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할 것 2019. 9. 15. 21:36

얼그레이 쿠키는 홍차 분말을 사용해 만든 쿠키로 홍차의 품질이 맛을 좌우한다. 좋은 홍차를 골라야만 깊은 풍미의 얼그레이 쿠키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쿠키는 크게 3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첫 번째로 반죽을 일정한 두께로 밀어 펴서 틀로 모양을 찍어 내거나 알맞은 크기로 잘라서 만드는 ‘찍는 쿠키’다. 그리고 두 번째로 반죽을 짤주머니에 채우고 짜 내어 굽는 ‘짜는 쿠키’, 세 번째로 반죽의 모양을 잡아서 냉동고에 굳힌 뒤 잘라 만드는 ‘냉동 쿠키’가 있다고 한다. 이 디저트는 세 번째 방법을 이용한 냉동 쿠키로 많은 양을 만들어 냉동시킨 후 필요한 양만큼 잘라서 그때그때마다 구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장시간 냉동 보관할 경우 밀봉을 제대로 해서 보관해야만 고유의 맛을 유지할 수가 있다는 단점이 있다고 한다. 얼그레이 쿠키를 만들기 위한 재료는 버터 150g, 슈거파우더 74g, 아몬드 분말 74g, 박력분 224g, 우유 20g, 얼그레이 20g다.

 

 

 

버터를 부드럽게 풀어 준 후에 슈거파우더를 넣고 크림화한다. 그리고 체질한 박력분, 아몬드 분말과 다진 얼그레이를 섞으면서 우유를 넣어 한 덩어리로 만든다. 그리고 반죽을 막대 모양으로 만든 다음 기름종이에 말아 하루 정도 냉동실에서 굳힌다. 막대 모양 반죽을 0.5cm 두께로 잘라 철판에 팬닝하고 200℃의 오븐에서 12분간 구우면 완성이다. 반죽을 냉동된 상태에서 자르면 쿠키가 깨질 수도 있기 때문에 실온에서 어느 정도 녹은 후에 자르는 것이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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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 것 2019. 9. 4. 12:18

터키쉬 딜라이트는 옥수수 전분과 설탕이 주재료이며 강렬한 단맛이 특징인 터키식 당과다. 레몬, 민트, 장미수 등으로 맛을 낸 것, 헤즐넛, 피스타치오,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를 넣은 것 등 종류가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육면체의 겉에 분당이나 코코넛 가루를 입혀 색이 은은해 보이지만 단면을 가르면 색소에서 비롯된 선명한 색을 볼 수 있다고 한다. 터키에서 대표적인 터키쉬 딜라이트 중 하나는 장미수로 맛을 낸 종류이다. 이를 만들기 위해 먼저 냄비에 레몬즙, 설탕, 물을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저어가며 끓인다. 설탕이 녹으면 젓는 것을 멈추고 온도가 240도로 올라갈 때까지 끓이고 식힌다. 주석산, 옥수수 전분, 물을 섞고 불에 올려 끈적끈적해질 때까지 끓인다. 끈적한 혼합물에 식은 설탕물을 첨가하고 꾸준히 휘저으며 전체적으로 황금색이 돌 때까지 1시간 정도 끓인다. 불을 끄고 장미수와 색소를 넣고 섞은 후 야트막한 틀에 부어 하루 동안 식힌다. 식은 과자를 한 입 크기로 자르고 각 조각의 표면에 분당을 고루 입히면 터키쉬 딜라이트가 완성된다.

 

 

 

로쿰 전문점의 터키쉬 딜라이트가 공항이나 대형 마트에서 판매하는 것보다 좀더 전통적이라고 할 수 있다. 터키 어디에서나 이러한 로쿰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작은 상점을 쉽게 찾을 수 있다고 한다. 형형색색의 터키쉬 딜라이트는 주로 진한 터키식 커피에 곁들여 먹는다. 터키쉬 딜라이트는 만든 직후에 바로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꽤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이기도 하다. 보관할 때는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터키쉬 딜라이트를 한 층 올리고 황산지를 덮고 그 위에 또 올리는 식으로 밀폐용기에 넣고 냉장고에 두면 한 달 정도 지난 후에도 품질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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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무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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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 것 2019. 9. 2. 11:08

