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끄러운 질감이 느껴지는 마카롱의 껍질 부분을 코크라고 부른다. 겉은 바삭하게 부서지되 안쪽은 쫀득한 질감이어야 잘 만든 코크인데 마카롱의 매력 요인 중 하나인 식감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마카롱의 코크 사이에 들어 있는 촉촉한 속재료는 필링이다. 마카롱의 맛을 결정하는 주요한 요인이다. 코크와 필링의 맛과 색을 통일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다채로운 색감을 주기 위해 서로 다른 색의 코크와 필링을 만들기도 한다. 흔히 프릴이라고 불리는 피에는 코크의 바닥 부분을 가리킨다. 달 표면처럼 울퉁불퉁 생긴 주름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 주름은 건조된 반죽이 오븐에서 팽창하면서 생겨난 것이다. 그리고 마카롱은 만들기 까다로운 디저트다. 매끄러운 코크를 만들기 위해 시간과 온도, 습도에 신경을 써야 함은 물론이며 필요한 재료인 아몬드 분말은 구하거나 보관하기도 어렵다. 까다로운 것은 필링도 마찬가지다. 맛을 낼 수 있는 재료를 찾기가 쉽지 않은 데다가 쫀득한 식감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실에서 하루 정도 숙성까지 시켜야 하니 재료비와 인건비를 생각하면 비싼 것이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머랭의 식감은 마카롱의 코크와 닮았지만 속이 비어 있는 머랭과 다르게 마카롱의 코크가 도톰하면서도 한층 부드럽다고 한다. 이유는 코크 반죽에 머랭과 아몬드페이스트가 함께 들어가기 때문이다. 코크를 머랭으로 대체한 머랭카롱도 등장했다. 그리고 필링은 기본적으로 초콜릿, 버터크림, 피스타치오, 과일을 이용한 퓌레는 일반적인데 럼, 보드카처럼 리큐어를 이용한 칵테일 마카롱도 해외에서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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