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할 것 2020. 7. 23. 23:12

'쥬시 렐름'은 여덟 명의 개성적인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존재한다. 처음부터 모든 캐릭터를 선택할 수는 없고 네 명만 선택 가능하나 게임을 진행하고 사망하면 일정량을 획득할 수 있는 재화인 '씨앗'을 모아 잠긴 캐릭터 4인방을 추가로 개방하는 시스템이다. 씨앗은 이외에도 캐릭터를 선택하고 스테이지로 떠나기 전 캠프에서 활용 가능한 재화이기도 하니 계획적으로 사용하면 좋다. 여덟 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각각 식물학자 알파, 복서 폰폰, 기계닌자 토코로아, 용병 에이미, 기갑 조종사 메이린, 헌터 애플맨, 슈퍼히어로 애플 협객, 판다 그룹 판다와 반프이며 모두 체력과 활력 게이지의 보유량이 다르고 스킬이나 초기 무기, 능력도 다르다. 판다 그룹 판다와 반프는 HP가 낮으면 낮을수록 피해량이 증가하고 죽음에 이르면 대나무 정령 형태로 변하는데 기계닌자 토코로아는 빠른 활력 회복 속도가 특징이다. 플레이어가 직접 조작하는 캐릭터들만큼 특징적인 것은 적들의 형태다. 총을 갈기는 수박, 씨앗을 활용하는 아보카도 등 게임의 타이틀인 쥬시 렐름에 어울리도록 과즙이 펑펑 터지며 죽어나가는 과일 형태의 적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그것은 작은 적들부터 스테이지마다 존재하는 준 보스급 적, 큰 체력과 파훼 가능한 패턴 공격들을 구사하는 대형 보스급 적들도 마찬가지라 자신의 알맹이를 활용해 여러 형태로 폼체인지를 하며 귀찮게 하는 포도송이 같은 보스가 등장하기도 한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플레이어는 아기자기한 비주얼의 캐릭터들이 전투를 펼치며 사방에서 과즙이 터져나오는 과즙미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posted by 아무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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