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꿀주'를 추천한다. 이것 없으면 여름 못 버틴다는 사람들이 나올 정도로 중독성이 짙은 막걸리 꿀주는 술을 잘 못 마시는 사람들도 속편하게 마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막걸리와 우유를 1:1 비율로 넣고, 일반 숟가락으로 꿀 두 스푼, 설탕 한 스푼 넣어 잘 저어주고 거품이 생기면 얼음을 가득 채운 글라스에 붓는다. 한번 마셔보고는 이것 해먹으려고 전동 거품기까지 샀다는 생생 후기가 있다고 한다. 더욱 부드럽게 마시고 싶다면 믹서에 한번 갈아 마실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백종원 대표가 연애 시절 소유진에게 만들어 주어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일화를 밝힌 뒤 계속 언급이 되고 있는 레전드 홈 칵테일이다. 민트 잎 없이 고기 먹다 남은 깻잎으로 만들 수 있는 술로 홈술 레시피에 딱이다. 먼저 넉넉한 사이즈의 볼이나 유리 주전자를 준비한 다음 레몬을 반으로 갈라 반개는 즙을 짜고 나머지 반쪽은 얇게 슬라이스해 병안에 넣어준다. 레몬이 없을 땐 시판 레몬즙을 사용해도 된다고 한다. 깻잎을 손으로 찢어 추가하고 일반 숟가락으로 황설탕 2 큰술을 추가하고 얼음, 소주 1/4병을 넣고 막대로 짓이겨 준다. 남은 소주와 사이다를 넣고 얼음을 채워 넣으면 완성이다. 다 먹고 난 뒤 계속 리필이 가능해 여러 사람이 모였을 때 활용하기 좋다고 한다.
그리고 '과일청 하이볼'을 추천한다. 위스키에 탄산수를 부어 칵테일처럼 마시는 하이볼은 여름에 잘 어울리는 술이다. 손잡이가 달린 하이볼 글라스에 얼음을 가득 채운다. 위스키 30ml를 부은 뒤 머들러로 잘 저어주고 녹은 얼음만큼 얼음을 더 넣어 채운다. 차가운 탄산수나 토닉 워터를 하이볼 글라스의 손잡이까지 오도록 천천히 따른다. 위스키와 탄산수의 비율은 1:4가 적당하다. 탄산수 대신 진저에일을 사용해도 좋다. 여기에 킬링 포인트는 레몬청이나 키위청과 같은 과일청을 넣으면 상큼한 하이볼이 완성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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