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8. 3. 15. 23:29

한은이 최근 가시화 되고있는 남북,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서 경제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먼저 국가와 국내기업 신인도가 높아져 자본조달비용이 줄고 금융,외환시장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미국 금리인상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자본유출압력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최근 미국이 연내 연달아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예고함에 따라 한미간 금리가 역전되어 자본유출이 우려됐었다. 하지만 이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 최근 다소 굳어버린 소비와 투자심리를 개선하여 민간소비와 투자진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국인 관광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이로인해 외국인 관광객의 영향을 가장 크게받는 도소매와 음식, 숙박업 등 서비스업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나아가 대중관계 개선으로까지 이어진다면 사드 배치 관련 갈등으로 급감하여 아직까지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 숫자의 회복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은은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 축소는 원화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단는 점을 지적했다. 수출에 부담을 주고 서비스수지 적자를 확대할 수 있다는 것. 안그래도 최근 원화 강세가 문제됐던 것을 생각해보면 우려할 수 밖에 없는 부작용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아직 남북, 북미 정상회담이 준비단계에 있기 때문에 경제효과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기에는 이르다고 밝혔다.



posted by 아무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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