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할 것 2020. 1. 16. 16:11

체리츠의 '수상한 메신저'는 스마트폰의 메신저 앱을 통해 알게 된 의문의 단체와 그 곳에서 벌어지는 만남을 주제로 한 게임이다. 유저는 의문의 단체에 속한 등장인물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호감을 얻고 자신이 목표로 하는 캐릭터를 공략하게 된다. 이 게임의 특징은 '실시간 진행'으로 게임이 진행되어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이에 최대한 시간을 잘 활용해 게임 내 채팅, 문자, 전화 등의 기능을 사용해 목표로 하는 캐릭터를 공략해야 하는데 '실시간 진행'이라는 게임 플레이 방식이 다소 압박을 주면서도 몰입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외에도 실물 제품으로 구성된 패키지 제품을 다수 판매하고 있어 팬심을 자극하는 점 역시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애정을 높여주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제오크라켄의 '스텔라비스'는 별을 주제로 한 판타지 스토리텔링 게임으로 대재앙으로 인해 큰 재앙을 겪은 후 별의 힘인 에테르를 바탕으로 재건에 나서는 기관 '가디언'과 이들을 관리하는 별지기인 유저 캐릭터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고 한다.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스토리에 따라 모험하면서 카드 배틀을 하거나 특정 지역에 요원을 파견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하며 각 상황에 따라 캐릭터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관계를 향상시켜가게 된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탄탄한 배경 스토리와 몰입도 높은 시나리오, 저마다의 개성을 갖춘 캐릭터 등이 있으며 시간대에 따라서 달라지는 팝업 캐릭터와의 일상 대화 등을 통해 다양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고 한다.

 

 

 

'러브 앤 프로듀서'는  페이퍼게임즈가 개발한 게임이다. 경영난에 빠진 방송제작사를 일으켜 세우면서 개성 있는 남자 4명과 겪는 로맨스 스토리를 다루고 있으며 카드인 '운명'을 뽑아 메인 모드인 시나리오를 비롯해 촬영장, 데이트, 산책 등의 이야기를 전개, 공략 캐릭터와의 관계를 진전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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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무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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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 것 2020. 1. 16. 16:11

소규모 개발팀인 '써니 사이드 업''리틀 위치 인더 우즈'는 주인공 '엘리'가 마녀 학교를 졸업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견습 기간 동안 겪는 이야기를 다룬 게임이다. 졸업을 앞두고 있는 견습 마녀들은 곳곳에 위치한 '마녀의 집'으로 파견을 나가 주변 마을과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세상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게 된다. 마녀의 삶을 체험해 본다는 게임 기획에 맞게 플레이어는 게임 속 식물 및 각종 '크리쳐'들과 상호작용하고 재료를 채집하고 가공하여 포션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변화하는 날씨와 계절 그리고 맵의 테마에 따라 색다른 식물 및 '크리쳐'들을 만나는 것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얻는 채집물과 포션 또한 변화한다. 이렇게 만들어낸 포션을 사용하여 퍼즐을 풀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고 낚시, 수집, 도감 채우기 등의 시스템도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리틀 위치 인더 우즈'의 수인 NPC들은 고유의 이야기들을 갖고 있으며 마을과 주민들을 도우면서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감에 따라 또 다른 새로운 NPC들을 만나게 된다.

 

 

 

써니 사이드 업은 '리틀 위치 인더 우즈'는 지친 일상을 위로해줄 수 있는 힐링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고 감성적인 게임 분위기와 이야기, 연출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팀원들 모두가 픽셀 그래픽을 좋아하는 만큼 여력이 닿는 한 양질의 픽셀 그래픽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기대되는 게임이다. 써니 사이드 업은 조만간 데모 버전을 발표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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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무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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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 것 2020. 1. 2. 23:59

서울에서 임용고시를 준비하던 혜원은 어느 겨울에 문득 짐을 챙겨 고향 미성리로 향한다. 집에 도착한 그녀가 가장 먼저 한 일은 꽝꽝 언 땅에 묻힌 배추를 꺼내 얼큰한 배춧국을 끓여먹는 것이다. 그리고 혜원의 자급자족 농촌 라이프가 시작된다. 잠깐 쉬다가 금방 올라갈 거라고 믿었지만 계절은 겨울로 시작해 봄, 여름, 가을을 거쳐 다시 겨울로 순환한다. 평생 마을을 떠나본 적 없는 그녀의 친구 은숙, 대기업에 다니다 귀촌해 농사꾼이 된 또 다른 친구 재하가 혜원과 함께다. 혜원은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거나 직접 가꾼 작물로 요리를 해먹으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삼시세끼' 또는 '효리네 민박'과 비슷한 정서를 공유하고 있는 영화라고 보면 될 것이다. 일본 만화가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리틀 포레스트'는 농촌의 생명력 넘치는 풍경과 제철 음식으로 지은 풍성한 요리들, 자연 속에서 건강하고 밝게 살아가는 청춘들의 모습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역시 같은 작품을 원작으로 둔 동명의 일본영화가 주인공의 자급자족 라이프를 공들여 보여주는 데 초점을 두었다면 이 영화는 개인과 개인, 개인과 사회의 훼손된 관계망을 복원하는 자연과 음식의 역할에 보다 주목한다.

