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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5 :: 의외의 음식 조합
- 2020.02.26 :: 모여봐요 동물의 숲으로
- 2020.02.26 :: 민트초코 좋아한다면 추천
- 2020.02.26 :: 드래곤과 함께? 게임 추천
- 2020.02.20 :: 영화 하이, 젝시 추천
- 2020.02.20 :: 여행 기념품이 고민이라고? 추천
- 2020.02.20 :: 라이자의 아틀리에를 추천한다
- 2020.02.13 :: 다묘 그리고 집사
- 2020.02.13 :: 샴페인과 스파클링 와인의 차이
- 2020.02.13 :: 호주 산불 그리고 기부 이야기
된장찌개에 두부처럼 이름만 들어도 입에 침이 고이는 상상 가득한 맛도 있지만 의외로 잘 어울리는 조합도 많다고 한다. 달콤한 초콜릿과 매운맛의 고춧가루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조합이다. 매운 음식에는 기본처럼 들어가는 고춧가루와 달콤 쌉쌀한 초콜릿의 궁합은 해외 셰프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하다. 매운맛이 다크 초콜릿의 풍미를 극대화해 주는데 실제 해외에서는 고추 초콜릿을 판매하고 있고 한국에서도 초콜릿 전문점에 가면 매운맛이 나는 초콜릿을 직접 맛볼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샐러드 드레싱이나 식전 빵에 찍어 먹는 발사믹 식초가 딸기와 조합이 좋은데 딸기잼을 만들 때도 식초를 가미하면 더 맛있다고 한다. 발사믹 식초를 끓이게 되면 고유의 신맛은 열기에 사라지고 특유의 포토향과 단맛이 남아 딸기잼을 더욱 맛있게 만들어 준다. 그리고 땅콩버터를 바른 사과는 해외에서는 이미 많이 먹고 있는 조합이다. 그리고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감자튀김을 찍어 먹으면 마치 디저트와 밥을 같이 먹는다는 느낌이라고 한다. 바삭한 감자튀김과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이 만나면서 재밌는 식감이다. 그리고 진정한 단짠 조합을 느끼고 싶다면 바삭하고 짭짤한 감자칩에 달콤한 누텔라를 추천한다. 단맛이 살짝 느끼해 지려고 할 때 짭짤한 감자칩이 느끼함을 잡아 준다. 일본의 유명 브랜드 로이스 초콜릿에서는 이런 상품을 판매 중이다.
그리고 김치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열대과일인 망고도 김치가 될 수 있는데 망고의 단맛이 김치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감칠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태국 편의점에 가면 소금에 절인 망고를 구입할 수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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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무인도에서 자연물을 채집하고 생활 도구를 만들어 자신의 보금자리를 만드는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수상 비행기로 무인도 비행장에 도착해 자신의 거주지를 정하게 되는데 전작과 다르게 섬 환경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섬 안의 강과 언덕 위치는 물론 섬이 남반구에 있는지, 북반구에 있는지 구체적으로 정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남반구 섬과 북반구 섬은 현실과 마찬가지로 계절이 반대로 설정된다. 섬에 도착한 플레이어는 다른 동물들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후 지급받은 텐트로 자신의 집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게임의 주요 시설인 '안내소'에서는 생활 잡화 판매 및 구매, DIY 워크숍을 통해 자신만의 도구를 만들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추천한다. 리폼 워크숍을 이용하면 가구의 색이나 직접 디자인한 무늬를 아이템에 반영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플레이어에게는 텐트뿐만 아니라 생활을 위한 기본 물품이 지급된다고 한다. 섬의 하루가 시작될 때 '너굴 사장'이 섬에 일어난 일과 정보를 브리핑하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은 섬에 쉽게 적응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너굴 마일리지를 쌓는 것도 추천한다.
