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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4 :: 컨저링 시리즈 이야기
- 2021.11.04 :: 영화 아네트 추천
- 2021.11.04 :: 영화 이터널스 추천
- 2021.10.27 :: 모기를 퇴치하는 음식
- 2021.10.27 :: 만성피로 완화하는 습관
- 2021.10.27 :: JMW 고데기 추천
- 2021.10.14 :: 손목을 망치는 습관
- 2021.10.14 :: 변비에 좋은 음식 추천
- 2021.10.14 :: 허리에 좋지 않은 습관
- 2021.10.07 :: 모가디슈의 엔딩 이야기
2013년 '컨저링' 시리즈가 시작되기 이전에도 워렌 부부는 호러 팬들에게 유명 인사였다. 소위 실화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귀신영화가 나올 때면 그 사건을 맡은 워렌 부부의 이름이 어딘가에 박혀 있거나 극중 캐릭터가 이들을 모델로 하고 있기 마련이었다. 워렌 부부는 20세기 호러물에 지울 수 없는 하나의 틀을 만들었다. 악령에게 시달리고 있는 평범한 사람들을 구원해주는 초자연현상 전문가. 이들이 없었어도 이 틀은 존재했겠지만 그래도 우리가 아는 세계에서는 워렌 부부를 통할 수밖에 없었다. 요새 사람들은 이들의 이름을 컨저링 유니버스 영화를 통해 안다. 워렌 부부의 사건 파일에 실린 사건들에 영감을 받아 귀신 나오는 호러 영화를 만드는 건 세상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일이다. 워렌 부부가 맡은 사건을 영화화하면서 이들의 캐릭터를 실명으로 등장시키는 것도 자연스럽다. 워렌 부부가 보관하고 있는 귀신 들린 인형을 주인공으로 스핀오프를 제작하는 것도 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이들이 주인공인 유니버스를 만들어 귀신영화를 만드는 건 좀 다른 일이다. 컨저링 영화들의 가장 막강한 무기가 무엇인가. 영화가 그리는 사건이 실화라는 것이 아닌가. 초자연현상을 다룬 이야기를 접할 때 사람들은 어느 정도 융통성 있는 태도를 취하긴 한다. 컨저링 영화의 고정 관객이라고 워렌 부부의 주장을 다 믿는 건 아니다. 전혀 믿지 않는 관객이라도 이 영화를 즐기는 건 가능하다. 영화를 보기 위해 초자연현상에 대해 입장을 가져야 할 이유도 없다.
하지만 주연배우들이 실존 인물과 이렇게 밀접한 인간 관계를 맺고 있는 상황에서 허구의 이야기로 유니버스를 확장하는 건 어떻게 보아야 할까? 호불호가 갈리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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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가수 안과 스탠드업 코미디언 헨리는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진다. 둘은 같으면서도 다르고 다르면서도 같다. 헨리가 죽여주는 무대를 하고 왔다고 자랑할 때 안은 무대에서 사람들을 구원했다고 말한다. 사과를 먹는 오페라 배우와 바나나를 먹는 코미디언은 스타로서 둘 다 정점에 섰을 때 만나 불꽃같은 사랑을 나누고 이들 사이에 딸 아네트가 태어난다. 꿈처럼 행복했던 시간도 잠시였다. 승승장구하는 안과 달리 헨리의 인기가 식어가자 불안한 기운이 감돈다. 안은 관계 회복을 위해 헨리와 크루즈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하지만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건 거대한 폭풍우처럼 잔혹한 운명이다. 어쩌면 영화와 가장 닮은 예술 장르는 사진이 아니라 음악일지도 모른다. '아네트'는 운명과 비극의 선율 아래 음악을 눈으로 보는 영화다. 레오스 카락스는 때로는 무대를 롱테이크로 담아내고 때로는 비현실적인 장치를 사용해서 익숙한 영화언어를 적극적으로 해체해 가지고 논다. 가령 딸 아네트가 내내 인형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뮤지컬 양식과 퍼펫애니메이션의 신선한 조합, 자기 파괴적인 운명과 비극의 서사, 현란한 색채와 감각적인 무대까지 재료 자체는 그다지 새로울 것이 없다. 한데 익숙한 요소들이 레오스 카락스의 손을 거쳤을 때 종전에 접하지 못했던 파괴적 에너지가 발생한다. 헨리는 여러모로 레오스 카락스의 그림자가 반영된 초상처럼 보이는데 파멸적인 충동에 시달리는 그의 모습은 예술에 대한 상징으로도 읽힌다.
