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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21.09.16 :: 화장품 추천 2편
  10. 2021.09.16 :: 화장품 추천 1편
추천할 것 2021. 10. 7. 06:59

본드는 매들린이 제안한 여행지에서 암살자를 만나자 배신당했다고 생각해 차갑게 돌아선다. 겉으로는 단단하지만 내적으론 예민하고 상처를 잘 입는 본드는 '007 카지노 로얄' 이후 15년 동안 우리가 지켜봐온 모습 그대로다. 영화에는 시리즈의 전통을 엮으려는 의도가 숨어 있는데 악당 사핀은 과학자 오브루체프를 이용해 MI6가 비밀리에 개발해온 나노봇을 빼돌려 테러를 저지르려고 하고 이때 본드는 요원의 세계에서 벗어나 자메이카 해안가의 한 저택에서 낚시를 하며 살고 있다고 한다. 원작자 이언 플레밍이 자메이카 저택에서 시리즈의 첫 소설 '카지노 로열'을 집필했다는 걸 떠올리면 은퇴 후 본드는 태어난 곳으로 돌아간 셈이다. 그리고 여성 캐릭터를 통한 시리즈의 변화도 엿보인다. 본드는 모국이 아닌 미국과 손잡고 현장으로 돌아오면서 신참 CIA 요원 팔로마와 쿠바 작전을 펼치는데 '나이브스 아웃'을 통해 호흡을 맞춘 두 배우는 서로를 신뢰하는 완벽한 앙상블을 보여준다.

 

 

 

살인번호 007을 물려받은 MI6 요원 노미는 '007 스카이폴'에서 Q와 본드가 그랬던 것처럼 세대 차이를 놓고 작은 말싸움을 주고받는 재미를 선사한다. 시리즈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본드의 아내와 가족에 대한 서사가 등장한다는 점도 파격적이다. 007 스펙터에서 Q는 본드 때문에 자신의 커리어가 망가질 위기에 처했다며 자신은 먹여살려야 하는 고양이들과 상환해야 할 대출금이 있다고 불평한다. 대사로만 언급됐던 Q의 고양이가 영화에 등장한다. 잠시 런던으로 돌아온 본드는 머니페니와 함께 Q의 집을 찾아가는데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는 Q의 고양이를 만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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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무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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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 것 2021. 10. 7. 06:57

'007 노 타임 투 다이'를 추천한다. 영화는 총 2번의 오프닝을 치르는데 첫 오프닝은 총을 싫어하는 본드걸로 유명한 매들린의 과거와 관련된 설원 신이다. 매들린의 아버지이자 테러 조직 스펙터의 회원인 미스터 화이트에게 가족을 잃은 사핀이 나타나 매들린의 어머니를 죽이고 어린 매들린은 살아남기 위해 그에게 총을 쏜다. '007 스펙터'의 모로코 기차 신에서 매들린이 본드에게 들려준 옛이야기를 그대로 재현한 오프닝으로 전편을 보지 않은 관객에게 간결하게 그러나 강렬하게 매들린을 먼저 소개하는 화법이다. 이어지는 두 번째 오프닝 시퀀스는 007 스펙터의 마지막 런던 웨스트민스터 브리지에 총을 던진 뒤 MI6를 은퇴한 본드는 매들린과 함께하고 있다고 한다. '007 여왕 폐하 대작전'의 삽입곡인 루이 암스트롱의 'We Have All the Time in the World'가 흐르고 본드는 느긋하게 애스턴마틴을 운전해 이탈리아의 오랜 도시 마테라에 도착한다. 본드의 첫사랑 베스퍼가 묻힌 곳이다. 매들린의 제안으로 베스퍼의 무덤을 찾은 본드는 알 수 없는 암살자들에게 쫓긴다. 갑자기 시작된 싸움에서 본드는 훌륭한 액션을 선보인다.

 

 

 

시리즈 역사상 처음으로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된 이 액션 시퀀스는 극장에 앉아 스크린에서 볼 때 더욱 큰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 석회암을 깎아 만든 바위 도시를 누비는 바이크와 줄 하나에 매달려 다리 아래로 몸을 던지는 본드는 관객의 아드레날린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그 과정에서 본드는 흙을 뒤집어쓰고 상처를 입게 되는데 아무래도 그의 외상보다 내상이 더욱 뼈아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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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무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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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 것 2021. 9. 30. 23:09

