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8. 3. 13. 22:15

정부가 15일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추경 편성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추경 편성이 확실시 될 경우 상반기 집행 가능성도 시사했다. 김동연 경제 부총리는 이 같은 내용을 13일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다.


김 부총리는 청년실업 문제를 방치하면 준재난 수준으로 우리 경제에 충격을 미칠 것으로 우려했다. 최근 실물지표 개선에도 2월 고용지표는 상당한 제약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된다며 20대 후반의 에코세대가 본격적으로 취업전선에 뛰어들면서 단기 고용충격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쓸 수 있는 대안은 다 검토하고 있으며 중요한건 규모나 수단보다도 활용하는 정책의 내용이라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청년일자리 대책 작업을 하면서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대책 일부가 청년일자리 문제와 관련된다면 포함을 시킬 것이라며 구조조정 관련 지역에서 생기는 문제에 대해서도 청년일자리에 도움이 된다면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경은 정치일정과 아무 상관이 없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결론을 내서 불확실성을 없애는게 올바른 일의 순서란 말도 덧붙였다. 


관세문제에 대해서도 말했다. 먼저 미국 재무부의 4월 환율보고서 발간을 앞두고 지정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지만 그래도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우리 입장을 설명할 것



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최근 관세부과 시행에 관련해서도 전방위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겠다고. GM문제에 대해서도기업의 투자계획을 면밀히 살펴보며 산업부를 중심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posted by 아무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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