너굴 마일리지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활동을 완료하면 일정량의 마일리지를 얻을 수 있는데 이를 이용해 이주 패키지 비용을 지불하거나 '너굴포트'에서 의상이나 레시피 등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마일리지 서비스를 이용해 마일 여행권을 사용하면 외딴 섬에서 미스터리 투어를 즐길 수도 있고 투어 행선지는 비행사의 기분에 따라 매번 도착지가 바뀐다. 그리고 전갈이나 벌 같은 생물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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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 제품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보내고 있는 '민초단'이 팬슈머를 자처하고 나서면서 업계에서 민트초코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고 한다. 써브웨이는 민트초코쿠키를 출시했다고 한다. 한정 판매라고 한다. 민트초코쿠키는 기존에 해외에서만 판매되던 메뉴로 그간 민트초코쿠키를 출시해 달라는 국내 고객들의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고 한다. 써브웨이의 민트초코쿠키는 꾸덕하면서도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써브웨이 쿠키와 청량한 민트의 향미가 돋보이는 민트초코칩의 조화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달달한 음식과 만나면 단맛을 배가시키는 민트와 진한 초코칩 쿠키가 어우러져 달콤함을 극대화했다. 콕콕 박혀 있는 민트초코칩이 뒷맛을 깔끔하고 상쾌하게 잡아주기 때문에 써브웨이 쿠키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빽다방은 달콤한 초콜릿 베이스에 청량한 민트가 어우러져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민트초코음료를 출시했다고 한다. 그리고 길림양행은 허니버터아몬드 신상품으로 민트초코아몬드를 출시했다. 아몬드를 초콜릿으로 얇게 코팅하고 민트초코를 덧입혔다. 아몬드의 바삭한 식감과 초콜릿의 달콤함, 청량한 민트의 맛까지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상쾌하고 시원한 민트의 맛으로 아몬드와 초콜릿의 텁텁한 맛을 잡아주는 것 때문에 추천한다.
그리고 설빙 민트초코설빙은 시원하고 상쾌한 민트초코 아이스크림과 초코 슬라이스, 오레오 쿠키, 브라우니 큐브의 조합 때문에 추천하는 빙수다. 특히 설빙이 직접 개발한 특제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으로 느끼하지 않고 개운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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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드래곤즈 카페'를 추천한다. 리틀 드래곤즈 카페는 '목장이야기'로 유명한 와다 야스히로가 개발한 게임이다. 카페 경영이 메인인 만큼 중요한 것은 요리다. 그리고 음식을 만들기 위해선 여러 가지 재료가 필요한데 게임 내 재화나 상점 등의 요소가 전혀 없기에 음식 제작을 위한 재료는 플레이어가 수집해야만 한다. 재료 수집이 상당히 용이해 단기간 내에 인벤토리가 넘쳐날 만큼 모을 수 있어 재료가 모자랄 일은 없다고 한다. 그리고 만들 수 있는 음식의 종류도 매우 다양한 편인 데다 요리는 마치 리듬 게임과 유사한 형식으로 진행돼 신선함이 느껴지나 그 리듬감이 매우 단조로운 편이라고 한다. 그리고 카페 운영을 주축으로 내세운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아쉽게도 이 메인 시스템인 카페 운영 자체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부분은 개선의 필요성이 있다고 한다. 서빙이나 찻잔 치우기 같은 매장 관리 요소도 점원이 다 알아서 해주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손댈 일이 전혀 없는 데다 손님의 종류와 그 규모도 매우 적고 늘 같은 손님들만 반복적으로 카페에 방문하기에 플레이어가 직접적으로 할만한 컨텐츠는 밖으로 나가 재료를 수급하고 레시피를 모으는 일, 요리가 전부다. 요리도 초중반부터는 점원이 맡는다고 한다. 지루한 반복플레이의 연속이다. 도전이나 경쟁적인 요소 하나 없다.
그리고 숙박 시스템이 추가되나 이마저도 단순히 손님이 머물다 나가는 것이다. 재료 수집 노가다가 없다고 생각하면 장점이고 캐릭터와 몬스터 또는 건물과 지형지물 등 모든 오브젝트는 매우 귀엽고 아기자기했고 게임 색감이 파스텔 톤으로 구성되었다는 것 때문에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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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스트를 꿈꾸며 언론사에 입사했으나 라이언 고슬링 닮은 고양이 리스트를 써야 하는 필은 SNS 속 세상에서만 그럴듯한 남자다. 동료들의 모임 제안도 뿌리치고 집에서 배달 앱으로 저녁을 해결한 그는 감성적인 문구와 함께 엄청난 보정을 거친 창밖 풍경을 업로드하며 흡족해한다. 손바닥 안 화면에서 눈을 떼지 않던 필은 결국 출근길에 휴대폰을 박살내고 새로운 기기를 구입해 파격 인공지능 캐릭터 젝시를 만난다. 인공지능답게 전능하고도 당당한 젝시는 오직 음성만으로 필을 휴대폰 밖으로 꺼내 사람들을 만나고 하늘을 올려다보게 한다. 필은 젝시의 도움으로 점점 삶에 활력을 찾는다. 하지만 발칙한 젝시의 코칭은 갈수록 집착에 가까워지고 필은 일과 사랑 모두를 놓칠 위기에 처한다. '행오버' 시리즈 공동 각본을 거쳐 '배드 맘스' 시리즈를 공동 연출한 존 루카스와 스콧 무어가 다시 합을 맞춘 '하이, 젝시'는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를 보는 듯하다. 그리고 현대사회의 고독한 남성이 첨단기술의 산물인 여성 목소리의 인공지능과 대화를 이어가며 변화를 겪는다는 점에서 스파이크 존즈 감독의 '그녀'가 연상되는데 이 영화는 전혀 다른 톤과 맥락으로 두 캐릭터의 관계를 설정해 분명한 차별점을 가진다.
