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9. 1. 22. 10:20

대외 호재가 이어짐에 따라 한국 증시도 다시 상승세로 돌아가고있지만 공매도가 활발한 종목들은 예외다. 공매도 수량이 많은 종목은 아무래도 주가 하락 가능성이 높은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


코스피지수는 연초 이후 4.07% 올랐다. 미중 양국이 무역협상을 재개하고, 중국이 대규모 경기부양에 나서는 경기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를 씻은 데 따른 것이다. 코스피지수는 지난해 10월 대 폭락장을 지나고 조금씩 반등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공매도가 극성인 종목들은 얘기가 다르다. 대표적으로 셀트리온이다. 셀트리온의 주가 하락에는 실적 부진 전망에 따른 공매도가 핵심 이유다. 램시마와 트룩시마의 단가를 인하하면서 매출액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1공장 증설로 공장가동이 중단되면서 이익률 하락이 전망되기 때문이다.


최근 국제적인 악재가 조금씩 해소 기미를 보이면서 공매도 비율이 줄고 있는 추세긴 하다. 지난해 10월 중순엔 공매도 거래금액이 하루에만 7000억원을 넘어설때도 있었지만, 최근엔 하루 3500억원 수준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종목별에 따라 여전히 공매도 세력이 강한 종목도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연초 이후 지난 18일까지 공매도 누적금액 상위종목을 보면 1위가 셀트리온, 2위는 SK하이닉스 3위는 삼성전자였다. 반도체 업종의 경우 연초 이후 줄곧 고점논란에 시달리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최근 저가 매수세가 이어지며 주가가 반등하고 있지만, 1월 초엔 실적 둔화 전망에 3만 6000원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posted by 아무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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