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드래곤즈 카페'를 추천한다. 리틀 드래곤즈 카페는 '목장이야기'로 유명한 와다 야스히로가 개발한 게임이다. 카페 경영이 메인인 만큼 중요한 것은 요리다. 그리고 음식을 만들기 위해선 여러 가지 재료가 필요한데 게임 내 재화나 상점 등의 요소가 전혀 없기에 음식 제작을 위한 재료는 플레이어가 수집해야만 한다. 재료 수집이 상당히 용이해 단기간 내에 인벤토리가 넘쳐날 만큼 모을 수 있어 재료가 모자랄 일은 없다고 한다. 그리고 만들 수 있는 음식의 종류도 매우 다양한 편인 데다 요리는 마치 리듬 게임과 유사한 형식으로 진행돼 신선함이 느껴지나 그 리듬감이 매우 단조로운 편이라고 한다. 그리고 카페 운영을 주축으로 내세운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아쉽게도 이 메인 시스템인 카페 운영 자체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부분은 개선의 필요성이 있다고 한다. 서빙이나 찻잔 치우기 같은 매장 관리 요소도 점원이 다 알아서 해주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손댈 일이 전혀 없는 데다 손님의 종류와 그 규모도 매우 적고 늘 같은 손님들만 반복적으로 카페에 방문하기에 플레이어가 직접적으로 할만한 컨텐츠는 밖으로 나가 재료를 수급하고 레시피를 모으는 일, 요리가 전부다. 요리도 초중반부터는 점원이 맡는다고 한다. 지루한 반복플레이의 연속이다. 도전이나 경쟁적인 요소 하나 없다.
그리고 숙박 시스템이 추가되나 이마저도 단순히 손님이 머물다 나가는 것이다. 재료 수집 노가다가 없다고 생각하면 장점이고 캐릭터와 몬스터 또는 건물과 지형지물 등 모든 오브젝트는 매우 귀엽고 아기자기했고 게임 색감이 파스텔 톤으로 구성되었다는 것 때문에 추천한다.
'추천할 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여봐요 동물의 숲으로 (0) | 2020.02.26 |
---|---|
민트초코 좋아한다면 추천 (0) | 2020.02.26 |
영화 하이, 젝시 추천 (0) | 2020.02.20 |
여행 기념품이 고민이라고? 추천 (0) | 2020.02.20 |
라이자의 아틀리에를 추천한다 (0) | 2020.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