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할 것 2021. 6. 30. 23:23

렘브란트 반 레인은 미술사에서 가장 많은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화가 중 한 명이다. 그는 어릴 적에 일찍 학교 교육을 그만두고 화가로서 도제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역사화가 야코프 이삭스존 반 스바넨부르크 밑에서 3년간 배우고 암스테르담으로 갔다. 그곳에서 그는 네덜란드에서 손꼽히는 역사화가 페테르 라스트만 밑에서 짧게 도제 생활을 했는데 새로운 기술들을 익힌 그는 고향으로 돌아와 공방을 열었다고 한다. 그리고 많은 자화상들을 그렸다. 그는 자신의 상을 포착하기 위해 두 개의 거울을 사용하여 다채로운 표정을 지어보곤 했고 자화상뿐만 아니라 극적인 장면에서도 이런 감정들을 전달했다. 그 당시의 비평가들은 이 방법을 전혀 쓸데없는 짓이라고 충고했으나 후대의 사람들은 이것은 자아에 대한 탐구였을 뿐 아니라 미술에 대한 탐구였다고 평가했다. 렘브란트는 키아로스쿠로 기법을 사용하여 물감의 농도와 빛의 역할을 실험했다. 키아로스쿠로란 빛과 어둠을 극적으로 배합하는 기법으로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의 작품들에서 처음 사용되어 유명해졌다. 렘브란트의 그림들은 밝은 부분이 작은 공간을 차지하고 그 주위와 배경에 어두운 부분이 넓게 배치되어, 마치 어둠 속에서 집중 조명을 받는 것처럼 밝은 부분에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동시대의 많은 화가들이 표현하던 주제 문제에 있어서의 엄격한 형식성을 제거함으로써 이와 같은 방법을 자신만의 전유물로 만들었고 인간애라는 숭고한 의식을 작품의 구성 요소로 스며들게 했다고 한다.

 

 

 

렘브란트는 비범한 사람들 속에 있는 평범한 사람들을 날카로운 시각으로 주목하고 작품에 일상생활을 그렸으며 종교적인 작품에서조차 이러한 자신만의 특징을 유지했다. 또한 그는 자신이 직접 인쇄한 것으로 여겨지는 수많은 에칭들을 제작했다. 그리고 그는 평생 회화로 얻은 명성만큼이나 판화로 상당한 명성을 얻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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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무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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