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할 것 2020. 12. 3. 23:56

'피아니스타'는 클래식의 거장들이 선보였던 클래식 악곡들을 바탕으로 아케이드 모드인 마티네, 코스 모드인 콩쿠르, 2인 합주 모드인 앙상블 등 세 가지 게임 모드를 제공한다. 앙상블 모드는 닌텐도 스위치 특유의 컨셉인 조이콘을 통해 하나의 기기를 가지고 있어도 타인과 함께 2인 합주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협력 플레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다. 수퍼브의 피아니스타가 가진 특징이라면 타이틀 명처럼 피아노 음만으로 리듬 게임이 진행되고 곡들도 모두 클래식 음악이라는 것이다. 여타 리듬 게임들이 다방면에서 곡들을 선곡해 탑재하면서 약간의 클래식 음악을 넣었던 것과 달리 아예 클래식 악곡에만 비중을 쏟아부어서 이른바 클래식 전담반 같은 리듬 게임 신작을 출시한 것이다. 그간 클래식 악곡을 원했던 플레이어라면 꽤 만족스러울 볼륨으로 다양한 음악가의 대표적인 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인지도가 높은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드뷔시의 아라베스크 1번 등 클래식을 깊이 파고들지 않은 사람이라도 친숙한 곡들이 들어가 클래식에 거부감만 없다면 누구나 쉽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곡들이라 접근성이 좋다. 일종의 수집 모드인 라이브러리가 꽤 충실해서 이를 통한 클래식 교양 쌓기용 게임이라 해도 틀리지 않을 정도다.

 

 

 

라이브러리에서는 지금까지 플레이어가 플레이 했던 곡의 작곡가와 그 출생지, 활동지와 대략적인 생애를 알 수 있으며 해당 작곡가의 어떤 곡에서 어떤 수준의 기록을 따냈는가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가능하다. 언제라도 게임에 등장하는 곡의 짤막한 컷버전을 여기서도 들어보는 것이 가능한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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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 것 2020. 11. 26. 23:58

넷플릭스의 CEO 리드 헤이스팅스의 말에 따르면 넷플릭스에는 휴가 규정이 없다. 모든 직원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만큼 휴가를 쓴다. 사전 승인도 받지 않는다. 리드 헤이스팅스는 '요즘 같은 정보 시대에 중요한 것은 어떤 성과를 내는가이지 몇 시간을 근무하는 가가 아니다. 넷플릭스처럼 창의성을 중시하는 회사의 직원이라면 그렇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런 규정 덕에 넷플릭스의 직원은 브라질의 야노마니 부족을 찾아가는 등의 별난 휴가를 즐긴다. 이는 넷플릭스의 직원들의 창의력을 발휘하는 기반이 된다. 그리고 넷플릭스의 출장 및 경비 규정은 아주 단순하다. '넷플릭스에 가장 이득이 되게 행동하라'라는 것이다. 출장 시 비즈니스 좌석을 이용하는 것이 컨디션 유지에 좋을 것 같다고 판단하면 사내 규정을 뒤질게 아니라 그냥 그렇게 하면 된다. 그리고 넷플릭스는 창의적인 일을 해야 하는 직책에 반드시 제일 일 잘하는 사람을 데려온다. 적당한 수준의 직원을 10명 채용하는 것보다 아주 뛰어난 직원 1명을 앉히는 편이 더 낫다는 것이 넷플릭스의 전략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상사가 매사에 의사 결정에 관여하는 것이 혁신을 막고 성장을 더디게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상사의 비위를 맞추려 들지말라'라고 말한다. 일을 진척시키는 실무자야말로 그 일에 대해 가장 잘 알기 때문에 매니저가 그 아이디어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실천에 옮기라는 것이다. 빠르고 혁신적인 회사에서 중요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결정에 대한 소유권은 위계상 높은 사람이 아닌 여러 직급의 모든 직원에게 분산 되어야 한다는 것이 넷플릭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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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 것 2020. 11. 26. 23:21

판타지를 좋아한다면 '황제의 남자들'을 추천한다. 게임 플레이어인 여주인공이 황제가 되어서 대공, 후궁들을 만난다는 스토리다. 대공 알렉스, 처연하고 질투심 많은 알레이스, 기사 출신의 유쾌한 그리트, 엘프 오리온, 여주를 찬양하는 올리버가 매력적이다.

