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를 추천한다. 레츠고는 단순히 원작을 풀3D 그래픽으로 리메이크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았다. 시나리오부터 시스템까지 모두 재구축해 차별화를 꾀했고 글로벌 모바일 히트작 포켓몬고의 시스템을 역 이식 및 연동이 가능해 원작보다 한층 개량된 모습을 보여준다. 게임 내 NPC도 이 부분을 극찬하기도 한다. 레츠고는 스위치 첫 포켓몬 게임답게 플랫폼의 기능을 모두 활용한 점이 주목된다. 먼저 기존 메인 시리즈의 경우 닌텐도 휴대용 콘솔로만 출시됐지만 이번에는 거치형과 휴대용 모두 가능한 기기로 출시된 덕분에 TV로도 본가 포켓몬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사실상 본가 시리즈 최초의 거치형 콘솔 진출이다. 그리고 한 쌍의 조이콘을 통해 2명이 협력 및 경쟁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모바일 포켓몬고와 연동하면 특정 몬스터를 불러올 수 있다고 한다. 또 '몬스터볼 플러스'라는 별매의 주변기기를 구입하면 포켓몬 트레이너처럼 몬스터를 포획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1회 한정으로 뮤를 습득 가능하다. 즉 이 게임을 100% 즐기려면 포켓몬, 이브이 2개 패키지 외에도 몬스터볼 플러스도 2대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게임을 살펴보면 주요 배경은 기존 팬들에게 친숙한 관동지방을 기반으로 한다. 관동지방의 경우 본편 외에 리메이크까지 모두 합치면 10번 이상 다룬 무대인데 이번에 또 이 무대를 체험하려니 지겹게 생각하는 사람도 꽤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전반적으로 이 게임은 기존 팬보다 포켓몬고를 통해 아니면 스위치를 통해 처음으로 포켓몬을 접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만든 느낌이 강하다. 앞서 언급했듯이 최초의 무대를 배경으로 뒀고 시스템 역시 하드코어 유저들에게 맞추기보단 최대한 단순하게 만든 흔적이 다수 보인다. 원작의 경우 이동하다가 적을 만나는 랜덤 인카운터 방식이었으나 이 게임은 필드 내에 몬스터 및 적 오브젝트에 접근하면 포획 및 전투가 발생하는 심볼 인카운터 방식으로 바뀌어 불필요한 전투를 피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포획은 포켓몬고처럼 타이밍에 맞춰 몬스터볼을 몬스터에게 던지면 포획되기 때문에 원작과 진행 방식이 약간 차이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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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작전:라이브!'는 소방관, 구조대원, 자원봉사자에 심지어 안내견인 파피 바크를 포함한 팀원들과 협력하여 지진, 화재 및 기타 재앙 상황에서 최대 4명으로 구성된 팀이 생명을 구하기 위한 도전을 하는 게임이다. 게임의 스토리 모드에서는 플레이어가 최초로 구조대원 훈련을 받으며 기본적인 능력을 배우고, 대지진이 발생 5분 후 도시 구조 작전이 시작된다는 이야기로 운을 뗀다. 스테이지를 진행할 때마다 현재 발생한 자연의 재앙 상황과 구조대원, 리포터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며 최소한 스테이지 평가 중 별을 하나라도 받지 못하면 다음 스테이지로 진행할 수 없다. 플레이어가 사망하거나 구조대상을 위험에 빠뜨려 헬기가 수거하게 만들면 감점을 당하는데 이런 실수만 자주 하지 않으면 별 하나 정도는 쉽게 얻을 수 있는 수준이다. 스테이지는 앞서 언급된 대지진으로 붕괴된 도시를 기본으로 한다. 붕괴된 상가 건물에서 실려나오는 환자들에게 응급처치를 하면서 앰뷸런스에 싣고 강을 사이에 둔 지대에서 중앙의 장치를 활용해 서로 도구와 환자를 전달하거나 계속해서 물에 잠기는 저지대를 통과하며 조난자를 구출해 함께 탈출하거나 반대로 침수된 지하철역을 내려가면서 환자들을 구출해내는 등 다양한 환경에서 구조 작전을 펼쳐나가야 하는 방식이다. 스테이지가 시작되고 계속해서 물자를 보급받다가 시간이 흐르면 물자가 무한히 보급되는 지대가 물에 가라앉아버려 이후로는 갈라진 땅으로 흐르는 통나무를 타고 넘어가 신호기에 기름을 넣고 1개씩 물자를 호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스테이지도 존재한다.
