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은 주로 눈꺼풀에 있는 기름샘에 염증이 생겨 눈물층을 구성하는 지방 성분이 잘 분비되지 않으면 눈물이 쉽게 증발하는 것이다. 안구건조증에 좋은 건 무엇일까? 카페인이다. 현대인은 전자기기 때문에 안구건조증이 더 많은데 눈이 뻑뻑할 때 커피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눈꺼풀에 위치한 기름샘을 깨끗하게 관리해야 눈물이 마르지 않도록 눈을 보호하는 기름샘이 막히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 뜨거운 물수건을 눈에 올려서 기름샘을 열고 면봉이나 거즈에 안약, 식염수로 눈꺼풀을 닦아주면 면봉에 노란 기름이 묻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눈을 자주 깜빡이는 것을 추천한다. 현대인은 전자기기 때문에 눈을 덜 깜빡이게 되고 눈에 뻑뻑함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눈이 촉촉하게 유지되려면 눈을 깜빡거리는 게 좋다. 그리고 멀리 보며 눈 휴식을 취하며 긴장된 눈 근육을 풀어주고 의식적으로 눈을 깜빡여야한다. 눈을 깜빡이면 눈물의 공급이 원활해지면서 말랐던 눈물이 보충되고 눈물이 이물질과 세균을 제거하는 역할도 한다고 한다. 그리고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더 증가한다. 겨울은 난방 기구의 사용이 잦아지고 자연스럽게 실내가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철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안질환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환기를 하지 않으면 실내 오염된 공기가 지속적으로 눈을 자극해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히터를 얼굴에 직접 쐬는 행동은 안 되는데 바람이 눈에 닿아 눈물을 증발시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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