장점: 다양한 남주인공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재밌다.
단점: 엔딩 이후 이야기가 조금 더 길었으면 더 재밌지 않았을까?

그리고 '몬스터 학교의 파티'를 추천한다. 인간인 여주인공이 몬스터 학교의 교환 학생이 되었다는 스토리다. 그리 긴 스토리가 아니다. 인어와 친구가 되고 뱀파이어, 늑대인간과 파티에 간다는 것 때문에 판타지를 좋아하는 플레이어에게 추천한다.

장점: 인간인데 몬스터 학교의 교환 학생이라는 콘셉트가 재밌다.
단점: 몬스터 학교니까 조금 더 스릴러와 모험이 있는 스토리라면 더 재밌지 않았을까?

 

그리고 스릴러를 좋아한다면 '폐교의 친구들'을 추천하는데 폐교에서 도망치는 스토리다.

장점: 초반에는 스릴러다.
단점: 후반에는 스릴러가 아니다.

그리고 추리를 좋아한다면 '탐정 사무소'와 '탐정의 추리'를 추천한다. 탐정인 주인공이 추리로 사건을 해결한다는 스토리다.

장점: 추리가 그리 어렵지 않기 때문에 추리하기가 좋다.
단점: 어려운 추리만 푸는 사람이라면 덜 재밌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그리고 '후작가의 자매'를 추천하는데 주인공이 언니의 연애를 도와준다는 스토리다.

장점: 언니의 패션과 연애에 조언한다는 점이 재밌다.
단점: 주인공은 언니의 조언자라서 진짜 주인공은 언니인 것 같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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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무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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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 것 2020. 11. 26. 16:06

러시아에서 비비고 만두가 유행이라고 한다. 러시아에 진출하며 현지화 전략을 사용해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것이다. CJ 제일제당은 러시아에도 우리나라의 만두와 비슷한 펠메니라는 전통 음식이 있고 이를 반영하여 현지화 제품을 만들었다. 한국 제품에서는 돼지고기를 속 재료로 사용하지만 러시아에서는 현지인들이 즐겨먹는 소고기를 함께 사용했다. 기존 만두와 달리 야채를 즙의 형태로 첨가하고 만두피가 퍼지지 않도록 별도의 피를 개발해 적용하는 등 러시아의 식문화에 철저히 맞춘 전략으로 비비고는 인기 만두가 된 것이다. 그리고 마요네즈다. 러시아는 마요네즈를 활용한 요리가 굉장히 많다. 심지어 스프에 마요네즈를 넣어 먹는 것을 좋아할 정도다. 특히 타사의 마요네즈보다 두 배 정도 비싼 오뚜기 마요네즈에 열광하는데 그 이유는 오뚜기의 고품질 고가격 전략이 성공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마요네즈를 워낙 즐겨먹기 때문에 가격과 상관없이 좋은 품질의 마요네즈를 한 번에 많이 사는 것이 익숙하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국내 라면업체인 팔도의 도시락은 러시아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러시아에 방문한 한국인들이 심심찮게 '러시아 사람들이 도시락을 정말 즐겨먹더라'라는 후기를 읽을 수 있을 정도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라면의 맛도 러시아인의 입맛을 고려해 치킨 맛, 버섯 맛, 새우 맛이 있다고 한다.

 

 

 

