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이야기 2019. 6. 3. 00:15

 

항공교통관제사는 크게 공무원과 군인, 그리고 민간인으로 나뉜다. 항공교통관제사가 되려면 우선 항공교통관제사 자격증을 따야 한다. 국내에는 한국항공대학교와 한서대학교에 관련학과가 있다. 또 일반인들은 한국공항공사에서 운영하는 항공기술훈련원에서 양성과정을 거치면 된다. 군인은 공군사령부에서 관제 특기를 받아 전문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아야 한다. 시험 자격이 되면 교통안전공단에서 자격증을 취득한 뒤 항공영어구술능력증명 4등급 이상의 자격도 얻어야 한다. 이런 자격을 갖춘 뒤 기술직공무원 시험을 거쳐야 하며 시험에 통과하면 8급 공무원으로 채용된다. 채용된 공무원들은 국토교통부 산하 서울지방항공청과 부산지방항공청에서 근무하게 된다. 공무원 신분의 항공교통관제사는 대부분 결원이 생길 때 뽑는다. 부정기적으로 선발하며 2년에 10명 정도이다.

 

 

 

국내 항공교통관제사는 전체 500여명에 불과하다. 민간인으로는 유일하게 인천국제공항공사에 26명의 계류장 관제팀이 있다. 인천공항에는 하루 평균 800∼900대의 많은 항공기가 운항되기 때문에 서울지방항공청에서 담당할 수가 없어 위탁한 것이다. 인천공항 계류장 관제사들은 항공기 착륙 직후부터 이륙 직전까지만 담당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도 결원이 있을 때만 뽑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제사들은 인천공항 탑승동A 인근에 별도로 세워진 계류장 관제탑에서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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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무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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