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할 것 2021. 3. 4. 23:48

'문라이터'를 추천한다. 고고학 발굴 도중 발견된 고대의 통로인 차원문을 드나들며 보물을 수집하고 판매하는 상인 겸 모험가인 주인공 윌의 여정이고 상점 운영이라는 기발하고 참신한 시스템을 도입해 동종 장르의 타 게임들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보인다. 게임의 시간대는 낮과 밤으로 구분되며 밤에는 던전을 탐험하며 그곳의 마수를 물리치고 낮 시간대에는 마을로 돌아와 마물을 물리쳐 얻은 갖가지 전리품들을 마을 사람들에게 판매하게 된다. 마물 사냥과 전리품 판매를 병행해 주인공의 상점을 부흥시킬 수 있고 동시에 한 단계 더 높은 난이도의 던전을 도전할 수 있게 되는 게임 진행 전개는 프롤로그부터 엔딩까지 쭉 이어진다. 덧붙여 상점 운영 컨텐츠는 판매가격이 정해진 일반적인 대다수 게임들과 달리 플레이어가 직접 아이템의 가격을 책정할 수 있다고 한다. 상품의 품질에 비해 가격이 턱없이 높을 경우 상점을 방문한 마을 주민들은 구매를 보류한 채 상점을 떠나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역으로 너무 싼 가격에 판매할 경우에는 던전 탐색의 노고에 비해 벌어들이는 수입이 턱없이 적어 장비 구입에 많은 시간이 지체되며 이로 인해 게임의 진행도 역시 떨어지니 주민들의 상품 반응을 체크해 적절한 가격대를 찾는 것이 상점 운영의 가장 큰 핵심이라 할 수 있겠다. 벌어들인 자금으로 새로운 무기를 제작할 수 있는 대장간이나 전투에 큰 도움을 주는 각종 물약 및 마법 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나무 모자 상점, 가구처럼 다양한 상점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판매하는 행상인을 마을에 영입해 활기차게 번영시킬 수도 있다고 한다. 참신하기 때문에 추천하는 게임이다.

 

 


posted by 아무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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