손이 닿는 것조차 따가울 정도로 피부가 예민해진 상태라면 스크럽이나 필링, 폼을 사용한 2차 세안을 피하고 영양감 있는 클렌저 하나로 끝낸다. 밀크나 밤 타입을 추천하는데 한번에 메이크업까지 깔끔하게 지우고 세안 후에도 촉촉함이 남기 때문이다. 손바닥에 세안제를 듬뿍 덜어 얼굴 전체에 흡수시킨다는 느낌으로 문지른 후 미온수로 천천히 씻어내면 된다. 이런 제형의 세안제는 저녁에만 사용한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아침에 사용했을 때 그 진가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아침에는 소량만 덜어 젖은 얼굴에 부드럽게 롤링한 뒤 헹궈내면 밤사이 건조해진 피부에 유수분을 채우고 보습막을 씌워 부들부들한 피부 결로 만들어준다. 자연스럽게 다음 단계에 스킨케어 제품을 많이 바르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예민하고 붉어진 피부에는 수딩 케어가 필수다. 특히 히터 바람에 피부가 찢어질 듯 건조하다면 진정과 동시에 속부터 채우는 보습이 중요하다. 찬물 패팅으로 세안을 마무리한 후 물기를 닦지 않은 상태에서 가벼운 텍스처의 세럼을 바른다. 그리고 손바닥으로 얼굴을 꾹꾹 눌러가며 흡수시키는 것을 여러 번 반복해 수분을 차곡차곡 채워준다. 쿨링 및 진정 효과가 있는 병풀 추출물이나 보습에 뛰어난 알로에 성분을 함유했거나 정제수 대신 보습에 뛰어난 추출액을 담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포인트다.

 

 

 

그리고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서는 산뜻하게 흡수되고 기본에 충실한 제품이 제격이다. 무거운 영양크림이 아닌 고보습 크림이 필요한 이유다. 속당김이 심한 피부라면 쫀쫀하게 발리면서 겉돌지 않는 밤 타입 크림도 추천한다. 병풀 추출물이나 피부 지질구조와 유사한 세라마이드 성분을 함유했다면 합격이다. 극강의 보습력, 피부 진정 효과와 더불어 피부 장벽을 강화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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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무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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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 것 2021. 9. 30. 23:07

프랑스의 신인감독이었던 프랑수아 트뤼포는 할리우드의 거장 앨프리드 히치콕에게 인터뷰를 하고 싶다는 편지를 쓴다. 히치콕은 흔쾌히 승낙하고 트뤼포는 미국으로 건너가 일주일간 이어질 인터뷰를 시작한다. 두 사람의 대화는 책으로 출간된다. 한국 제목은 '히치콕과의 대화'. 이 책이 히치콕과 트뤼포의 팬은 물론 수많은 시네필과 영화감독들은 물론이고 영화비평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건 두말할 필요도 없다. 50년의 시간이 흐르고 영화평론가이자 뉴욕영화제에서 프로그래머로 활동해온 켄트 존스 감독은 '카이에 뒤 시네마'의 전 편집장이자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의 총감독이었던 세르주 투비아나와 함께 히치콕과의 대화를 바탕으로 한 다큐멘터리를 만든다. 이 영화를 구성하는 요소는 크게 세 가지다. 히치콕과 트뤼포가 나눈 대화의 녹음 음성, 이들의 대화에 등장하는 다양한 영화들의 영상, 이 영화를 위해 진행한 마틴 스코시즈, 데이비드 핀처,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들의 인터뷰 영상이다. 켄트 존스는 이 세 가지 요소를 내레이션과 함께 다시 편집해 영화를 만들었다. 물론 '히치콕 트뤼포'의 많은 내용은 책에 기반을 두지만 두 사람의 생생한 육성과 함께 해당 작품의 영상을 감상하는건 기대 이상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영화를 다 보고 나면 상영시간이 너무 짧다는 것, 더 많은 동시대 감독들의 히치콕에 대한 생각이 듣고 싶다는 아쉬움이 절로 남는다.

 

 

 

하지만 히치콕 트뤼포는 히치콕과 그의 작품에 대한 흥미로운 생각거리를 제공해주는 다큐멘터리이자 한권의 책을 매개로 현재와 과거의 만남을 시도하는 인상적인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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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무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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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 것 2021. 9. 30. 23:05

