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할 것 2020. 12. 30. 23:59

먹으면 오히려 더 배고파지는 음식이 있다고 한다. 시리얼이다. 정신없이 바쁜 아침 간단하게 시리얼로 끼니를 때우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시리얼을 건강한 아침 메뉴로 여기기 쉽지만 시리얼에는 의외로 많은 당분과 합성 첨가물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이렇게 당분이 높은 음식들을 먹으면 혈당이 큰 폭으로 올라가다가 급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쉽게 공복을 느끼기 쉽다고 한다. 같은 맥락으로 잼을 바른 식빵이나 팬케이크 등도 금세 공복을 가져오는 음식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리얼을 추천하지 않는다. 혈당이 낮은 상태인 아침에는 달걀이나 고구마를 추천한다. 그리고 술이다. 음주 직후 또는 다음날에 허기짐을 느껴본 경험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이는 알코올 대사가 글리코겐이나 탄수화물 저장량을 대폭 감소시켜서 균형 잡힌 혈당 수치를 바꾸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술을 마시면 알코올을 해독하느라 글리코겐을 포도당으로 변환시키지 못해 일시적으로 저혈당이 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술을 추천하지 않는다. 술을 마시고 배고픔이 찾아올 때에는 라면과 같은 고열량 음식을 먹으면 비만으로 이어지기 쉬우니 우유처럼 혈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리고 짠 음식이다. 감자칩, 프레즐처럼 짠 간식 역시 체내에 빨리 흡수되는 탄수화물로 인슐린을 급하게 올렸다가 곧바로 떨어지게 해 더 많은 음식을 먹게 한다.

 

 

 

또한 '단짠단짠'이라는 말이 있듯 짭짤한 소금은 단 맛을 연상하게 만들고 갈증을 느끼도록 유도해 설탕이 많이 들어간 주스 또는 탄산음료를 마시고 싶게 만들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짠 음식을 추천하지 않는다.

 

 


posted by 아무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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