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7. 11. 30. 13:57

최근들어 코스닥 시장이 연일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잠시 숨고르기를 하는가 싶더니 24일 800선 돌파에 성공했다.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과 내년 실적 개선 기대감,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등에 힘입은 결과다. 하지만 이러한 코스닥 시장의 급성장이 거품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고스닥 지수는 지난 9월만 해도 650선에 머물렀다. 그러더니 지난달부터 강한 상승기류를 타기 시작해 결국 800선 돌파에 성공했다. 일단 정부가 연말까지 코스닥 시장 성장을 위한 정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과 기관도 이에 발맞춰 대규모 순매수에 나서도 있다. 코스닥 기업이 내년에 전체적으로 실적이 계선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한몫했다. 올해에 반도체 양대산맥의 실적개선이 핫이슈였다면 내년에는 코스닥 기업의 실적개선이 핫이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내년 코스닥 시장의 모멘텀이 코스피보다 큰 것으로 평가되면서 포트폴리오에 코스닥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게 사실이다.


코스닥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하지만 이게 거품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코스닥 시장의 상승은 제약,바이오주가 이끌어 나가고 있는데 임상이 성공할것이라는 전제가 깔려있는 느낌이 있어 만약 실패할 경우 하락세로 접어들 가능성도 있다는 것. 또한 딱히 큰 이익을 내는게 아닌 종목이 큰 상승세를 겪는 경우도 포착돼 더욱 주의를 요한다.


하지만 이러한 단기급등에 조정가능성은 있어도 상승여력은 충분하다는 분석도 많다. 내년 코스닥시장의 방향이 주목된다.


코스닥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posted by 아무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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