오늘날 스위스에서 소비되는 초콜릿의 80%는 밀크 초콜릿이며 10~12%는 다크 초콜릿, 3~4%가 화이트 초콜릿이다. 세 가지 초콜릿의 기본적인 제조법은 서로 밀접한 연관성을 지닌다. 발효시켜 말린 코코아 열매를 볶아서 갈은 것을 코코아 페이스트라고 하는데 여기에 코코아 버터와 설탕을 섞은 것이 다크 초콜릿이고 다크 초콜릿에 우유 가루나 연유를 섞으면 밀크 초콜릿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밀크 초콜릿에서 코코아 페이스트가 빠지면서 코코아 버터가 주성분이 된 것은 화이트 초콜릿이라고 칭한다. 다양한 초콜릿 베이스들을 곱게 밀어 콘칭 과정을 거치고, 기호에 따라 땅콩, 아몬드, 과일, 술 등의 다양한 재료들을 넣어서 가공하면 특색 있는 초콜릿들이 만들어진다. 스위스의 초콜릿 생산 방식은 고대의 제조법을 따르고 있다고 한다. 카카오 나무에 큰 꼬투리가 생기고, 각 꼬투리에 20~40개의 코코아 열매가 열리면 열매를 빼낸 다음 발효과정을 거쳐 쓴맛을 없앤다. 그 다음 열매를 건조시켜 으깬 다음 로스팅하여 갈아주는데 이 과정에서 코코아 버터 성분이 녹아 걸쭉한 코코아 페이스트가 만들어진다.

 

 

 

코코아 페이스트를 큰 믹싱볼에 넣고 코코아 버터, 설탕, 우유 가루, 콩 또는 말린 과일 등을 넣고 반죽한다. 반죽 시간은 재료의 양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1시간 이상 소요되며, 반죽 과정에서 좋지 않은 향이 증발되기 때문에 스위스 초콜릿 제조업자들은 이 과정을 특히 중요시한다. 오래 치대어 섞은 반죽이라 할지라도 모래 같은 질감이 존재할 수 있으므로 반죽을 두 개의 밀대 사이로 넣은 다음 반복하여 얇게 밀어준다. 그 다음 초콜릿 덩어리를 섭씨 90℃로 가열하여 수 시간 동안 저어주는 콘칭 과정을 거친다. 이때 코코아 버터의 지방 성분이 다른 재료에 녹아들며 부드러운 질감이 증가한다. 콘칭 과정 후에는 섭씨 28℃로 천천히 식혀서 코코아 버터의 지방이 결정화되지 않게 한다. 마지막으로 원하는 형태의 틀에 넣어 굳히고 포장하면 스위스 초콜릿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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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 것 2019. 9. 2. 10:56

처트니는 과일이나 채소에 향신료를 넣어 진한 소스 형태로 만들어 음식을 찍어 먹거나 음식에 발라 먹으며 양념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때로는 채소를 굵직하게 썰어 넣고 그 형태를 살려 피클처럼 음식에 곁들여 먹기도 한다. 처트니의 기원에 관해 명확히 밝혀진 바는 없으나 인도에서 유래해 영국을 거쳐 유럽으로 전파되었다. 주재료로 어떤 채소나 과일, 허브를 사용하는지에 따라 다양한 맛을 낼 수 있고, 먹는 방법 또한 다양하다. 즉석에서 만들어 먹기도 하고 단맛이나 짠맛을 조절해 저장 식품으로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인도의 식사에서는 처트니나 아차가 빠지지 않는다. 처트니는 인도에서 유래된 소스이나 인도에서의 기원에 대해서는 잘 알려진 바가 없다. 처트니가 세계에 알려진 것은 17세기 인도, 중국과 영국 간의 무역을 위해 설립된 동인도회사에 의해 망고 처트니가 영국에 소개되면서부터다. 달콤한 망고 처트니와 매콤한 인도 커리의 조합은 영국에서 단시간에 처트니에 대한 수요를 높여놓았다. 이 당시에는 끈적한 시럽 형태로 만든 망고 처트니를 도자기 그릇에 넣어 인도에서 영국과 프랑스로 가져 갔는데 이러한 포장이 고급스러워 사치품 취급을 받았다고 한다. 유럽에서는 망고를 구하기 어려웠으므로 망고 대신 덜 익은 복숭아나 멜론을 이용해 처트니를 만들면서 현지화되었다.

