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할 것 2019. 3. 22. 23:52



저금리 시대입니다. 이런 시대 흐름을 타서 외면받던 은행 적금이 지난해 가을 기준금리가 인상되면서 다시 각광받기 시작했습니다. 연 이자가 무려 4%대인 적금이 속속 등장했습니다. 디테일한 조건이 까다롭기는 하지만 우대이자까지 포함하면 연 6%대 이자를 지급하는 상품도 나왔습니다.



우리은행의 '우리 여행적금'은 첫 거래, 급여 자동이체, 우리카드 연 1000만~2000만원 이상 결제 등 여러 조건에 따라서 최대 연 4.2%의 우대이자가 제공된다고. 기본금리인 연 1.8%와 합치면 6.0%에 달한다고 합니다.



IBK기업은행의 경우엔 'IBK 썸통장'이란 것을 내놓아서 두 명이 함께 가입할 경우 최고 연 4.0% 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본금리는 연 1.25%나 기업은행 최초 거래 3개월 이내, 모바일뱅킹으로 상품을 가입, 두 사람이 '썸친구'로서 서로 등록 등의 조건을 채우면 만기 이자가 연 4%로 오른다고 합니다. 월 적립한도는 30만원이란 점!


이밖에도 현역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KEB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의 '장병 내일준비 적금'이 연 최대 4.5%, 만 6세 이하만 가입할 수 있는 새마을금고의 '우리아기 첫걸음 정기적금'이 연 최대 5.0%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하네요.


요즘 시대에서는 "적금 넣으면 바보다", "투자를 해야지 아무런 수익 나지 않는 적금이 무슨 소용이냐"라는 말들도 SNS 등에서 심심찮게 오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적금만큼 종잣돈 모으기 좋은 안정적인 투자방법이 없는 것 같더라고요. 


posted by 아무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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