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8. 11. 20. 21:48

3D프린터는 예전부터 미래를 주도할 기술로 주목받아 왔다. 그런데 3D 프린터가 음식의 미래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3D프린터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음식 생산도 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한다.


3D 음식 프린팅 시장은 2023년까지 5억2560만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3D 음식 프린팅의 가장 큰 경쟁력은 바로 개개인의 식이 요구에 맞는 맞춤형 식품을 찍어낼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시중에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나 영양보충제 등은 개인이 개개인에 맞춤으로 영얄을 제공해주지 못한다. 반면 3D프린터는 이를 가능하게 한다. 






이미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나서고 있는 곳도 있다. 독일 양로원에서는 3D프린터를 이용해 야채 등을 삼키기 쉬운 형태로 만들고 있다. 재료를 완전히 가루로 빻거나 액상으로 만든 뒤 여러 겹으로 층층이 쌓아 재구성하여 특정 성분을 자유자재로 넣을 수도 있고 뺄 수도 있다. 미국 항공 우주국은 우주식품 개발 과제 일환으로 식품용 3D프린터 연구를 진행 중이다. 나사의 의뢰를 받은 한 3D 프린팅 스타트업에서는 3D 프린터로 6분만에 피자 한판을 만들어냈다. 


국내 연구진도 관련 연구를 활발히 진행중이다. 한 대학의 식품공학과 교수팀은 버튼만 누르면 분말로 보관돼 있던 식재료를 차곡차곡 쌓아 음식으로 만드는 3D프린터 시제품을 공개했다. 이전에 단순히 조형물을 만드는 수준에 그쳤던 3D 프린터 음식은 이제 음식의 형식과 색상, 식감과 영향까지 챙기는 수준에 다다랐다.






posted by 아무르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