 

 

 

이후 처트니는 영국군이 주둔했던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캐리비안 지역으로 전파되었다. 인도 벵갈지역의 사령관이었던 영국의 그레이 소령은 그의 벵갈인 요리사와 함께 망고, 건포도, 마늘, 식초, 설탕, 향신료를 넣은 망고 처트니 레시피를 개발해 1706년 크로스 앤 블랙웰이라는 식품회사에 팔았다. 19세기에 이르러서는 영국인의 입맛에 맞는 달고 향신료의 맛이 강하지 않은 처트니가 메이저 그레이스나 벵갈 클럽과 같은 상표로 제품화되어 수출되기 시작했다. 그레이 소령의 이름을 딴 메이저 그레이스 망고 처트니는 지금까지도 몇몇 회사에서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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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 것 2019. 8. 25. 00:03

도넛은 400여 년 전 네덜란드에서 처음 만들어졌다. 처음 만들 당시 밀가루 반죽을 호두만한 크기로 튀겨냈기 때문에 기름과자라고 불렸다. 그러다 색깔이 견과류와 비슷한 갈색이며 크기도 비슷하여 도넛이라는 단어로 바뀌게 된다. 미국에서는 도넛을 간단히 줄여 도넛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도넛의 가운데 동그랗게 구멍이 생겨난 것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미국의 인디언 마을에 살고 있던 한 부인이 빵을 만들다 인디언이 쏜 화살에 맞았는데 그 구멍이 지금의 동그란 구멍이 되었다고 한다. 다른 설로는 네덜란드에서 도우의 가운데 부분에 견과류를 올려서 만드는 것을 본 청교도인들이 미국으로 건너가 지금의 도넛을 만들었다는 설도 있다고 한다. 도넛은 간단한 아침식사나 간식으로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도넛은 이스트를 넣어 발효시킨 도넛과 화학적 팽창제를 넣은 도넛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한다.

 

 

 

이스트를 넣은 도넛은 크리스피 크림 도넛이나 꽈배기 빵을 연상하면 되는데 발효에 의해 생성된 반죽 속의 이산화탄소가 튀기는 과정에서 도넛을 부풀리기 때문에 빵의 식감은 폭신하다. 반면 화학적 팽창제를 넣은 도넛은 비교적 단단하고 설탕이나 달걀이 더 많이 들어가 케이크 같은 맛이 난다. 도넛 표면에 굵은 설탕이나 고운 입자의 슈가 파우더, 우유에 슈가 파우더와 바닐라를 넣고 걸쭉하게 만든 글레이즈 등을 뿌려 도넛에 단맛을 더하기도 한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도넛은 덱스트로즈에 약간의 지방을 넣어 만든 글레이즈를 사용하기 때문에 빵 속으로 스며들지 않아 표면이 눅눅해지지 않는다. 이스트를 넣어 발효시킨 도넛은 속에 빈 공간이 많아 옆이나 아래쪽에 구멍을 뚫고 안쪽에 슈크림이나 묽은 과일잼 등을 넣을 수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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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무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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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 것 2019. 8. 24. 21:07

사람이 좋아하는 간식 중 초콜릿을 강아지에게 주어선 안 된다는 점은 알고 있을 것이다. 초콜릿을 애견간식으로 주게 되면 구토, 설사, 불규칙한 심장박동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강아지가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절대 먹여선 안 될 애견간식이다. 그 밖에도 마른 오징어나 문어, 조개, 새우 등의 어패류의 경우 소화불량이나 구토 증상을 유발시키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양파나 파는 강아지의 적혈구를 파괴하는 독성작용을 하기 때문에 빈혈이나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짜장면이나 삼겹살과 같이 구운 익힌 양파도 절대 주면 안 된다. 이러한 강아지수제간식은 어린 강아지를 비롯하여 다 큰 개들도 문제가 되기 때문에 피하도록 하자. 강아지를 아끼는 마음에 강아지 수제 간식을 만들어주고 싶다면 강아지에게 해가 되지 않고 도움이 되는 식재료를 사용하면 된다. 강아지 수제 간식 재료는 두부, 북어, 연어, 고구마 등이 좋다.