부산항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오가던 상선의 선원과 보따리상 사이에서 사각형 용기였던 도시락은 인기가 높았다. 원형 용기에 비해 보관과 식사하기에 편리했고 그 맛이 러시아 전통 수프와 비슷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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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무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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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 것 2020. 11. 17. 23:25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는 게임 '세븐나이츠'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외전격 스핀오프 작품이다. 작중에는 세븐나이츠의 여덟 번째 멤버인 바네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궁극의 마법도구 샌디와 함께 시공간의 뒤틀림 속으로 빨려들어간 뒤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는 액트별로 나뉜 스토리 전개 방식을 채택했다. 실시간 턴 기반 전투 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긴장감 있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몬스터의 속성과 상성을 공략하는 실시간 턴 기반 전투와 세븐나이츠 특유의 스킬 애니메이션, 모험에 합류하는 세븐나이츠 속 영웅들을 통해 파티를 구성하고 시너지를 생각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그리고 모바일 게임의 특성상 계속해서 스토리가 이어지고 있는 원작과 달리 엔딩이 명확하게 준비된 스토리 기반 싱글플레이 RPG. 세븐나이츠 원작을 플레이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도 스토리 이해에 어려움이 없다.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의 모험은 차원 맵이라 불리는 일종의 판에서 진행된다. 플레이어는 차원 맵의 노드를 이동하면서 탐색하고 메인스토리 목표와 숨겨진 길이나 히든퀘스트, 서브퀘스트 같은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특성상 한 번 닫은 차원은 다시 돌아갈 수 없기 때문에 맵의 달성도나 컨텐츠를 전부 섭렵하고 싶다면 다음 스토리로 넘어가기 전 완전히 맵 전체를 클리어해야만 한다.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는 전체적으로 원작 세븐나이츠의 소스가 많이 엿보이는 게임이다. 캐릭터들의 모델링이나 전투 장면, 맵들이 특히 그렇다. 일부 일러스트를 새롭게 적용하고 컷신을 활용하는 등 원작과 다른 부분들도 일부 존재하며 완결성이 있는 스토리 게임이라는 점에서 스토리 RPG를 좋아하는 플레이어에게 추천한다. 그리고 실시간 턴 요소를 도입해 적당한 집중도를 유지한다는 점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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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 것 2020. 11. 17. 23:20

카페 주인이 되어 손님들에게 커피를 제공하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게임 커피 토크를 추천한다. 커피 토크의 세계관은 다양한 종족이 공존하는 현대다. 피부가 좋고 노화가 덜 되는 뱀파이어가 모델 일을 하고 엘프가 프리랜서 일을 하는 등 다양한 종족들이 등장한다. 플레이어들은 다소 이색적인 현대 세계관 속에서 밤에만 문을 여는 카페 사장님이 된다. 이 카페에서 다양한 손님들이 등장하고 각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각자에게 원하는 음료를 제공하면서 고민거리를 해결해주는 게임이다. 그리고 플레이어들이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잔잔한 분위기에서 힐링 하도록 여러 방면에서 배려한다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바로 바에서 카페로 업종을 변경했다는 콘셉트라서 여러 손님들이 플레이어를 앞에 두고 이야기를 하는 게 어색하지 않다. 하지만 스토리는 진부하다. 커피토크는 많은 종족들이 공존하는 세계관이며 등장인물들 또한 수인, 뱀파이어, 엘프, 서큐버스, 늑대인간, 외계인까지 등장한다. 플레이어들은 당연히 다종족과 관련된 고민거리, 서사를 기대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커피토크는 다종족이라는 세계관을 빼더라도 충분히 봤을 법한 진부한 갈등밖에 없다. 커피톡의 주요 갈등은 연인이 서로 다른 종족이라는 점에서 나오는 반대, 연예인이라는 진로를 둘러싼 갈등이다. 이 갈등들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 다양한 문화권에서도 공감할 법한 소재를 끌어낸 것이다. 하지만 부정적으로 평한다면 진부한 갈등이라서 신선하지 않다. 그리고 매력있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풀어나가지 않는다는 문제점도 있다고 한다. 커피토크에는 매력 있는 인물들이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매력 있는 인물들의 사연을 깊게 보여주지 않고 이 매력 있는 인물들이 특정 갈등을 해결할 실마리를 주는 장치로 전락된다는 점이다.