이처럼 '하이, 젝시'는 시의성 있는 소재와 공감할 만한 주제를 무기 삼고 있으나 웃음이라는 하나의 목표에만 관심을 두고 달려간다. 가볍고 재빠르게 모든 상황을 설정하고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갈등의 핵심인 인공지능의 위력을 손쉽게 잠재우고 클라이맥스를 빠져나가는 형국이 아쉽지만 B급 코미디로 즐기기 좋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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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쇼핑 노하우는 선물하고자 하는 사람의 명단을 미리 작성해 두는 것이다. 별다른 계획 없이 생각나는 대로 선물을 구입하다 보면 꼭 해야 하는데 빠지는 경우도 있고 필요 이상의 과소비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고가의 선물은 오히려 상대방에게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여행지의 느낌이 잘 묻어나는 토산품이나 기념품이 알맞다. 국가를 막론하고 가장 기본적인 아이템은 열쇠고리. 현지의 특징을 살려 독특한 디자인으로 제작된다. 네덜란드의 나막신이나 튤립,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 파리의 에펠탑, 호주의 코알라 등이 달려 있는 펜도 인기다. 다만 너무 개성 없는 선물이라 자칫 성의 없어 보일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다고 한다. 현지의 특산품이나 기념품, 냉장고 자석, 배지, 대학 도시라면 대학 로고가 프린트된 티셔츠 등도 훌륭한 선물 아이템이다. 태국의 대표적인 특산품으로는 역사를 자랑하는 실크를 꼽을 수 있는데 독특한 광택과 감촉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상아 세공품도 태국만의 기념품이고 베네치아라면 가면이나 유리공예품, 아기자기한 유리 반지를, 체코라면 크리스털 제품이나 인형극 인형을, 러시아에서는 목각 인형 마트로시카를, 라오스에서는 수제 염색 제품을 추천한다.
그리고 영국이라면 위타드나 포트넘 앤 메이슨 같은 홍차도 훌륭한 선물이 되고 사이판이나 괌은 면세 지역이라 싼값에 유명 브랜드의 쇼핑도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같은 물건을 좀더 저렴하게 구입하고 싶다면 발품을 파는 수밖에 없다고 한다. 가격 흥정을 할 때는 웃는 표정이 좋다. 자칫 서로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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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자의 아틀리에'는 연금술 시뮬레이션 RPG 아틀리에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아틀리에 시리즈는 연금술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탄탄한 마니아 층을 가진 게임이다. 라이자의 아틀리에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좋은 평가의 핵심은 변화한 비주얼에 있다고 한다. 그래픽은 물론이고 게임의 분위기가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점도 추천한다. 이 게임은 평범한 소녀 라이자를 주인공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마을의 악동인 라이자는 친구들과 모험을 즐기면서 연금술에 매력에 빠지게 된다는 스토리다. 게이머는 라이자의 연금술을 함께하고 이 과정에서 재료를 모아 연금의 매력에 빠지거나 일반적인 RPG처럼 시나리오와 퀘스트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번 작품에서는 게임의 시나리오를 일기 보듯이 따라갈 수 있도록 설계해 진행이 수월하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기존 시리즈와 달리 별도의 시간제한도 없다. 제한이 없으므로 자신이 원하는 방향대로 플레이하면 된다고 한다. 연금술은 극에 달하고 싶은 게이머는 연금술에 집중하면 되고 스토리를 즐기고 싶은 게이머는 스토리를 진행하면 되고 마을 사람의 심부름 퀘스트 등 여러 즐길거리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게임의 전투도 제법 완성도가 높다. 다양한 재료의 확보나 이야기 진행을 위해서는 전투가 필수다.
그리고 이번 작품에서는 과거 턴 기반 전투를 발전시켜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개념을 더했다. 전투에는 3명의 캐릭터가 참가하며 게이머는 1명의 캐릭터를 조작한다. 라이자의 아틀리에는 기존의 아틀리에 시리즈와 다르면서도 아틀리에 시리즈가 가진 특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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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여러 마리 키울 때에는 주의해야할 것들이 많은데 고양이를 여러 마리 키우기 위해서는 개체 수에 맞는 공간적 여유가 있는지를 고려하자. 특히 고양이 화장실은 개체수 +1개가 기본이기 때문에 화장실을 둘 수 있는지도 중요한 부분이다. 그리고 고양이는 수직 공간을 좋아하기 때문에 넓은 면적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캣 타워나 캣 스텝 등으로 충분히 수직 활동을 할 수 있게끔 만들어 주자. 그리고 선주 고양이의 성격이다. 새로운 고양이를 입양하는 것은 선주 고양이에게 상당한 스트레스다. 선주 고양이가 집사를 많이 따르고 소유욕이 강하다면 더욱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선주 고양이가 새로운 고양이를 받아들이기 어려운 성격이라면 다묘 가정은 포기하는 편이 좋다. 비교적 이성끼리 궁합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컷의 경우 영역 싸움이 일어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다묘 가정에서 가장 중요하는 것은 선주 고양이를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것이다. 새로 입양한 고양이가 아기 고양이라면 귀여운 모습에 흠뻑 빠지기 쉽지만 이 경우 선주 고양이가 좀처럼 받아들이지 못하고 질투할 수 있다고 한다. 선주 고양이가 서열에서 우선권을 차지할 수 있도록 집사의 배려가 필요하다.