제74회 칸국제영화제 개막작이기도 한 아네트의 표면은 흥미로운 뮤지컬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보아도 충분히 눈과 귀가 즐겁고 집착과 불안을 파헤치는 이야기는 익숙한 울림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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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이 자오 감독의 '이터널스'는 MCU의 26번째 영화이자 페이즈4의 '어벤져스'라고 할 만한 히어로들의 서사시다. 불멸의 이터널스는 7천년 전에 우주선 도모를 타고 지구에 온 순간부터 지구를 사랑한 히어로들이다. 이들의 임무는 기괴한 크리처 데비안츠에게서 인간을 지키는 것이다. 임무를 부여한 이는 그들을 탄생시킨 천상의 존재인 셀레스티얼이다. 이터널스는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없기에 공간을 기준 삼아 연대기를 구성하는 뱀파이어처럼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물질을 변화시키는 세르시는 런던에서 박물관 학자가 됐고 손가락에 우주의 기운을 모아 총처럼 쏘는 킹고는 발리우드 배우로 살며 타인을 조종하는 드루이그는 아마존에 소국을 만들었다. 괴력의 소유자 길가메시는 호주 사막에서 정신 건강이 위험해진 테나를 돌보며 살고 있는 것이다. 세르시는 데비안츠의 공세가 심해지자 오랜 연인 이카리스, 소녀처럼 보이는 불멸의 존재 스프라이트와 함께 이터널스를 불러모으기 시작한다. 영화 이터널스의 가장 큰 목표는 새 히어로 공동체를 소개하고 이들만의 가치를 소개하는 것이다. 10인의 히어로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이는 스프라이트와 마카리, 파스토스다.
스프라이트는 무한한 시간이 주어졌을 때 지적 존재가 겪는 복잡한 감정을 표현한다. 마카리는 MCU의 첫 청각장애 히어로, 파스토스는 MCU의 첫 LGBT 히어로다. '노매드랜드'에서 풀숏으로 인간과 자연을 담아냈던 클로이 자오는 인간의 지각 범위를 넘어서는 셀레스티얼을 스크린에 가득 메우고 압도적인 순간을 자신의 인장처럼 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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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퇴치제가 나왔지만 피부에 닿는 제품이거나 어린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사용이 망설여지기도 한다. 화학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식품으로 모기 퇴치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모기가 싫어하는 대표적인 향은 계피 향이다. 모기뿐만 아니라 대부부의 벌레가 싫어하는 향으로 천연 벌레 퇴치제를 만들 때 계피가 많이 쓰인다. 계피의 주성부인 계피유가 바로 모기를 쫓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계피를 15분가량 물에 담궈 불려준다. 그 다음 중불로 끓여 계피를 우려낸다. 잘 우러난 계피물을 식힌 후 분무기에 넣어서 사용하면 된다. 여기에 알코올을 넣으면 효과가 더 좋지만 피부에 뿌리는 용도라면 알코올은 넣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리고 토마토에는 토마틴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는 모기가 싫어하는 향이다. 덜 익은 토마토에는 토마틴 성분이 더 풍부하게 들어있어 더욱 효과적이다. 토마토즙을 낸 후 용기에 담아 모기가 잘 서식하는 곳 주변에 놔두면 모기를 쫓을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익히거나 가공한 것이 아니라 기온이 높은 여름에는 토마토가 상할 수 있기 때문에 토마토가 상하기 전에 자주 교체해 주는 것을 추천한다. 토마토즙은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기 때문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몸에 직접 바르는 것도 모기 퇴치에 효과적이다.
