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할 것 2019. 11. 6. 05:58

빈야드 밸리는 최근 퍼즐 게임의 트렌드인 스토리 기반 퍼즐 방식이다. 이용자는 리조트를 꾸미고 디자인하는 과정을 따라가게 된다. 이 과정에서 각종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해 주어지는 퍼즐 요소를 풀어가며 게임이 전개된다. 퍼즐 요소는 기존에 상당수 출시된 매치3 퍼즐 게임들과는 궤를 달리 한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매치3가 똑같은 모양의 블록 3개 이상을 이어 맞춰 없애는 방식이라면 빈야드 밸리는 똑같은 블록이 2개만 있어도 터치해 없앨 수 있다고 한다. 매치2인 셈이다. 블록 하나가 빠졌을 뿐이지만 퍼즐이 주는 느낌은 사뭇 다르다. 훨씬 빠른 템포로 게임을 전개할 수 있으며 까다롭지 않은 편이다. 여러 개의 블록을 한꺼번에 제거했을 때 등장하는 특수 퍼즐들은 여타 퍼즐 게임들과 크게 다르지는 않는 수준이라 금새 적응할 수 있다고 한다. 빈야드 밸리의 스토리 모드는 개발진이 꽤나 노력을 기울인 부분이 보였다. 특히 그래픽적인 면에서 세심한 신경을 썼다는 인상을 받았다. 게임을 진행할수록 점차 달라지는 리조트의 모습을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한 편이다.

 

 

 

각종 가구 등을 배치할 때 3개가량의 서로 다른 상품을 임의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은 같은 스토리를 전개하더라도 자신만의 취향이 가미된 내부 공간을 꾸밀 수 있다는 것이라서 추천한다. 획일화된 이야기만 따라가는 스토리 퍼즐은 아니라는 것이다. 잼시티는 게임 내 인테리어 디자인 품질을 끌어올리기 위해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까지 진행하기도 했다고 한다. 빈야드 밸리를 통해 자신만의 가구 취향을 찾아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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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무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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