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할 것 2021. 5. 6. 23:45

'걸 글로브'는 아이리스와 아이비가 잡지사에서 일하는 스토리다. 걸 글로브의 장점은 한국 게임이라는 것이다. 이게 무슨 장점이냐고 묻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코디 시뮬레이션 게임을 좋아하는 플레이어에게는 장점이다. 다른 나라 게임에서 논란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캐릭터 또는 의상 퀄리티가 좋은 편이다. 그리고 다채로운 나라를 다니는 스토리라서 다채로운 나라의 문화를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그리고 패션 브랜드와 협업으로 게임에 등장하는 의상을 구매할 수 있고 동물 친구들의 호감도를 올리는 게 독특하다. 동물 친구들의 버프를 받는 것이다. 하지만 단점도 있는데 난이도가 높다는 것이다. '오래 운영할 생각이 없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난이도가 높고 너무 과하게 과금한 플레이어에게만 유용하다. 그리고 스토리가 재미가 없다. 패션 브랜드 소개 또는 패션 브랜드의 대표나 디자이너를 찬양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만나는 디자이너마다 미모와 열정을 찬양한다. 패션 브랜드와 협업했기 때문인 것 같다. 아이리스만의 스토리를 기대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아이리스의 러브라인도 아이리스가 조연 캐릭터들과 말하는 것을 듣고 '도대체 누구를 좋아하는 거지?'라고 생각했다. 플레이어는 철저하게 관찰자 입장으로 아이리스의 마음을 알 수 없는 것이다. 관찰자 입장이라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러브라인도 알려주지 않는다는 것이 당황스럽다. 그리고 필요 의상이 너무 많다. 이것도 패션 브랜드와 협업했기 때문인 것 같다. 그 브랜드만의 의상을 입혀야 클리어가 되기 때문에 꾸미는 재미가 없다.

 

 

 

난이도는 높고 스토리는 재미가 없고 꾸미는 재미도 없다. 코디 시뮬레이션을 좋아하는 사람이 만든 게임인데 단점이 많은 게임인 것 같다. 하지만 장점도 있고 제작진이 플레이어 의견을 잘 들어주는 것 같으니까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posted by 아무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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