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압박 골절은 서로 간격을 유지하면서 맞물려 있어야 할 요추가 찌그러지듯 납작하게 내려앉거나 흉추와 요추가 만나는 부위가 손상된 상태를 말한다. 젊은 사람의 경우 심하지 않은 척추 압박 골절을 당했을 때 특별한 치료 없이도 2~3주 후 자연스럽게 치료되는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뼈가 약한 노인들의 경우 제때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면 허리는 굽어지고 골반은 뒤로 밀리는 척추후만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노년층에서의 척추 압박 골절은 대부분 골다공증 환자에게서 발생하므로 골다공증 검사를 통해 자신의 뼈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 앉거나 서는 등 자세를 바꿀 때마다 허리에 심한 통증이 있을 때
- 어느 순간 허리가 앞으로 구부정해졌음을 발견했을 때
- 허벅지, 종아리 등 다리 부위가 저리고 당기는 느낌이 들 때
- 심한 재치기나 기침을 한 후 허리와 옆구리에 통증이 발생할 때
- 이유를 알 수 없이 갑자기 허리와 옆구리에 심한 통증이 발생할 때
50대 이후 중장년층의 경우 위와 같은 사례가 있다면 척추 압박 골절 또는 다른 척추질환이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척추 건강은 중장년층의 삶의 질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적극적으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치료해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검사를 통해 척추 압박 골절이 진단되면 허리뼈 보조기 혹은 과신전 보조기를 착용하여 2주 이상 침상안정을 권고한다. 이러한 보전존적 치료를 하면서 침 치료, 운동요법, 물리치료, 온침, 약침 등의 치료를 병행하면 통증을 빠르게 완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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