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할 것 2020. 10. 1. 11:54

자유롭게 여행을 떠나는 것이 어려운 시국이다. 그렇다면 영화로 여행을 떠나는 것을 추천한다. '미 비포 유'의 영국 웨일스다. 미 비포 유는 촉망받던 젊은 사업가에서 전신마비 환자가 된 윌과 임시 간병인 루이자가 만들어 내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루이자가 윌의 휠체어를 끌며 산책하던 곳이 바로 영국 웨일스의 펨브로크성이다. 11세기 노르만 양식으로 지어진 성은 과거 실제 영주의 성이기도 하다. 성 내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입장료를 내야하는데 무료 가이드 투어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성의 역사도 함께 공부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러브액츄얼리'의 영국 런던이다. 스케치북 편지로 사랑 고백을 하는 장면은 지금까지 패러디가 될 정도로 명장면이었다. 그 명장면의 핑크색 집이 런던에 아직 남아있다고 한다. 이 밖에도 런던의 대표 관광 명소 빅 벤을 비롯하여 런던 아이와 타워 브릿지까지 템스강을 따라 아름답게 펼쳐져 있는 런던의 아름다운 건축물들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그리고 '미드나잇 인 파리'의 프랑스 파리다. 미드나잇 인 파리는 파리의 예술적 흥취에 매료된 시나리오 작가가 집필하면서 겪게 되는 정신적 방황과 고민들을 환상적인 요소들을 배합하여 유머러스하게 풀어내고 있는 영화다. 파리의 밤 거리를 배회하던 주인공이 올드카를 타고 시간 여행을 떠나면서 피카소와 헤밍웨이 등 다양한 예술가들을 만나면서 프랑스 파리의 다양한 명소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라라랜드'의 미국 LA를 추천한다. 라라랜드는 LA라는 도시에 대한 송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LA를 멋진 색채로 담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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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무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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