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콘솔 플랫폼 독점 게임 중 하나이자 마을 꾸미기 게임 끝판왕인 '동물의 숲' 신작이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을 구입하기 위해 관련 매장에 대규모로 기다리고 게임 판매량도 평소보다 더 상승해 큰 인기를 끌며 인싸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한다. 전작까지는 마을 단위로 꾸미기가 가능했는데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무인도다. 섬은 북반구와 남반구 선택이 가능하고 어느 곳을 선택하는가에 따라 나오는 과일이나 계절 등이 달라지므로 신중히 생각하고 골라야 한다. 다른 플레이어의 섬으로 이동하려면 비행기가 필요하고 맵 역시 전작보다 한층 넓어져 꾸미는 재미가 대폭 증가했다. 또 스위치 한 대당 하나의 섬만 제작 가능하기 때문에 추가 섬을 제작하고 싶으면 스위치가 추가적으로 필요하다. 캐릭터와 섬을 만드는 과정이 끝나면 시리즈 전통적으로 너굴과 만나게 되며 너굴에게 간단한 운영 규칙과 게임 가이드를 듣게 되면 본격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플레이어 집부터 주변 이웃, 너굴 가족의 주거지까지 텐트로 이뤄져 마을이 아닌 숲에 놀러와 야영을 하는 느낌이 강하다. 하지만 너굴의 가이드에 따르다 보면 점점 도구와 재료 등을 늘릴 수 있고 어느 정도 이런 과정을 거치면 너굴이 '집을 만들어보는 것이 어떻냐'라고 묻는데 수락하면 아무런 자금 없이 시작한 플레이어는 너굴에게 대출을 해서 집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집을 업그레이드할 때마다 너굴에게 대출을 빌리고 갚는다. 너굴은 대출을 갚는 날짜와 시간을 정해두진 않으나 플레이어들은 이 대출을 갚기 위해 언제 끝날지 모르는 하드코어한 노가다 플레이에 집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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