유난히 푸석하고 까칠해 보인다면? 수분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신호다. 먼저 화장솜에 촉촉한 토너를 듬뿍 묻혀 각질을 부드럽게 닦아내고 에센스를 바른 뒤 충분히 흡수시킨다. 그런 다음에 크림의 고보습과 영양에 베개에 묻어날 걱정이 없도록 산뜻함까지 갖춘 슬리핑 팩을 바르고 잠들면 된다. 젤 에센스와 워터 크림 마스크로 구성된 프레쉬의 '로즈 딥 하드레이션 슬리핑 마스크'는 수분 충전 후 장금까지 책임진다. 극건성 피부라면 판테놀 성분이 함유된 이솝의 '서블라임 리플레니싱 나이트 마스크', 물광 피부를 원한다면 저녁에 1포 화이트 트러플 영양을 담은 달바의 '판타스틱 워터풀 슬리핑팩'을 추천한다. 그리고 까끌까끌한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는 요즘에는 피부가 예민해지기 마련이다. 이럴 때는 진정 효과가 뛰어난 성분을 함유한 촉촉한 슬리핑 팩을 공략하면 된다. 슬리핑 팩의 대가 라네즈의 '시카 슬리핑 마스크'는 진정 효과를 높였다. 시카 크림이 유명한 닥터자르트의 '시카페어 슬리페어 앰플 인 마스크'도 추천한다.

 

 

 

그리고 베이스 메이크업을 아무리 공들여 해도 안색이 예전 같지 않고 칙칙하다면? 브라이트닝과 보습 효과가 탁월한 비타민C 성분을 함유한 슬리핑 팩으로 관리해 보자. 맑고 촉촉한 안색을 원한다면 비타민C가 풍부한 고흥 햇유자 6개를 한 통에 담은 한율의 '달빗햇유자 수면팩'을 추천한다. 칙칙함, 잡티를 집중적으로 개선하고 싶다면 비타민C보다 브라이트닝에 약 62배 효과적인 비니페린 성분을 함유한 꼬달리의 '나이트크림'을 눈여겨보자. 모공까지 잡고 싶다면? 이니스프리의 '브라이트닝 포어 슬리핑 마스크'가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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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무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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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2021. 9. 23. 23:35

용감하고 호기심 넘치는 식물 탐험가 릴리는 신비로운 고대 전설로 내려오는 치유의 나무 '달의 눈물'을 찾기 위해 남동생 맥그리거와 함께 머나먼 아마존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정글 탐험을 도와줄 크루즈 선장을 찾던 릴리는 우연히 선장 프랭크를 만나게 된다. 프랭크는 험난한 정글 탐험을 이끌기에 충분한 경험과 능력이 있지만 한편으론 어딘지 모르게 의심스러운 구석을 지닌 인물이다. 반신반의하며 프랭크가 이끄는 정글 크루즈 '라 퀼라호'에 탑승한 릴리는 위험천만한 여정을 겪으며 조금씩 거대한 아마존 정글에 숨겨진 전설의 실체에 다가간다. 역경 속에서 때로는 다투고 때로는 도우며 릴리와 프랭크의 관계가 점차 돈독해져가는 가운데 릴리는 프랭크가 숨기고 있던 뜻밖의 비밀을 알게 된다. 한편 세계 정복을 꿈꾸는 미치광이 요아힘 왕자가 릴리와 프랭크의 뒤를 바짝 쫓는다. 디즈니가 새롭게 선보이는 실사영화 '정글 크루즈'1955년 디즈니랜드 테마파크가 미국 캘리포니아에 문을 열었을 때부터 운영된 명물 어트랙션 정글 크루즈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제작된 영화다. 정글 크루즈는 스키퍼가 이끄는 유람선에 올라타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의 열대우림을 탐험하는 컨셉의 놀이기구로 이 놀이기구를 기본 모티브로 신화 요소들을 첨가해 한편의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로 재탄생시켰다. 무엇보다도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은 공들여 구현된 아마존의 아름답고 화려한 풍광 같은 볼거리를 통해 풍부한 시각적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영화는 빽빽한 나무로 가득한 미지의 정글과 다종다양한 야생 동식물을 생생하게 구현하여 생동감을 전달한다.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어떤 위험이 들이닥칠지 모르는 아마존을 체험하게 한다는 점에서 원작 놀이기구의 컨셉을 충실히 따라간다. 한차례 고비가 지나고 나면 다음 고비가 곧바로 들이닥치는 식으로 끊임없이 긴장감을 주는데, 이처럼 위험하고도 환상적인 모험을 감행하며 영화를 흥미진진하게 이끄는 두 주인공의 매력이 돋보인다.

