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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 24. 19:21
육아휴직 쓰기 참 힘들죠? 그마저도 여성만 써야한다는
인식이 강해서..남성들은 더 힘든데요~~
다행스럽게도 회사 분위기가 육아 휴직 사용에 호의적인 편
이고
이미 육아 휴직 중인 직장 동료도 있다면
그나마 쓰기가 좀 수월하다고 합니다....
남성들이 육아 휴직을 쓰면 첨에는 너무 힘들어서
다시 업무에 복귀하고 싶은 생각도 든다는데요...
그래도 남성 육아휴직은 반드시 필요한 것 같아요...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도 남성 육아휴직자가
전년 대비 50퍼센트가 넘게 증가했다고 해요~~
또 지난해 아빠의 달 이용자 수도 전년보다 2배정도
늘었다고 하는데요. 아빠의 달이란
같은 자녀에 대해서 부모가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할 때, 두번째 사용자의 첫 3개월 육아휴직급여를
통상 임금의 100%까지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명칭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아빠들이 이용하는 제도죠.
아빠의 달 사용 인원의 폭발적인 증가는,
남성 육아휴직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함께
올해부터 아빠의 달 지원 기간을 현재 1개월에서
3개월로 늘린 것의 영향이 크다고 하는데요~
정부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둘째 이상 자녀를 대상으로 아빠의 달 제도를
사용하는 경우에 첫 3개월의 육아휴직 급여 상한액을
200만원으로 인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육아휴직 대신에 근로 시간을 줄여서
일이랑 육아를 병행하게 하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도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따는데요~
이런 문화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