색 등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것이다. '피라진'이라는 성분이 혈액 응고를 막아 생체 리듬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노란 파프리카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관 벽을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을 줘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높은 남성이나 폐경기 이후의 여성에게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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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무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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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 것 2022. 4. 13. 13:26

경북 영덕 복사꽃길을 추천한다. 벚꽃이 지면 복사꽃이 핀다. 복사꽃이 울긋불긋 산천을 물들이면 가히 봄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한다. 복사꽃은 화려한 색과 은은한 향기로 사람들의 넋을 쏙 빼놓는다. 경북 영덕은 복사꽃을 구경하기 좋은 곳이다. 4월 초, 중순이면 지품면 구릉과 오십천 일대가 온통 핑크빛으로 물들면서 무릉도원을 이룬다. 영덕의 복사꽃 나들이를 위해서는 드라이브가 제격이다. 복숭아밭이 워낙 방대한 영역에 걸쳐 있어 차를 타고 둘러봐야 해서다. 내륙에서 영덕으로 들어오는 관문인 황장재를 출발점 삼아 지품면사무소가 있는 신안리 일대, 삼화2리 영덕복사꽃마을, 옥계계곡 따라 이어진 주응리 야산 등이 대표적 명소다. 적당한 곳에 차를 세워두고 복사꽃의 아름다움에 빠져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경남 거제 공곶이 수선화꽃길을 추천한다. 이곳은 한 노부부가 황무지를 개간해 반세기 넘게 농장을 가꿨다고 한다. 처음에는 귤나무를 심었으나 한파로 동사하자 대신 수선화와 동백나무 등을 심어 오늘에 이르렀다. 노랗게 물들이는 수선화는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낸다.

 

 

 

촘촘히 등을 맞대고 무리를 이루니 장관이 따로 없다. 수선화 재배지에 이르는 숲길도 매력적이다. 오붓하게 늘어선 아왜나무 숲길이나 돌계단을 따라 이어지는 동백나무 터널 등이 봄의 생기를 느끼기에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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