그리고 오렌지에는 시트로넬라 성분이 풍부하다. 시트로넬라는 살충 성분으로 모기나 벌레 퇴치에 아주 효과적이다. 오렌지 껍질을 단단하게 하기 위해 하루 정도 말려준다. 야외에서 사용한다면 말린 오렌지 껍질을 불에 태우기만 해도 모기가 접근하지 못한다. 집에서는 오렌지 양초를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오렌지 꼭지 부분과 이어지는 줄기부분을 심지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버리지 말고 남겨둔다. 오목한 그릇모양이 나오도록 오렌지 과육을 덜어내고 줄기부분을 위로 향하게 놓는다. 오목한 부분에 식용유를 붓고 줄기부분에 불을 붙이면 모기 퇴치에 효과적인 천연 향초가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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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를 완화할 수 있는 습관을 추천한다. '자신에게 영향을 주는 음식 파악하기'다. 만성피로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습관으로는 음식에 따라 달라지는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다. 만약 특정 음식이 자신의 피로 증상을 더욱 심하게 만든다면 그 음식을 제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따라서 이를 위해 식단을 기록하고, 점차적인 변화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음식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지나친 당 섭취 피하기'다. 국가건강정보원에 따르면 지나친 당의 섭취는 만성피로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만성 피로에 적절한 식사 지침으로는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된다. 특히 고칼로리 음식, 포화 지방산이 많은 튀김 음식, 인공 조미료, 인공 식품 첨가제, 카페인, 알코올 등은 피하거나 섭취 시 주의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비타민 C 챙겨먹기'를 추천한다. 비타민 C가 부족할 때 만성 피로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관동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성인에게 4주 간 비타민 C를 투여했더니 피로도 지표가 5.2에서 3.3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 C는 거의 모든 과일과 채소에 들어있는 비타민의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매일 빠짐없이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리고 '스트레스 대처능력 키우기'다. 늘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에 놓여 있거나 스트레스에 취약할수록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를 방치한 채 상태가 유지되다 보면 스트레스와 육체적인 과로, 불균형한 생활 패턴 등과 합쳐지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게 되고 결국 만성피로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수면습관 체크하기'다. 자신의 수면습관을 이해하고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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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머리카락은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니 헤어 스트레이트너를 무궁무진하게 활용하자. 'JMW 오브제 플랫형'은 흔히 말하는 판 고데기로 일자형 열판이 특징이다. 세팅기로 온도를 조절한 뒤 모발을 잡고 펴기만 하면 부스스하던 머리가 어느새 차분해진다. 특수 세라믹 히터&코팅 열판으로 약 20초만 기다리면 빠르게 온도가 올라갈 뿐 아니라, 스타일링 하는 동안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때문에 모발 손상을 최소화한다. 기본 스타일 외에도 반묶음 또는 상큼한 포니테일 등 다양한 스타일 연출에 활용해보자. 그리고 C컬이나 S컬 등 분위기 있는 웨이브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JMW 오브제 라운드형'을 추천한다. 얼핏 보면 플랫형과 비슷하지만 둥글게 올라온 열판 모양이 다르다. 모발을 잡고 원하는 방향으로 말아주면 자연스러운 컬이 연출된다. 부드러운 360도 회전 코드로 자유자재로 방향을 바꿀 수 있어 물결펌이나 히피펌처럼 난이도 높은 스타일링도 가능하니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앞머리나 모발 뿌리에 볼륨을 넣을 때도 유용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사용하기 좋다고 한다. 그리고 단발머리는 시크한 매력을 극대화하는 똑단발부터 우아한 분위기의 중단발까지 길이와 스타일에 따라 그 느낌이 천차만별이다. 이럴 때는 스트레이트와 볼륨 모두 해결할 수 있는 'JMW 매직컬 무빙쿠션 고데기'를 추천한다. 부드러운 사용감으로 머리를 차분하게 펴는 것은 물론, 흔히 '거지존'이라 불리는 중단발도 내추럴 웨이브를 만들 수 있다. 특히 100~200도 사이에서 4단계 온도로 나뉘기 때문에 모발 컨디션에 따른 조절 기능이 획기적이다. 다각도 무빙 열판으로 머리 뜯김 현상을 방지해 매일 사용하기에도 제격이다.