 

 

 

두부는 체내 흡수율 99%로 강아지에게 좋은 단백질 보충원이 된다고 한다. 또한 북어는 강아지의 최고 보양식으로 불리고 있는 만큼 강아지가 출산을 하거나 몸이 좋지 않을 때 먹여주면 기력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 밖에도 연어는 강아지의 모질개선, 알레르기 반응, 관절과 면역력에 효능이 있어 수제사료의 재료로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고구마는 강아지의 면역력 강화, 피로회복, 변비에 좋으며 췌장염이나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노견을 키우고 있다면 고구마를 이용한 수제애견간식을 먹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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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 것 2019. 8. 24. 20:55

보라색 과일은 슈퍼푸드라고 불릴 정도로 건강상 이점이 많다. 보라색을 띠는 과일과 채소가 건강에 좋은 이유는 뭘까. 보라색을 띤다는 것은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는 의미다. 이 물질은 몸속 세포가 유해 물질이나 질병으로부터 손상을 입는 것을 막는다. 노화로 인한 뇌 기능 감퇴를 막고 눈 건강을 지키는데도 도움을 준다. 우선 베리류다. 안토시아닌 색소는 붉은색, 푸른색, 보라색의 색깔을 낸다. 딸기, 블루베리, 블랙베리 등이 이러한 색깔의 차이는 있지만 안토시아닌을 공통적으로 함유하고 있는 과일들이다. 이런 과일들은 뇌의 활발한 활동을 돕고 기분을 북돋우는 효과가 있다. 안토시아닌은 주로 껍질에 많으므로 이 성분의 효과를 얻으려면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생으로 먹을 때 흡수력이 높아진다. 그리고 자두는 잘 익을수록 보랏빛이 강해지는데 이처럼 잘 익은 과일이 더 많은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껍질에 영양소가 풍부하다. 자두 껍질은 과육보다 20배 이상 많은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잘 씻어서 통째로 먹는 게 좋다.

 

 

 

그리고 짙은 붉은색을 띠는 체리 역시 안토시아닌이 들어있어 혈압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준다. 골관절염, 통풍, 무릎이나 발목 통증 등 관절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포도는 붉은빛부터 검은빛에 가까운 색을 띠는데 이 역시 안토시아닌 때문이다. 포도에 든 폴리페놀의 일종인 레스베라트롤도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항균, 항염증, 항 노화 등의 효과를 일으킨다. 그리고 보라색 콜리플라워다. 보편적으로 떠올리는 콜리플라워는 흰색이지만 보라색을 띠는 종류도 있다고 한다. 콜리플라워는 식물성 생리 활성 물질인 파이토뉴트리언트, 비타민 C,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다. 보라색 콜리플라워는 여기에 안토시아닌이 더해진다. 생으로 먹거나 찌거나 짧은 시간 볶아 먹는 것이 영양소를 최대한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그리고 비트다. 비트의 보라 빛깔은 베타레인이라는 또 다른 종류의 항산화 성분 때문이다. 이 성분은 안토시아닌보다 조리로 인한 파괴가 좀 더 잘 일어난다. 그렇기 때문에 비트를 요리할 때는 굽거나 볶는 것보다는 찌는 편이 낫다. 비트는 음식에 단맛과 붉은 빛깔을 더하며 심장과 뇌 건강을 지키고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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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 것 2019. 8. 4. 03:19

