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이야기 2019. 6. 19. 00:03

회계사는 회계에 관한 모든 업무를 담당한다. 재무회계감사가 기본이다. 회계감사란 기업의 회계담당자가 작성한 회계기록을 제3자가 검사하는 것을 말한다. 회계기록이나 서류가 적정하게 작성이 됐는지, 허위나 부정은 없는 지를 검사한다. 회계사는 세무상담, 경영컨설팅도 한다. 기업지배구조 개편이나 기업을 공개해 주식시장에 올리는 상장때의 자문도 주요 서비스에 포함된다. 회계사는 기업회계의 감시자면서 세무대리인도 되고 경영자문가도 되는 셈이다. 최근에는 단순 회계감사보다는 경영컨설팅 영역이 더커지고 있다. 회계사는 기본적인 응시자격이 있다. 회계학이나 세무관련 과목을 12학점 이상, 경영학 과목 9학점 이상, 경제학 과목 3학점 이상을 이수해 학점을 인정 받은 사람이 시험을 볼 수 있다. 시험은 1차 시험과 2차 시험이 있다. 1차 시험은 객관식 필기시험으로 성적을 높게 받은 순으로 당락이 결정된다. 1차 시험에서는 최소선발인원의 2배수를 뽑는다. 2차 시험은 주관식 필기시험이다.

 

 

 

회계사는 연간 800~900명 정도 뽑는다. 한때는 1000명 내외를 뽑은 적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과잉공급 얘기가 나오면서 선발인원을 좀 줄이는 분위기다. 2015년의 경우 최소선발인원은 850명이다. 연간 응시자는 1만명 정도된다. 이중에서 800~900명이 합격하는 것이니까 경쟁률은 11대 1 정도 된다. 시험에 합격했다고 바로 회계사가 되지 않는다. 공인회계사로서 기업의 감사업무를 보기 위해서는 2~3년의 실무수습과 회계연수원에서 200시간의 연수를 받아야 한다. 실무는 회계법인, 공인회계사회, 금융감독원, 정부기관, 정부출자기관, 외부감사대상 회사 등에서 가능하다. 현실적으로는 ‘빅4’로 불리는 4대 회계법인에서 대부분 수습을 받는다. ‘빅4’는 안진회계법인, 삼정회계법인, 삼일회계법인, 한영회계법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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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무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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