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즈마'는 광활한 우주 공간에서 플레이어는 외계 생명체가 되어 자신이 있는 행성을 점점 탐험하고 진화시키는 유형의 게임이며 샌드박스를 근간으로 하면서 우주 시뮬레이션, 슈팅, 로그라이크 등의 여러 장르 융합을 시도한 게임이다. 플레이어를 사실상 야생에 던져서 키운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아무런 지시도 목표도 제시해주지 않고 일련의 대화나 독백 같은 리오즈마의 스토리를 파악할 거리를 전혀 제공하지 않아 막막해진다. 얼리액세스 빌드에서 가장 처음 도달하는 행성은 2D 샌드박스 게임으로 지명도가 꽤 높은 T 모 게임을 해봤다면 게임의 방향성을 대충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게임이 제공하는 공개 가이드북을 통해서도 알 수 있는 사실이지만 리오즈마의 얼리액세스에서도 첫 번째 행성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게 아니라 얼음 테마의 행성이 더 준비되어 있어 그리로 갈 수 있는 선행조건을 만족하면 새 행성으로 워프를 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문제는 이것들을 파악할 방법이 전혀 없어서 막무가내로 땅을 파고 거점을 지어서 설비들을 갖추다 보면 서서히 갈피를 잡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리오즈마를 통해 이런 장르를 처음 접한 사람이라면 굉장히 진행하기가 막막하단 느낌을 지우기 어려울 것이다.
플레이어는 외계 종족인 주인공의 장비를 갖춰주거나 채광을 비롯한 서너가지의 능력을 향상시키면서 점점 향상된 환경을 구축하고 미지의 행성을 파악하며 자신의 손아귀로 주무를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채광과 전투를 통해 획득한 다양한 소재들을 가지고 여러 도구와 가구, 전투에 도움이 되는 장착 아이템 룬 등을 제작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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