그리고 'JMW 오브제 고데기'는 청담동 헤어 살롱에서도 쓰일만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고데기다. 헤어 스타일리스트가 선택한 비밀병기인 셈이다. JMW 오브제 플랫형, 라운드형과 매직컬 무빙쿠션 고데기 모두 세라믹 발열판으로 빠르게 목표 온도에 도달함과 동시에 열판 상하좌우에 모발 뜯김을 방지하는 실리콘 패드를 삽입해 사용자의 모발 손상 방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직관적인 LED 온도 표시, 360도 회전 코드, 30분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히터가 차단되는 슬립 모드 기능 등 다양한 기능도 갖췄다. JMW 오브제 플랫형과 라운드 형은 별도의 캡 없이 보관 가능한 열판 잠금 회전 다이얼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매직컬 무빙 쿠션 고데기를 제외한 다른 모델은 모두 고급스러운 로지 핑크와 블랙 두 가지 중 취향에 맞게 선택만 하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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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을 망치는 습관을 소개한다. 높은 키보드를 오래 사용한다는 것이다. 컴퓨터, 키보드, 마우스를 오랫동안 사용하는 경우 반복적으로 같은 자세를 유지하며 일을 하거나 작업을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손목 통증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손목과 키보드의 높이를 비슷한 선상에 둘 수 있도록 하여 손목이 꺾이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키보드를 낮추고 손목이 일자가 된 상태에서 업무를 보도록 한다. 수시로 손목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는 것도 명심한다. 그리고 누워서 스마트폰을 한다는 것이다. 누워서 스마트폰을 손으로 받치고 보다 보면 손목에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스마트폰이 커질수록 손목통증이 생기기 쉬워진다. 손목에 무리가 가는 동작이 오랫동안 유지되어 신경을 압박하거나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손목에 통증이 왔다면 너무 많은 시간을 스마트폰에 할애하고 있다는 증거일 수 있다고 한다. 잠시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생활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턱을 괴는 자세다. 턱을 괴는 습관은 팔꿈치에 무리한 힘을 가하고 턱에 변형을 주어 평소 습관이라면 반드시 고쳐야 한다. 더욱이 이는 손목이 꺾인 상태에서 머리의 무게를 받치는 자세이기 때문에 손목 관절에도 지속적인 부담을 주는 자세다. 따라서 손목에 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습관을 개선해야 하며 무의식적으로 취하기 좋은 습관인만큼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옆으로 팔을 베고 잔다는 것이다. 옆으로 팔을 베고 자는 자세는 손목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고 한다. 이 자세는 일시적으로 편안하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손과 손목을 통해 머리를 무게를 받치기 때문에 관절, 신경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자는 동안 이러한 상태가 지속된다면 통증과 피로가 심해지는 것처럼 더욱 문제가 된다고 한다. 손목 건강을 위해서는 똑바로 자는 자세를 취하거나 옆으로 잘 때에도 팔은 편안한 상태로 놓여 있어야 한다.
그리고 잘못된 운동 자세다. 잘못된 운동 자세 또한 손목을 망칠 수 있다고 한다. 운동을 할 때 상체의 무게를 잘못 싣거나 손목이 과도하게 꺾이는 등의 자세는 팔과 손목에 긴장감을 주고 인대가 늘어나는 것처럼 손목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손목에 불필요한 압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로 운동할 수 있도록 자세를 바로 잡고 손목 보호대와 같은 운동 보조 장비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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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인데 변비에 좋은 음식을 추천한다.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 습관이 중요하다. 규칙적인 식사는 물론 충분한 수분과 섬유소를 섭취해주어야 한다. 섬유소는 다시마, 미역, 파래처럼 해초류에 많이 들어있다고 한다. 다만 너무 갑작스럽게 과도한 섬유소의 섭취는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섭취량을 천천히 늘려가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엉 또한 변비 예방에 좋은 음식이다. 이는 우엉의 리그닌 성분 덕분인데 리그닌은 식이섬유 성분 중 하나로 장을 청소하는 역할을 하고 배변을 촉진하여 변비를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매번 요리하여 섭취하기 번거롭다면 우엉차로 활용하는 것도 좋다고 한다. 그리고 배추는 수분과 함께 칼슘, 칼륨, 인처럼 무기질과 비타민 C가 풍부해 감기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한다. 그리고 콩나물은 무침, 밥, 국처럼 활용법이 다양하며 여러 요리에 곁들여 먹기에도 좋은 음식으로 즐겨먹기 좋다고 한다. 콩나물은 비타민 C가 풍부하며 아스파라긴산이라는 성분이 알코올을 해독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또한 콩나물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양질의 섬유소가 장내 숙변을 완화해 변비를 예방해주고 장 건강 개선을 돕는다.