인플레이션 하에서는 현금이나 현금에 준하는 자산을 소유하면 손해를 입는다. 돈의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금이나 부동산과 같은 실물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 인플레이션이 높을수록 채무자의 채무액 실질가치는 하락하기 때문에 채무자에게 인플레이션은 빚을 탕감해주는 우군이다. 디플레이션 하에서는 주가는 하락하고 부동산의 가격도 하락한다. 디플레이션 하에서는 현금이나 현금에 준하는 자산이나 안전한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 디플레이션 하에서는 채무자의 채무액 실질가치가 증가하기 때문에 디플레이션은 채무자의 적이다. 디플레이션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소식이다. 물가가 떨어지면 어렵던 살림이 펴지고 여유가 생긴다. 주유소에서 기름 값이 떨어졌다고 불평하는 사람은 없다. 등록금, 통신비가 인하되면 아무리 질퍽대는 정부라도 다소 지지도가 올라갈 것이다. 디플레이션으로 돈의 가치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소비자는 일정한 금액으로 디플레이션 이전에 비해서 더 많은 양의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디플레이션으로 유리해지는 계층이 소비자에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상품의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생산자는 유리해질 수 있다. 디플레이션은 원자재 가격과 임금도 하락함을 의미하기 때문에 기업의 생산비용도 낮아진다. 따라서 기업이 생산한 상품의 가격을 낮추어도 기업의 이윤이 반드시 감소하는 것은 아니다. 기업이상품의 가격을 낮추었어도 돈의 가치가 올라갔으니 손해가 아닌 것이다. 단적인 예가 컴퓨터 산업이다. 컴퓨터 부품의 가격도 하락하고 완성품의 가격도 하락해 온 컴퓨터산업은 여전히 시장에서 잘 나가는 산업으로 남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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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 것 2019. 8. 4. 03:11

뉴딜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는 불황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국민총생산이 1937년에 겨우 1929년 수준으로 회복되었으나 1937부터 1938년에 경기는 다시 침체되었다. 뉴딜이 대중 사이에 번진 자본주의에 대한 반감과 저항을 완화하여 자본주의체제는 살려냈으나 미국 국민을 대공황으로부터 구제하지는 못한 것이다. 미국 경제가 다시 소생하고 이후 20년 이상 대번영을 이룩한 것은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일부 경제사학자들은 미국 경제를 ‘전쟁 경제’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뉴딜이 미국 경제를 완전하게 소생시키는 데에는 실패했다고 해서 뉴딜을 실패한 정책으로 간주할 수는 없다. 오히려 뉴딜은 사회보장정책과 공공사업정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증가된 소득이 소비지출로 이어짐에 따라서 어느 정도 경기를 회복시켰다는 장점을 가진다. 또한 뉴딜은 노동자를 보호하여 이들이 건전한 중산층을 형성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고 한다. 두터운 중산층의 형성으로 사회의 번영과 부를 공유할 수 있는 환경과 조건하에서만 경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자본주의 경제체제는 공고해진다.

 

 

 

생산된 상품이 시장에서 판매되지 못하면 대량생산체제의 자본주의 경제는 심각한 위기에 처하게 된다. 생산된 부가 일부 제한된 부유층에 집중되면 서민이나 중산층은 쓸래야 쓸 수 있는 돈이 없게 된다. 노동자들이 다시 일자리를 찾고 서민들에게 복지혜택이 돌아가면 이들이번 돈은 상품의 소비에 지출된다. 이들은 부유층에 비해서 저축할 여력이 없기 때문에 소득의 대부분을 써야만 한다. ‘낙수효과’보다 ‘분수효과’가 경기회복이나 경제성장에 도움이 된다. 건전한 중산층의 육성이 필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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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무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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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 것 2019. 7. 22. 03:31

 

컴투스는 19일 ‘일진에게 찍혔을 때’의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웹드라마 스토리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고 밝혔다.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데이세븐이 개발해 2016년부터 서비스를 진행해온 연애 시뮬레이션 스토리게임이다. 출시 당시 탄탄한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로 화제를 모았고 현재까지 여학생부터 직장인까지 고른 팬 층을 형성하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또 게임 출시 이후 스토리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게임 내용을 원작으로 한 소설책이 출간됐으며, 선택지가 다양했던 스토리게임과 달리 소설에는 단 하나의 오리지널 스토리와 미공개 에피소드, 포스터 등이 수록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웹드라마는 ‘일진에게 찍혔을 때’ IP를 활용한 첫 번째 영상 콘텐츠로, 데이세븐은 게임을 넘어 소설,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 비즈니스와 연계해 IP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누군가에 의해 일진으로 규정돼 있지만 실제로는 학업, 친구관계 등 여러 고민거리를 안고 살아가는 우리 주변의 평범한 친구들을 소재로 그려진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드라마 기획 및 제작에는 웹드라마 제작사 와이낫미디어가 참여했으며 오는 3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영상은 네이버 Vlive와 유튜브,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본편에 앞서 공개된 스토리 티저 영상에서는 주요 인물들이 모두 등장해 순수하고 설레던 학창시절의 소중한 기억과 감성을 불러일으키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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