대지진으로 땅이 갈라지고 침수되는 등의 상황 외에도 인프라가 붕괴하면서 파이프를 통해 불이 치솟거나 화재가 일어난 곳에서 화마를 진압하고 그 사이에 환자를 구조하는 것처럼 재난 상황을 제시한다. 한 번에 두 명이 동시에 다른 도구를 가져와 처치를 해야 하는 환자도 존재하며 이런 일련의 과정들을 각 스테이지에서 수행하면서 보다 많은 환자와 조난자를 구조해야한다. 멀티플레이인 대회 모드에서는 무작위의 6개 스테이지가 진행되어 최고 점수로 순위를 가리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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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감전사고에서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전선을 씹는 것이다. 충전기나 멀티탭의 전선을 물어뜯는 것이 가장 흔하고 지금처럼 추운 겨울이라면 전기장판의 선을 물어뜯다가 감전이 발생하기도 한다. 만약 아직 크리스마스트리를 치우지 않았다면 트리에 달린 전구 장식 또한 감전사고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감전사고는 흔히 호기심이 많고 어린 반려동물에게 발생하는 편이다. 이는 반려동물의 몸집이 작아 전선이 많은 좁은 곳에 들어갈 수 있고 이갈이 시기에 접어들면서 치아가 간지러워 전선을 물어뜯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어린 반려동물은 전선을 위험하다고 생각하지 못하고 그저 기다란 장난감이라고 생각해서 이리저리 가지고 놀다가 씹어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반려동물이 감전되었다면 침 흘림, 캑캑거림, 약한 숨소리, 심각한 폐손상, 부정맥, 경련, 호흡곤란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하게 감전됐다면 반려동물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전선을 씹어 감전사고가 발생했다면 잇몸이나 입 주변 등 구강이 손상될 수 있어 먼저 잇몸, 혀, 입천장, 입 주변에 그을음이 생겼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고 한다. 반려동물이 전선을 씹었을 때 전기가 통하는 것에 놀라 물고 있던 전선을 빠르게 놓았다면 부상이 가벼운 화상에 그칠 수 있다. 하지만 가벼운 증상만 보인다고 하더라도 감전사고 후 2~3일 정도는 반려동물에게 다른 문제가 나타나지 않는지 잘 지켜봐야 한다. 특히 폐의 미세혈관이 손상되었다면 점점 호흡하기 어려워하며 침을 흘리거나 기침을 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고 한다. 반려동물이 감전된 상황이라면 절대 반려동물을 만지거나 안아서는 안 되는데 사람까지 감전될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전기가 통하지 않도록 고무장갑을 낀 상태로 콘센트를 뽑고 전원을 차단해 이차 감전의 위험을 제거하고 그 후에 반려동물을 안전한 곳으로 옮겨야 한다. 반려동물이 의식이 없거나 숨소리가 약하면 즉시 동물병원으로 내원해야 한다. 이때 다행히도 반려동물에게 의식이 있다면 앞서 설명한 증상들이 나타나는지 관찰해야 한다.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별문제가 없어 보이더라도 혹시 모를 후유증에 대비하기 위해 동물병원에 내원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안전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콘센트에는 안전커버를, 전선에는 보호케이블을 감아 전선을 잘 정리해둬야 한다. 보호자는 반려동물이 감전사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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