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순의 '연꽃 원액 워터에센스'를 추천한다. 연꽃 추출물로만 이루어진 단일성분 에센스라는 것에서 일단 합격이다. 물조차 섞이지 않았다. 화장솜이나 패드에 묻혀 시트팩 대용으로 사용 가능하고 미스트 용기에 담아 수시로 뿌려줘도 좋다. 그 중에서도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했던 방법은 손으로 흡수될 때까지 시간을 들여 눌러 바르는 것이다. 피부 스트레스를 줄어주고 칙칙한 안색을 개선하는데 바르다가 중간에 잠시 끊어보면 확실한 효과를 알 수 있다고 한다. 다른 첨가물이 없어 약간 미끌거리는 제형이 낯설지만 적응된다. 일단 적응되면 원액에센스를 끊을 수 없게될지도 모른다. 그리고 시오리스의 '클렌즈 미 소프틀리 밀크 클렌저'를 추천한다. 잔여감이 0에 수렴하는 말끔한 제품이다. 식물성 자연 유래 성분이 잔여물을 깨끗하게 제거한 뒤 세안 후 땅김없는 수분감을 남긴다. 2차 세안 없이 물로만 제거해도 보들보들 마치 폼 클렌징을 한 듯 하다. 놀랍게도 계면활성제도 함유하지 않았다.
그리고 에스테덤의 '젠틀 딥 포어 클렌저'를 추천한다. 모공이 말끔하게 청소되는 팩이다. 크림 형태의 텍스처를 마사지하면 모공의 깊은 곳부터 깨끗하게 노폐물이 걷어져 나오고 뻔한 클레이 팩처럼 두고 말리는 시간이나 피부가 쪼여오는 건조함을 느낄새도 없이 빠르게 딥 클렌징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히 매력적이라고 한다. 피부 깊숙이 에너지를 부여하는 생체 모방 특허 기술, 셀룰러 워터가 함유되어 강력한 항산화 작용까지 더해준다. 주 1회만으로도 피부가 개운한 제품이기 때문에 추천한다. 요즘은 마스크 존에만 주 2회로 늘려 사용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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