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할 것 2021. 12. 1. 23:08

'포켓몬 마스터즈 EX'를 추천한다. 설정은 플레이어를 비롯한 전 세계의 포켓몬 트레이너들이 월드 포켓몬 마스터즈에 참가하기 위해 개최지인 파시오로 향한다는 것이다. 이에 1세대 포켓몬스터의 배경인 관동 지방부터 이후 등장한 성도, 호연, 신오, 카르네 지방처럼 전 시리즈의 각 지방에 소속된 일반 트레이너와 체육관 관장들이 파시오에 모였다. 파시오에 온 트레이너들 중에는 각 지방 포켓몬 리그 사천왕들이나 챔피언까지 존재한다. 플레이어는 간단한 프리셋 몇 개와 성별을 선택하고 이를 자신의 캐릭터로 삼아 파시오로 향한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다채로운 트레이너들이 이미 파시오 각지에서 수행이나 교류, 배틀과 휴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신의 팀을 꾸리고 있다고 한다. 플레이어 역시 이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거나 배틀을 진행하면서 작중 대회인 월드 포켓몬 마스터즈에 참가하기 위한 실력을 쌓고 동료들을 모집한다. 플레이어는 이름이 잘 알려진 트레이너가 아니었지만 플레이어와 팀을 짜 주는 회색시티 관장 웅, 블루시티 관장 이슬을 비롯한 트레이너들과 만나고 포켓몬 배틀을 거듭하면서 차근차근 대회를 향해 성장한다. 한편으로는 대부분 빠진 적이 없었던 시리즈 특유의 악역 집단과 마주하고 그들과 얽힌 사건들을 해결하려 고군분투하기도 한다.

 

 

 

월드 포켓몬 마스터즈에 참가하기 위한 조건은 전통적이다. 기존작들이 대개 8종의 배지를 각 도시 포켓몬 체육관 관장들에게 승리해 획득하는 것을 포켓몬 리그 참가 조건으로 내건 것과 마찬가지로 파시오에서 열리는 월드 포켓몬 마스터즈는 5명에게서 배지를 획득해 총 5개의 뱃지를 모두 모아야 참가 조건을 달성할 수 있다고 한다. 극중 초중반 메인스토리의 전개가 바로 그 배지를 습득하기 위해 파시오의 이곳저곳을 여행한다. 그리고 다이아를 많이 주는 게임이라서 캐릭터를 뽑기도 좋아서 추천한다.

 

 


posted by 아무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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