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에 한국의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이 불안한 1위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9.4%. 1위를 유지한것은 천만 다행이지만 2위인 일본과의 격차가 갈수록 좁혀지고 있어 불안감이 커진다.
한국은 2013년부터 줄곧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의 사드보복 조치의 여파로 일본과의 점유율 격차가 2013년 이후 가장 적은 폭으로 좁혀졌고 4월과 6월엔 월별 기준으로 일본에게 1위자리를 내주는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7월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중국시장 점유율은 9.4%, 일본은 8.9%로 집계됐다. 2013년 1.1%였던 일본과의 격차는 2014년과 15년 1.4%, 1.9%로 벌어졌으나 작년에 0.8%로 줄더니 올해 상반기엔 0.5%까지 좁혀졌다. 특히 4월과 6월엔 월별 점유율에서 일본에게 뒤쳐지기도 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상반기 중국경제가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한국이 여전히 수입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긴 하지만 사드 사태 장기화에 따른 수입선 대체 등으로 한국시장이 점점 어려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으며 중국기업과 중국산 제품의 경쟁력이 빠르게 발전하고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져 한국의 중국진출 전략 변화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의 중국시장 단기 전망은 반도체 업계 호황, 유가 상승에 따른 기술적 반등등으로 하반기에 양호한 실적을 올릴것으로 예상되나 중장기 전망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과식하지 않았는데도 배가 빵빵하게 불러오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배에 가스가 가득 찬 느낌이 드는 복부팽만은 소화를 방해해 속이 더부룩한 불쾌감을 준다. 트림이나 방귀가 자주나오고 변비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며 구역질, 구토까지도 유발할 수 있다.
복부팽만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주로 식습관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를 한번에 많이 섭취하는게 원인이 될 수 있다. 과도한 섬유소는 오히려 뱃속에서 가스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또한 과식도 복부팽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한 자리에 오래앉아 있는 등 운동 부족 역시 복부 팽만의 원인이 된다. 이외에도 위염이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 같은 소화기 질환도 복부팽만을 일으키곤 한다.
복부팽만을 없애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식습관을 개선하는게 필수다. 한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는 조금씩 여러번 나눠 먹는게 좋다. 소화가 빨리 돼 위장에 음식이 머무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콩이나 채소를 너무 많이 먹지 않는게 좋다. 레몬즙이나 식초에 콩을 하루 절여 먹으면 피트산이 제거돼 복부팽만을 방지할 수 있다. 많은 양의 채소 역시 가스를 유발해 증상을 악화시킨다. 껌을 씹는것 역시 자제해야 한다. 껌을 씹는 동안 공기를 삼켜 위장에 가스가 찰 수 있다. 탄산음료 속 이산화탄소도 가스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먹지 않는게 좋다. 만약 이런 식습관을 개선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한다. 소화기 질환의 징조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경기회복신호가 곳곳에서 감지되면서 높은 경제성장률이 실현될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나 반대로 좋지 않은 현상도 감지되고 있는것이 사실이다. 일단 내수 회복이 될것이라는 장담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정부는 올해 민간소비 전망률을 작년의 2.5%에도 미치지 못하는 2.3%로 전망했다. 최근 소비심리 개선에도 가계부채 상환 부담, 임금상승률과 같은 실질구매력 둔화 등으로 소비 회복이 지체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올해는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국내 금리도 올라갈것으로 예상돼 내수 회복에 제약조건으로 작용할것으로 예측된다.
여기다가 고용상황 역시 당장 개선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일단 사상 최악수준의 청년실업률이 장기화되고 있다. 거기다 일용직 증가, 자영업자 과당경쟁 등 고용시장의 질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대내외 발 불확실성도 무시할 수 없는 이슈다. 한미FTA 개정 협상, 중국의 사드 보복등은 아직도 진행중이라고 할 수 있다.
일단 정부는 임기 내 3% 성장률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제시한 3%가 올해 달성 가능한 전망임과 동시에 중장기적 정책적 목표임을 확실시한 것이다. 가계소득을 성장의 원천으로 삼고 과도한 규제 개혁과 중소기업 혁신등을 통하여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정부는 잠재성장률도 3%대로 보고있는데 이는 한은과 다소 차이가 있는 시선이다. 한은은 잠재성장률을 최근에 2%대로 낮추었는데 정부는 여전히 3%대로 보고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