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향을 지닌 '딸기 민트'는 다른 과일 이름의 민트와 마찬가지로 벌과 나비들에게 인기 있는 허브다. 잎을 잘게 다져 과일 디저트 혹은 치즈에 넣거나 차, 과일 펀치, 레모네이드에 넣어도 좋고 굉장히 침습적인 편이기 때문에 다른 식물들과는 거리를 유지해 따로 키우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리고 '초콜릿 민트'는 초콜릿 뉘앙스의 향기와 맛을 지닌 초콜릿 민트는 이름과 어울리게 디저트용으로 많이 활용된다고 한다. 아이스크림, 무스, 커스터드에 넣거나 은은한 코코아 향과 맛을 더하기 위해 칵테일 재료로 사용하기도 한다. 초콜릿 민트가 마케팅을 위해서 개량된 것이라서 품종으로 정의할 가치가 없다는 전문가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섀넌 알지에르'는 초콜릿 민트는 자신이 키우고 있는 다른 페퍼민트들과 약간 다른 향이 있다고 말하며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초콜릿 노트가 상상일 수도 있다는 걸 인정하면서도 초콜릿 민트의 맛과 향을 추천했다고 한다. 초콜릿 민트는 개량 품종이기 때문에 몸에 어떻게 좋다고 말하기는 힘들다고 한다.
요즘 민트초코가 유행인지 민트초코맛 간식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 민초단, 반민초단까지 만든 민트초코는 누가 만든 것일까? 영국 잉글랜드에 위치한 '사우스 데본 컬리지'에 재학 중이던 '마릴린 리케츠'는 민트와 초콜릿을 결합한 디저트를 생각해냈고 이것이 민트 초콜릿 아이스크림의 시작이 되었다고 한다. 나는 민초단도 아니고 반민초단도 아니다. 민트초코를 좋아하지도 않지만 싫어하지도 않는다. 미국제과협회는 민트초코의 날을 만들었다고 한다. 민초단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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