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할 것 2019. 12. 5. 00:54

미세먼지와 매연이 아닌 청정 자연을 만끽할 페루의 여행 명소를 소개한다. 청정 자연 그 자체를 느끼고 싶다면 파카야 사미리아 국립 생태 공원을 추천하는데 이키토스에 위치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아마존 보호 지역이다. 자연이 만들어 낸 다채로운 빛깔의 경관은 보기만 해도 힐링을 선사한다. 그리고 카누로 큰 부리 새, 핑크 돌고래, 피라냐 등 아마존에만 서식하는 동물을 찾아보거나 호화로운 크루즈를 타고 아마존의 석양을 가까이 즐길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파란 하늘을 가까이에서 보고 싶다면 티티카카 호수를 추천한다. 페루의 남부 도시 푸노에 위치한 티티카카 호수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호수로 '하늘과 가장 가까운 호수'라고 불리며 탁 트인 경관을 자랑한다. 호수에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섬들을 비롯해 갈대로 만든 인공 섬 우로스까지 크고 작은 섬들이 이색적인 경관을 이룬다. 그리고 주민들이 갈대를 엮어 만든 인공 섬 우로스에서는 잉카 문명이 깃든 전통의식과 현지 생활상을 경험할 수 있으며 타킬레 섬에서는 유네스코 무형 유산에 등재된 수공예 직물을 관람하거나 체험할 수 있어 여행객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산림욕을 즐기고 싶다면 포막 산림 역사 보호 지구가 제격이다.

 

 

 

페루 북쪽 해안 지역 치클라요 인근에 위치한 포막 산림 역사 보호 지구는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밀도의 유목나무로 이뤄진 숲이다. 울창한 나무 숲 속 산림욕을 즐겨도 좋고 많은 종류의 새들이 서식해 탐조 여행지로도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다. 그리고 잉카 이전 시대의 피라미드를 비롯한 다양한 유적을 보유하고 있어 고고학적 가치를 가지는 곳이라고 한다.

 

 

 


posted by 아무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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