그리고 반드시 초반 격리가 필요한데 고양이는 영역 본능이 강한 동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합사 초기에는 반드시 격리시켜 차츰 서로의 존재를 의식할 수 있도록 하자. 한번에 마주치게 하기 보다는 처음에는 울음 소리와 냄새로 인식하고 점점 시간을 늘려서 마주하게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고양이 수에 맞는 전용 식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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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을 별도의 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샴페인도 와인이다. 다만 기포가 부록으로 달려 있을 뿐이다. 샴페인의 유래는 이렇다. 포도가 아주 잘 익었다고 한다. 익은 포도알에는 당연히 당분이 많았다. 그러나 발효는 종래처럼 진행되었고 와인을 모두 병에 담아서 땅바닥에 저장했다고 한다. 그리고 겨울이 되고 봄이 왔다. 봄이 되자 병 속에 남아 있던 소량의 잔당이 이스트에 의해 다시 발효되었다. 그리고 발효 중에 이산화탄소가 병 속에 찼고 와인 병 속에 꾹꾹 들어찬 가스로 인해 압력이 높아졌고 드디어 병이 터져버렸다. 애초에는 악마의 장난이라고 하며 마시지 않던 샴페인은 곧 여러 수사들에 의해 오늘날의 샴페인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그리고 수사들은 병 속에서 2차 발효가 된다는 사실과 여러 포도를 혼합한 와인이 더 맛있다는 점을 발견했다고 한다. 샴페인은 프랑스 샴페인 지역에서 만드는 거품 있는 와인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거품이 있으면 모두 샴페인이라고 부른다. 제대로 구분해서 와인을 즐기고 싶다면 이 점을 명심하기를 바란다. 샴페인 지방에서 거품이 나오는 와인일 경우에만 샴페인이고 프랑스의 다른 지역이나 나라에서 거품 와인을 만들면 스파클링 와인이라고 한다.
샴페인은 일반 와인과는 다른 향이 난다. 이스트 향인데 이스트는 토양처럼 지역마다 고유한 것이기에 이스트 향으로 어느 정도 구분이 가능하다. 그리고 샴페인이라는 용어는 샴페인 지역에 국한해 사용할 수 있지만 양조상의 특징인 샴페인 방식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샴페인 방식은 프랑스 샴페인 지역의 양조 방식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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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러쉬'가 호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야생동물과 자연을 위해 보디솝 '올 더 와일드 띵스'를 출시했다고 한다. 호주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산불로 1100만 헥타르의 숲과 그곳에 서식하고 있던 10억마리 이상의 야생동물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코알라를 비롯해 일부 종들은 이번 산불로 멸종위기에 처할 정도로 그 피해가 심각하다. 호주 산불은 이상 고온과 건조현상 등 기후변화에 따른 역대 최악의 재난으로 꼽힌다. 러쉬는 지구촌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기후재난으로 훼손된 자연의 재생 작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부쉬 야생동물 기금'를 신설했다. 그리고 이 제품의 판매 수익금은 호주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야생동물의 보호와 서식지 재생을 위해 활동하는 동물구호단체에 기부된다. '올 더 와일드 띵스'는 호주에 서식하는 앙증맞은 코알라 모양으로 유칼립투스와 페퍼민트, 레몬그라스의 상쾌함을 담았다. 향긋한 숲의 향기가 난다. 전 세계의 러쉬가 총 5만개의 비누를 판매한다. 훼손된 자연과 야생동물의 회복을 돕는 보디솝 '올 더 와일드 띵스'는 러쉬코리아 전국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프랑스 화장품 구매대행 전문 사이트인 '마이비오'가 호주산불 후원 캠페인을 진행하는데 여러 브랜드를 할인해서 판매하고 판매금액의 일부는 호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환경단체인 그린피스에 기부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제작사 '에스앤코'는 호주 산불 진화를 위해 관객과 함께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도네이션 티켓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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