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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 12. 17:33
달걀 값도 오르고 콩나물 값도 오르고....
서민 물가가 계속 치솟고 있는 상황이죠...ㅠㅠ
이 와중에 커피 전문점의 리필 서비스도
사라지고 잇는 추세라고 합니다...!!! 파스쿠찌에서도 올해
1월 1일부터 리필 서비스를 중단했는데요~~
2012년 리필 서비스를 시작한지 5년만에 리필 서비스를
중단하게 된 것이죠..ㅠㅠ
원래 파스쿠찌에서는 커피 종류를 마신 소비자한테
500원을 더 내면 오늘의 커피를 리필 해 주고,
1000원을 내면 아메리카노를 리필해주는 서비스를
진행 해 왔었는데요~~~ 이 리필 서비스가
몇몇 고객들에 의해 악용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보니까....
가맹점주들 사이에서 계속해서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ㅠㅠ
이런 상황때문에 결국 리필 서비스 중단에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두사람이 와서 한사람만 커피를 주문하고, 주문한 커피를
다시 다른 잔 또는 텀블러에 옮겨 담은 뒤에 리필을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하고요...
아니면 매장 밖으로 나갔다가 한참 뒤에 와서
리필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네요....
규정상 안되는거긴 한데 소비자가 요구하면
어쩔 수 없다고 하는게 점주들의 입장입니다....
다른 커피전문점에서도 이 리필 서비스를 악용하는 사례가
많다고 하는데...정말 안타깝네요.ㅠㅠ
이런상황이다보니 가맹점주의 판단에따라
매장마다 서비스 제공 유무가 다르니
고객들 입장에서도 혼란스러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