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할 것 2020. 3. 12. 23:26

'데스티니 커넥트'의 이야기는 인간과 기계가 공존하는 클락니 마을에서 시작된다. 쉐리는 아버지를 기다리다 어머니와 함께 클락니 마을의 축제를 보러 나가고 신년을 맞이하는 불꽃이 쏘아올려진 순간 거짓말처럼 클락니 마을 전체가 정지하는 기이한 현상과 마주하게 된다. 이와 함께 쉐리와 어머니에게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며 쫓아오는 기계들로부터 도망치다 어머니와도 떨어지고 쉐리는 어머니를 찾으면서 마을이 멈춰버린 이유를 찾기 위해 클락니 마을에서 동분서주하게 된다. 이야기의 주된 무대는 시간이 정지한 사건이 발생한 클락니 마을이며 쉐리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로봇 아이작에 탑재된 시간여행 기능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시간여행을 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다양한 등장인물들을 만난다고 한다. 여러 사건에 직면하면서 사건을 해결하고 점차 각각의 인물에 얽힌 이야기들과 시간 정지 사건의 진상을 밝혀나가는 것이 주된 이야기다. 인연을 중점으로 내세운 작품인만큼 게임 진행 도중 만나게 되는 주요 등장인물들은 쉐리나 주변 인물과의 인연이 얽힌 등장인물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데스티니 커넥트의 전투는 심볼 접촉 커맨드 배틀 방식을 채택했다. 필드에 적들의 심볼이 돌아다니거나 특정 위치를 지키고 있어 이 적 심볼들과 접촉하면 전투가 발생하는 식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아군이 적 심볼의 뒤에서 접촉하면 모든 캐릭터가 선공을 취하는 퍼스트 어택 효과를 받을 수 있고 반대로 적 심볼이 플레이어의 캐릭터 등을 잡아 전투를 시작하면 적이 선공을 취한다고 한다. 전투에서는 행동 순서가 민첩도에 따라 정해진다.

 

 


posted by 아무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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