 

 

 

영화 '정글 크루즈''인디아나 존스''캐리비안의 해적'과 같은 유명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 속 친숙한 클리셰를 적절히 따르며 대중성과 안전성을 확보했지만 한편으로는 그와 같은 작품들을 뛰어넘는 상상력이 엿보이진 않는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긴다. 악역 요하임 왕자와 본격적인 대결이 이뤄지는 후반부 또한 기대에 비해 다소 평면적이고 싱거운 인상을 남긴다. 그럼에도 화려하고 이국적인 풍광, 경쾌한 액션, 감동적인 결말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만한 오락영화로서는 손색없는 작품이다.

 

 


posted by 아무르1
:
추천할 것 2021. 9. 23. 23:29

'내 남자의 여자'를 봤다. 지수와 화영은 친구다. 화영은 죽은 남편, 돈만 아는 친정과 자신에 대한 오해 때문에 괴롭다. 그런 화영을 감싸주고 돌봐준 것이 지수인데 화영이 지수 남편 준표와 바람이 난다. 지수는 준표를 용서하려고 하지만 준표와 화영은 서로를 포기할 생각이 없었다. 결국 지수와 준표는 헤어진다. 그리고 화영과 준표가 함께 지내게 되는데 좋은 일보다 어려운 일이 더 많다. 준표의 부모님은 지수를 아끼기 때문에 화영을 받아들일 생각이 없고 준표조차 없는 자식으로 취급한다. 빌라에서 불륜 커플이라는 이유로 모욕을 당하고 교수인 준표가 다니는 학교에도 소문이 난다. 준표와 화영은 아예 다른 동네로 떠나지만 끝이 좋지 않다. 준표는 지수와 낳은 아들 경빈에게 이복동생을 만들어주고 싶지 않고 화영은 아이를 낳고 싶다. 준표는 몰래 정관 수술을 한다. 화영은 그 사실을 알고 방황하고 준표가 지수와 이혼도 일부러 하지 않고 있다는 걸 알아챈다. 결국 화영은 원래 살던 미국으로 떠나고 지수는 샌드위치 가게를 운영하며 산다. 지수와 준표의 주변인들은 둘이 재결합하기 바라지만 둘은 재결합할 생각이 없는 것 같다. 지수와 경빈은 그저 경빈이 크는 모습을 보며 서로 도울 게 있으면 돕자는 이야기로 마무리한다. 불륜 커플이 아무리 대단한 사랑을 했어도 결국 끝이 좋지 않다는 뜻의 드라마 같다. 준표는 지수를 지루하게 생각했고 화영을 특별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화영과도 오래 살았으면 지루했을 것이다. 평화로운 일상을 지루하게 여기는 사람은 어떤 사람을 만나도 결국 지루하지 않을까? 이 드라마는 지수와 화영이 조금 독특한 사이였다.

 

 

 

남편을 빼앗긴 사람, 남편을 빼앗은 사람인데 화영이 지수에게 준표에 대한 상담을 한다. 지수는 화영을 완벽하게 미워하지 못하고 화영은 지수를 의지한다. 그게 참 독특한 드라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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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무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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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 것 2021. 9. 23. 23:28

초식공룡의 마을 '문밸리'에는 꼬마공룡 샤샤가 살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어느 날 친구들과 숨바꼭질을 하던 샤샤는 육식공룡 티렉스의 공격을 받는다. 마침 근처를 지나던 돼지요원 본드 덕분에 목숨을 구하지만 그 과정에서 본드는 육식공룡에게 잡혀가서 실종된다. 사실 본드는 미래 세계에서 과거를 연구하기 위해 보낸 특수요원으로 그는 '절대로 공룡들 일에는 관여하지 않는다'라는 원칙을 깨고 샤샤를 도왔다. 그리고 본드의 소재를 놓친 미래 연구소는 타임머신을 이용해 새로운 고양이요원 우디를 공룡 세계로 파견한다. 그리하여 우디와 샤샤는 다른 동물들과 합세해서 '다이노 원정대'라는 특공대를 결성한다. 본드를 찾고 문밸리를 지키기 위해 특공대 요원들은 육식공룡의 왕 디에고를 찾아간다. 그 과정에서 연약한 아기공룡 샤샤는 크게 성장한다. 다채로운 동물 캐릭터가 차례로 등장하는 '다이노 마이 프렌드''약자는 강자를 절대 이길 수 없다'라는 단순한 공식을 깨트리는 명량한 3D애니메이션이다. 영화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목표를 향해 싸워야 하고 자신의 약점을 들여다보며 스스로 극복한다는 건강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한다. 주인공을 비롯한 모든 캐릭터가 특색 있고 선사시대를 배경으로 한 화려한 색채가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1986년에 설립돼 완성도 있는 다수의 3D애니메이션을 선보인 중국의 윈싱 애니메이션 컴퍼니의 일곱 번째 장편영화다.