 

 

 

커피토크에서 만나 게임 개발에 대해 서로 의논하는 오크 프로그래머와 인어 연구원, 분노 치료제를 만들고자 하는 늑대인간과 그의 과거를 알고 있는 뱀파이어 등 일부 인물들에게는 매력과 떡밥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들의 감정과 과거 설정은 생략하고 타인의 갈등을 해결하는 실마리만 제공한다. 그렇지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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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 것 2020. 11. 17. 02:20

경상남도 영천 여행 코스를 추천한다. 우선 별빛 마을이다. 별빛 마을은 미나리 천연비누, 미나리 푸딩을 만들 수 있고 천연 염색 체험도 가능한 곳이다. 물론 유료다. 미나리로 천연 비누와 푸딩을 만들 수 있다는 것도 재밌고 천연 염색도 좋은 체험이라고 생각한다. 다섯개의 별빛누리길도 있기 때문에 걷기도 좋은 곳이다. 별빛 마을은 담벼락이나 가로등, 버스정류장 등등에도 별과 달 그림과 모형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포토존으로도 추천하는 여행지다. 그리고 별빛 마을과 20.03km 떨어진 가래실 문화 마을을 추천한다. 별별 미술 마을이라고도 불리는데 지붕 없는 미술관이다. 마을 곳곳에 45점의 다채로운 작품을 설치해서 대규모 미술 마을로 만든 것이다. 마을의 다양한 작품에는 QR 코드가 있는데 QR 코드를 찍어서 상세 설명도 보며 구경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가래실 문화 마을과 19.09km 떨어진 화랑 설화 마을을 추천한다. 화랑설화가 테마인 마을이다. 신화랑 우주 체험은 물론이고 화랑 배움터, 4D 돔 영상관도 있는 곳이다. 물론 유료다. 신화랑우주체험관은 화랑과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고 2종류의 VR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한다. 화랑배움터는 자연 속에서 수련한 화랑들처럼 아이들이 화랑의 수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키즈존이다. 귀화랑성을 재해석한 21세기 신귀화랑성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4D 돔 영상관을 추천한다. 김유신의 일대기 모형, 화랑마당, 낭비성 전투체험이 갖춰져 있는 설화재현마을과 전통 활쏘기인 국궁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국궁 체험장도 있기 때문에 추천하는 여행지다.

 

 

 

그리고 화랑 설화 마을과 12.22km 떨어진 임고서원을 추천한다. 고려 말의 충신이자 유학자 정몽주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곳이다. 주변에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조옹대는 물론이고 포은 단심로도 있기 때문에 추천한다. 그리고 임고서원과 8.93km 떨어진 서원농원을 추천한다. 유료로 농촌 체험을 하는 곳이다. 감자를 캐고 옥수수, 과일을 수확할 수 있는 곳이다. 로스팅과 드립백 만들기, 커피 모종 심기, 당일 캠핑, 피크닉도 가능한 곳이기 때문에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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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무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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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 것 2020. 11. 11. 23:53

'킹덤하츠 멜로디 오브 메모리'PS4,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에 출시하는 킹덤하츠 시리즈 외전작이다. 이번 작품은 오랜 시간동안 쌓인 킹덤하츠 시리즈의 스토리를 되새길 수 있는 시리즈일 것이다. 기본 컨텐츠인 필드배틀은 킹덤하츠 시리즈의 음악에 맞춰 오선보의 스태프 레인을 달려나가면서 적들을 쓰러뜨리는 모드다. 원이 줄어드는 타이밍에 맞춰 버튼을 누르는 단순한 방식이지만 약간의 변칙성을 더해 킹덤하츠 멜로디 오브 메모리의 특색을 살렸다. 스태프 레인에서 등장하는 적뿐만 아니라 공중에서도 적이 등장하고 어빌리티 오브젝트 앞에서 버튼을 눌러 어빌리티로 무찔러야 하는 적도 존재한다. 메인 캐릭터를 포함해 3명의 캐릭터가 달리는데 보편적인 리듬 액션 게임들처럼 레인이 딱 정해진 것이 아니라 융통성이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파티의 중앙에서 달리는 캐릭터가 좌우 라인에서 들이닥친 적을 공격할 수 있어서 적 처치에 대한 융통성이 다소 있는 편이다. 여기에 공중에 있는 롱노트식 음표를 먹기 위해 점프 후 버튼을 유지하면서 활강을 하는 도중에도 적들이 등장해 이들을 처리해야 할 때도 있다고 한다.

