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할 것 2021. 6. 10. 23:18

'위체'의 주인공은 숲에 있는 외딴 집에서 딸과 함께 사는 마녀다.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는 딸을 찾기 위해 마녀는 직접 집 밖으로 나서는데 사방에는 온갖 함정이나 괴상한 형태의 마물들이 가득하다. 도중에 한 번 딸과 마주치기는 하지만 금방 거대한 보스와 전투를 벌이면서 딸을 놓치고 만다. 숲을 헤메며 딸을 찾다 보스를 무찌르고 결국에는 마을로 향하게 되는데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플레이어와 주인공인 마녀는 그저 딸을 찾기 위해 마물을 무찌르며 돌아다니는데 전염병에 고통받는 사람들을 마법으로 치료하고 마물을 쓰러뜨리는 마녀에 대한 소식이 교황의 귀에 들어가자 마녀를 전염병의 원인으로 몰아세우며 잡아들이려는 계획을 세운다. 전형적인 마녀사냥 방식인데 주인공이 진짜 마녀인 상황이다. 스토리 전개는 캐릭터의 일러스트나 모델링과 함께 직접적인 대사를 표시하는 방식이 아니라 게임 플레이 화면에 등장하는 SD풍 캐릭터들을 그대로 활용하고 캐릭터들의 말풍선에 그림으로 표시해 플레이어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위체는 횡스크롤 액션 게임에 플랫포머 느낌을 더한 방식의 신작이다. 이런 장르의 게임이라 하면 흔하게 떠올릴 수 있는 스타일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마녀에게는 체력과 회복 아이템이 제공되고 죽어도 다시 부활할 수 있는 몇 번의 횟수가 주어지며 모든 생명을 소진했을 때는 스테이지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된다고 한다. 쉬운 조작법 내에서도 적을 공격하거나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날고 처음부터 나오는 화살 함정이 쏘아낸 화살을 튕겨내는 것처럼 최대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려 했다. 물론 앞서 언급한 것처럼 한 스테이지에서 소모할 수 있는 최대 목숨이 정해져 있어 이를 소진하면 처음으로 돌아가야 하는 시스템이면서 종종 시점상으로 바닥에 뭐가 있는지 모를 상황에 신뢰의 도약으로 그냥 뛰어내려 무작정 바닥이 있기를 기대해야 하는 상황도 있어 불합리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고 한다. 게임 자체가 시각적으로 미려함보다 투박함에 가까운 비주얼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시각적인 면에서 기대감을 갖는 경우는 조금 아쉽게 느껴질 수 있다고 한다.

 

 

 

위체는 전반적으로 무난한 느낌의 횡스크롤 플랫포머 액션 게임이다. 스테이지를 진행하다보면 보스 몬스터와의 대결이 준비되어 있고 다회차 플레이를 권장하는 게임이다.2회차부터 볼 수 있는 스토리도 있기 때문에 다회차 플레이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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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무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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