 

 

 

평이하고 건강한 주제를 안정적으로 전달한다는 평가도 있는 영화기 때문에 추천한다. 공룡을 좋아한다면 추천하는 영화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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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무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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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순의 '연꽃 원액 워터에센스'를 추천한다. 연꽃 추출물로만 이루어진 단일성분 에센스라는 것에서 일단 합격이다. 물조차 섞이지 않았다. 화장솜이나 패드에 묻혀 시트팩 대용으로 사용 가능하고 미스트 용기에 담아 수시로 뿌려줘도 좋다. 그 중에서도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했던 방법은 손으로 흡수될 때까지 시간을 들여 눌러 바르는 것이다. 피부 스트레스를 줄어주고 칙칙한 안색을 개선하는데 바르다가 중간에 잠시 끊어보면 확실한 효과를 알 수 있다고 한다. 다른 첨가물이 없어 약간 미끌거리는 제형이 낯설지만 적응된다. 일단 적응되면 원액에센스를 끊을 수 없게될지도 모른다. 그리고 시오리스의 '클렌즈 미 소프틀리 밀크 클렌저'를 추천한다. 잔여감이 0에 수렴하는 말끔한 제품이다. 식물성 자연 유래 성분이 잔여물을 깨끗하게 제거한 뒤 세안 후 땅김없는 수분감을 남긴다. 2차 세안 없이 물로만 제거해도 보들보들 마치 폼 클렌징을 한 듯 하다. 놀랍게도 계면활성제도 함유하지 않았다.

 

 

 

그리고 에스테덤의 '젠틀 딥 포어 클렌저'를 추천한다. 모공이 말끔하게 청소되는 팩이다. 크림 형태의 텍스처를 마사지하면 모공의 깊은 곳부터 깨끗하게 노폐물이 걷어져 나오고 뻔한 클레이 팩처럼 두고 말리는 시간이나 피부가 쪼여오는 건조함을 느낄새도 없이 빠르게 딥 클렌징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히 매력적이라고 한다. 피부 깊숙이 에너지를 부여하는 생체 모방 특허 기술, 셀룰러 워터가 함유되어 강력한 항산화 작용까지 더해준다. 1회만으로도 피부가 개운한 제품이기 때문에 추천한다. 요즘은 마스크 존에만 주 2회로 늘려 사용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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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무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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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 것 2021. 9. 16. 23:37

끌레드뽀 보떼의 '하이드로 클래리파잉 로션'을 추천한다. 필링패드보다 더 효과적인 닦토다. 여름부터 꾸준히 아침, 저녁으로 사용하며 칙칙한 기운을 없앴다. 칙칙한 묵은 각질과 과다 피지를 제거하고 모공의 흔적을 줄여 요철까지 케어한다. 특히 설탕에서 추출한 보습성분은 피부 본래의 기능을 끌어올려 건강한 각질층을 형성시키는데 이때 표피세포의 유연성이 회복되는 것이다. 알코올 없이 비타민C 유도체가 수분층을 형성하고 칙칙함을 없애 피부 투명도까지 개선해준다. 그리고 라곰의 '셀럽 젤 투 워터 클렌저'를 추천한다. 재주문 하는 아이템이다. 클렌저를 손바닥에 덜어내고 얼굴에 올려 마사지하면 즉각 워터 타입으로 변한다. 거품이 나지 않아 처음에는 낯설지만 밤사이 쌓여있던 먼지와 노폐물은 말끔하게 제거되고 촉촉함만 남아 메이크업이 한결 잘 받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불필요하게 번들거리는 유분이 즉각 제거된다. 세안단계에서부터 수분을 채워주고 피부 표면에만 머물다 쉽게 수분이 손실되지 않는다. 피부의 물길을 열어 클렌징단계부터 촉촉함을 유지하는 원리다.

 

 

 

그리고 라이크와이즈의 '수퍼차지 크림&'을 추천한다. 보통의 수분크림은 한번 더 덧바르거나 두가지를 사용해야하는데 이건 부드럽게 녹아드는 소프트 멜팅 타입의 수분 크림이다. 더블 레이어 크림 텍스처로 확실하게 건조함이 해결된다. 터치는 가볍지만 롤링과 동시에 탄탄하게 밀착되는 트랜스포밍 포뮬러는 백화점 브랜드 못지 않은 고급스러운 사용감을 준다. 피부 장벽을 단단하게 만드는 세라마이드 구성의 성분까지 안심하고 바를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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