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9. 1. 24. 10:22

새해 첫 달부터 수출이 악화 조짐을 보이자 정부가 민관 합동 수출전략회의를 열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무역 보험과 수출 마케팅 지원을 강화해 위기를 헤쳐나가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산업부 장관은민관 합동 수출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수출업계를 적극 지원을 통해 미중 통상분쟁과 반도체 시황 악화 등 수출환경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2년 연속 수출 6,000억달러를 달성에 성공하겠다고 밝혔다. 장관이 주재하고 관계부처 차관급까지 참여하는 수출전략회의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1월 1~10일 간 수출이 전년 대비 7.5% 감소하자 부처 차원의 대응에 나선 셈이다.






산업부는 민관 해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코트라 무역관을 중심으로 권역별로 수출 10% 증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해외공관의 상무관은 국가별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종합상사는 수출 유망품목과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산업부는 반도체와 일반기계 업계가 무역보험 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한대 대해 이달부터 2개월 동안 주력시장과 신흥시장 무역보험 한도를 최대 2배까지 확대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해외 납품 기계·장비의 잔금 회수에 대한 무역보험 지급에 대해서는 관련 보험 상품을 통해 해결하기로 했다.


한편 무역부 장관은 정부와 유관기관 업계가 함께 나서야 2년 연속 수출 6천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고 이를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면서 정부도 단기 수출 활력을 회복하고 수출 품목·지역 다변화와 고부가가치화 등 중장기 수출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posted by 아무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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