 

 

 

공중의 적을 상대할 때는 조금 더 타이밍을 맞추기가 번거롭다. 조금 앞선 타이밍에 점프를 한 뒤 공격 버튼을 타이밍에 맞게 눌러야 처치 판정이 나기 때문이다. 그리고 칠 때마다 처치까지의 횟수가 표시되는 다단히트 표적 등 처음 킹덤하츠 멜로디 오브 메모리를 플레이할 때는 노트의 타이밍에 익숙해지는 것이 급선무다. 킹덤하츠 멜로디 오브 메모리는 원작 시리즈의 OST를 좋아한다면 추천하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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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무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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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 것 2020. 11. 11. 23:46

'에픽세븐'을 추천한다. 에픽세븐은 PLAY THE ANIMATION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플레이어가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애니메이션 컷신 연출을 주로 사용했다. 에픽세븐은 정통 턴 기반 RPG 장르를 채택한 모바일 신작으로 플레이어는 자신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캐릭터를 육성하고 에픽세븐의 세계를 모험할 수 있으며 강력한 보스 몬스터를 처치 또는 다른 플레이어들과 PVP 전투를 펼치는 등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뛰어난 작가진이 그려낸 세계관과 캐릭터별 고유 스토리라인을 추가하는 등 게임 내적으로 플레이어에게 선보이는 부분 외에도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가 독자 개발한 게임 엔진 'YUNA'를 통해 게임 플레이나 로딩시간을 줄여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에픽세븐이 내건 슬로건처럼 게임 곳곳에서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다. 게임 내 모든 캐릭터들의 움직임과 컷씬은 풀 프레임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해 독보적인 애니메이션 게임을 구현했으며 뛰어난 작화의 일러스트와 3D 그래픽과는 다른 2D 비주얼의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어 플레이어로 하여금 보는 즐거움을 증폭시킨다.

 

 

 

그리고 영웅 캐릭터의 세 번째 스킬을 사용하는 경우 애니메이션 컷인이 짤막하게 들어가 이 역시 보는 맛이 쏠쏠하다. 국내 모바일 RPG 장르에서는 최초로 모든 캐릭터의 움직임과 컷신에 적용된 풀 프레임 애니메이션 연출 기법은 캐릭터의 움직임이 끊어지는 느낌을 주거나 단절되는 경우가 없이 보는 사람에게 부드럽게 보여지도록 초당 30프레임 이상으로 구현한 연출 방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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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 것 2020. 11. 5. 23:38

사라 엘킨스는 사무실 옆 마당에서 놀고 있는 강아지와 마주치곤 한다. 그녀는 마당에서 놀고 있는 강아지를 허락 없이 함부로 쓰다듬을 수 없어 몇 달 동안 그저 바라만 봐야 했다. 엘킨스는 '나는 그 강아지에게 예쁘다고 말을 했고 곧 녀석은 울타리를 통해 코를 내밀고 내게 꼬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나는 결코 녀석의 공간에 끼어들고 싶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어느 날에 엘킨스는 일을 하다 잠시 쉬는 시간에 산책하러 사무실 밖으로 나갔다. 그녀는 자신이 옆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원이라고 신분을 밝히며 혹시 강아지를 쓰다듬어도 괜찮은지 묻는 내용을 담은 쪽지를 준비했다. 그리고 강아지의 가족들이 확실히 볼 수 있도록 대문에 걸어놓았다. 그리고 그녀는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일찍 출근했고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답장을 발견하고 매우 기뻐했다. 강아지의 가족은 엘킨스가 녀석을 쓰다듬어도 괜찮냐는 질문에 '물론'이라고 답했으며 강아지의 이름이 '스패로우'라고 알려줬다. 엘킨스는 '안 된다는 대답이 돌아올까 봐 조금 긴장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더욱 좋은 건 내가 스패로우를 만지러 다가갔을 때, 녀석이 꼬리를 너무 빨리 흔들어 온몸이 좌우로 움직일 정도였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제 엘킨스는 매일 아침 스패로우를 쓰다듬기 위해 스패로우를 보러 간다.

 

 

 

마당에 나와 있을 때면 스패로우는 새로 생긴 친구인 엘킨스를 신나게 맞이해준다. 엘킨스는 '가끔 스패로우는 내게 포옹을 받기 위해 앞발을 담장에 올리기도 한다'라고 전했다. 이웃의 반려동물과 친하게 지내는 이야기가 올라오면 굉장히 훈훈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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