그리고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되는 과일로는 자두가 있다고 한다.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인 자두는 비타민 C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펙틴이라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변비 예방에 효과가 있다. 주로 생과로 섭취하며 달달한 맛으로 잼이나 주스 등으로도 섭취하기에도 좋다. 말린 자두는 프룬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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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가 진행되면서 척추의 퇴행이 일어나고 이는 통증과 척추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노화 이외에도 평소 척추에 좋지 않는 자세나 행동들이 허리를 늙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생활 속에서 허리를 늙게 하는 행동들을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평소 자세와 습관을 주의하여 허리의 퇴행을 늦추도록 하자. 구부정하게 앉는다는 것이다. 허리에 좋지 않은 자세는 다름 아닌 구부정하게 앉아 있는 자세다.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허리를 꼿꼿이 펴고 앉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구부정한 자세로 앉아 오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허리뼈를 압박하여 디스크 탈출의 우려가 높아질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앉을 때 항상 허리를 펴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한다. 그리고 눕다시피 앉는다는 것이다. 눕다시피 앉는 자세 또한 허리를 늙게 하는 행동이다. 소파나 침대 등받이가 편하다는 이유로 무의식적으로 이러한 자세를 취하기 쉬운데 이 자세는 목과 어깨 통증을 비롯하여 허리 퇴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이 자세를 오래 취하게 되면 척추 전만 곡선이 무너지면서 디스크 뒤쪽으로 압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허리 힘으로 물건을 든다는 것이다. 물건을 들 때 허리 힘으로만 드는 경우도 척추 건강에 좋지 않은 행동이다. 가벼운 물건이라면 크게 상관이 없겠지만 무거운 물건을 들 때 허리에 무리한 힘이 들어가며 디스크 압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물건을 들 때는 쪼그려 앉은 상태에서 물건을 몸에 가까이한 후 드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등받이 없이 바닥에 오래 앉아 있는다는 것이다. 오래 앉아 있는 자세 자체가 허리에 부담이 될 수 있는데 등받이 없이 바닥에 앉는 자세는 자세를 바르게 유지하기 어려워 더욱 척추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등받이 없이는 바닥에 앉는 일은 자제하고 바닥에 앉을 경우에는 등받이를 활용하도록 하는 게 좋다고 한다. 또한 중간중간 스트레칭을 해주어 몸을 풀어주는 것도 잊지 않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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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를 추천하는 이유는 엔딩 때문이다. 이대로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쯤 남측 차량에 탄 한신성의 표정을 창밖에서 건조하게 비추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화면이 어두워지더니 크레딧이 오른다. 여기서 끝났으면 하는 생각을 한 것은 여기서 끝내지 못하는 영화를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그 영화들은 이야기를 여기가 아닌 다른 곳까지 이어가고자 하는 욕심을 참지 못한다. 그리고 이야기가 주인공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말하자면 일상으로 돌아간 주인공의 다음 선택에 생긴 변화를 보여주는 에필로그로 끝을 낸다. 주로 편견으로 가득 찬 인물이 정반대의 행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시대극의 경우에는 시계를 현재로 돌리기도 한다. 예로 '국제시장'은 황정민을, '택시운전사'는 송강호를 분장까지 시켜가며 영화를 마무리 짓는다. 모가디슈의 엔딩과 그렇지 않는 다른 엔딩을 두고 어떤 게 더 좋다, 나쁘다 섣불리 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후자의 영화들에서 어떤 욕심이 느껴지는 것만큼은 부인할 수 없다. 영화를 통해 영화를 보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자 하는 욕심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찍는 대상 자체보다 이것이 어떻게 보여지는가에 대해 더 관심을 두는 영화 엔딩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영화들이 얼마간 그런 반응을 고려하며 영화를 만들겠지만 그 의도를 너무 노골적으로 드러낼 때 거부감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류승완 감독이 선택한 이 영화의 엔딩을 보고 괜찮은 엔딩이라고 생각을 한 이유는 타인이 어떻게 볼지에 대해 미련을 버린 엔딩의 태도가 모가디슈가 말하고자 하는 바와 부합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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