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는 보통 가공 방법과 발효 상태에 따라 녹차, 백차, 황차, 우롱차, 홍차, 흑차로 나뉘어진다. 또한 이 분류법 외에 꽃차, 허브차, 과일차, 곡물차 등으로 구분되기도 한다. 특히 허브차는 꽃, 과실, 잎을 사용해 만들어내는 차다. 단순히 목을 축이는 목적 외에 심리적 안정과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서 마시기도 한다. 요즘에는 허브차에 또 다른 허브를 더한 블렌딩 차가 주목받고 있다. 블렌딩 차란 두 종류 이상의 재료를 배합하여 만든 차를 말하는데, 서로 다른 차 재료들이 만나면 또 다른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블렌딩 하는 데 특별한 법칙은 없다. 차로 마시는 모든 재료를 섞을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대로 만들면 된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있다. 허브는 재료마다 효능이 다르고 진정 효과와 흥분 효과처럼 상충하는 성질의 것들이 있기 때문에 같은 효능을 지닌 것끼리 섞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블렌딩 비율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두 가지 이상의 재료를 섞을 때는 먼저 각각의 차를 우려내 맛본 후 1:1, 1:3 등 비율을 달리해 섞으면서 자신의 입맛에 맞는 비율을 찾으면 된다고 한다. 그러나 처음 시도할 경우 자신의 취향에 맞는 재료를 찾는 것이 쉽지 않다. 이럴 땐 가장 일반적인 블렌딩 레시피를 따라 해볼 것을 권한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녹차와 페퍼민트, 루이보스와 바닐라, 히비스커스와 로즈힙이다. 이 세 가지는 시판용 블렌딩 차 제품 중에서도 판매율이 높은 편이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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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허브는 햇볕이 잘 들고 배수가 잘 되며 바람이 잘 통하는 세 가지 환경만 갖춰지면 성공적으로 기를 수 있다. 대부분의 허브는 겨울이 비교적 따뜻한 지중해성 기후에서 자라기 때문에 강한 햇볕을 매우 좋아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봄부터 여름이 허브를 키우기 좋은 계절로 잎이 무성하고 꽃이 피며 가장 향기가 좋은 시기이다. 허브를 처음 키운다면 모종을 구입해서 기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허브 모종은 원예점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다. 어떤 꽃이 피는지, 어떤 향기가 나는지, 직접 보고 확인할 수 있고 기르는 법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모종을 고를 때에는 손끝으로 살짝 훑어 향기를 맡아보고 고를 것을 추천한다. 또한 잎의 앞, 뒤 등에 병해충이 없는 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이왕이면 잎의 색이 짙고 싱싱한 것을 골라야 한다. 그리고 모종을 오랫동안 방치하면 뿌리가 막히거나 양분이 고갈되기 쉽다. 화분을 뒤집어 보았을 때 뿌리가 화분 밑바닥까지 뻗어나온 것이 보이면 큰 화분으로 옮겨야 한다. 이때 화분은 통기성과 배수성이 우수한 질그릇 화분이 좋다고 한다. 모종을 옮겨심을 때에는 뿌리 부분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다뤄줘야 한다. 그물망을 놓고 마사토를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깐 다음 배양토를 반 정도 채우고 모종을 올린다.
이때 모종 주위까지 배양토를 가득 넣어준다. 이후 배양토 주위를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주어 모종이 자리잡게 한 다음에 물을 흠뻑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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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대표적인 나물인 냉이는 논밭의 둑이나 들판에서 잘 자란다. 종류로는 싸리냉이, 황새냉이, 좁쌀냉이, 논냉이, 나도냉이, 갯갓냉이 등이 있다고 한다. 보통 3월 초~4월 말에 채취하며 춘곤증 예방, 해독 작용, 소화 작용, 눈의 피로 해소 등에 효능이 있다. 이에 냉이의 효능과 잘 고르는 법에 대해 소개한다. 냉이는 특유의 쌉쌀한 맛과 향이 좋아 미각을 돋우어 주는 식재료로, 예로부터 뿌리를 포함해 전체를 식용 및 약용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냉이에는 단백질 8%, 탄수화물 7.4%, 무기질 3%, 지방 0.7% 등이 함유돼 있으며 다른 산채류에 비해 단백질의 함량이 높고 칼슘과 철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봄나물 중 소비량이 가장 많다. 특히 비타민C가 하루 권장량의 37%나 들어있어 식욕이 떨어지는 봄철에 입맛을 돋우고 피로해소를 도와 춘곤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 A도 풍부해 건조한 날씨로 인한 눈의 피로 회복에 좋다고 한다. 냉이에는 골격형성, 아미노산, 콜레스테롤 및 탄수화물 대사에 필수적인 영양소인 망간 또한 풍부한데 이는 해독작용, 콜레스테롤 대사, 혈액 응고, 갑상선호르몬 생산에 필요한 성분이다. 냉이에 풍부한 칼륨 또한 이뇨를 촉진시켜서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하고 혈압조절을 도우며 콜린은 부교감 신경을 자극해 소화액의 분비 촉진과 혈압 저하작용을 한다. 그리고 냉이를 고를 때에는 짙은 녹색의 잎을 골라야 하며 잎과 줄기가 작은 것이 좋다. 향은 진하고 꽃대가 올라오지 않은 연한 것이 좋으며, 뿌리는 굵지 않고 질기지 않아야 한다. 냉이는 지용성 비타민인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해 생으로 먹기보다는 살짝 데쳐서 먹어야 향과 색 또한 더 진하게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냉이는 보관을 잘해야 하는 식재료 중 하나다. 습한 상태로 보관해야 해서다. 이에 비닐이나 랩 등에 싸서 촉촉하게 유지한 후에 2~3일 안에 섭취하는 게 좋다는 것이다.
냉이는 누런 잎을 떼고 깨끗이 다듬어서 살짝 데쳐 무치거나 국을 끓여 먹는다. 연한 냉이는 날로 양념하여 무쳐도 좋고 약간 억센 것은 잎과 뿌리를 나누어 따로 데친 후 무쳐 함께 담으면 한 가지 나물이지만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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