 

 

 

영화는 혜원과 재하, 은숙의 모습을 통해 시험, 연애, 취업이라는 세간의 평가 기준에 의해 지쳐가는 청춘의 방황과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그리고 팥케이크, 막걸리, 꽃튀김과 양배추 빈대떡, 크림브륄레처럼 계절과 자연을 닮은 요리들을 보고 있자면 인스턴트로 점철된 식사 메뉴를 다시 한번 점검해볼 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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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 것 2020. 1. 2. 23:50

'리틀 포레스트: 사계절''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리틀 포레스트2: 겨울과 봄'을 재편집해 탄생한 영화다. 이치코가 고향 코모리로 돌아와 자급자족 농촌 생활을 시작하며 최선을 다해 한끼를 만들어 먹는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이런 이치코의 삶은 '슬로우 라이프'라든지 '킨포크 라이프' 같은 소비패턴 혹은 유행으로서의 개념에 포섭되지 않는다. 이치코는 끼니가 끝나자마자 다음 끼니를 준비해야 하고 겨울이 끝나자마자 다음 겨울을 준비해야 한다. 치열한 일상이다. 이것은 단지 노동의 가치 혹은 땀의 소중함 같은 단순한 말로는 모두 설명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온전히 자신의 삶에 대한 통제력을 가지고 있는 이치코가 부럽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는 다양할 것이다. 이치코의 삶을 동경하거나 자연의 이미지가 주는 편안함을 좋아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먹음직스러운 음식을 보는 재미도 있겠지만 이 영화는 전편에 비해 요리의 비중이 줄어들었다.

 

 

 

그리고 드라마에 더 집중하는데 이로 인해 영화의 교훈은 더 분명해졌다. 이치코에게 요리는 어머니를 이해하고 어머니에 대해서 기억하는 방법이었다. 이치코는 요리를 통해 어머니를 당연하게 대했던 자신을 반성하게 된다. 그리고 인간으로서 꿈을 가진 어머니를 이해하게 된다. 단지 요리가 아니라 요리가 소환하는 기억과 사유가 그녀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배우 하시모토 아이는 '하얀 피부의 농사꾼'이라는 조금 비현실적인 설정 속에서도 이치코의 복잡한 감정만큼은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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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무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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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 것 2020. 1. 2. 23:50

'닥터 두리틀'은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마법 같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닥터 두리틀이 왕국을 구하기 위해 동물들과 놀라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치 어드벤처다. '닥터 두리틀'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어벤져스' 시리즈에 참여했을 때부터 오랫동안 준비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출연부터 제작까지 맡으며 공을 들였다. 할리우드 대표 프로듀서 출신 아내 수잔 다우니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사단'이라고 불리는 팀 다우니가 의기투합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맡은 닥터 두리틀은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세상과 단절한 특별한 능력의 수의사라고 한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젊은 시절에 마약과 알코올 중독으로 인해서 힘든 시기를 보냈고 수잔 다우니는 그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준 인물이다. 영화에서도 이들의 자전적 이야기가 투영됐다고 한다. '닥터 두리틀'은 전세계 중 최초 개봉 국가로 한국을 선정했다. '닥터 두리틀'의 제작진은 '한국이야말로 친절함, 관대함, 열정, 사랑을 갖춘 나라'라며 '영화의 의미를 가장 먼저 전달하고 싶은 국가'라고 말했다.

 

 

 

그리고 한국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시장을 좌우하는 바로미터 국가이자 '해리포터' 시리즈 및 '나니아 연대기'등 판타지 어드벤처 장르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보여줬다고 말했다고 한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방문해서 남다른 한국사랑을 보여줬는데 그의 남다른 한국에 대한 애정도 개봉일을 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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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실베스터는 로마가톨릭교회의 교황이었던 성 실베스터 1세를 기리기 위해 시작되었지만 현재는 새해 카운트다운과 불꽃 축제로 한 해를 뜨겁게 마무리하는 독일의 큰 축제 중 하나라고 한다.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문 앞에서 진행되는 'Silvester am Brandenburger Tor'는 독일의 가장 큰 새해전야 파티이며 유명 가수와 DJ들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그리고 '블라이기센'으로 미래를 점치는 풍습도 있다. 작은 납 조각을 스푼 위에 녹이고 찬물을 부어 굳은 모양으로 운세를 예측하는데 반지 모양은 결혼을, 배 모양은 여행을, 돼지 모양은 풍족한 음식을 의미한다. 일부 마트에서는 작은 숟가락과 납을 한 묶음으로 엮은 '블라이기센 세트'를 판매하기도 한다. 그리고 그리스의 새해는 꼭 크리스마스이브를 연상케 한다. 크리스마스이브 저녁 산타클로스를 기다리듯, 그리스인들은 벽난로에 양말을 걸어놓고 '바실로피타'라는 새해 이브 케이크를 구워 먹으며 '바실'을 기다린다. '바실'은 고대 그리스어로 ''을 뜻한다. 이때 케이크 속에 동전을 숨겨놓고 자신의 조각에서 동전을 찾는 사람이 한 해 동안 행운이 따른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동부 유럽과 발칸 반도 국가에서도 전해지는 풍습이며 케이크의 맛과 모양은 카스텔라와 유사하다. 그리고 겨울왕국으로 더 유명해진 노르웨이는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여행지라고 한다. 헨젤과 그레텔 동화 속에서만 보던 과자 집 때문인데 눈 앞에 펼쳐지는 달콤한 과자의 향연 덕분에 마을은 축제 분위기를 이룬다.

 

 

 

과자 집은 아이와 어른이 한자리에 모여 직접 만든 진저브레드로 다양한 진저브레드 건물, 보트, 자동차 등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진저브레드 타운을 비롯해 로컬 뮤지션들이 펼치는 콘서트와 크리스마스 마켓의 모든 수익은 자선 단체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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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 것 2019. 12. 26. 23:59

다시마를 추천한다. 여러 가지 음식 중에서도 김이나 미역 등을 포함한 해조류는 특히 우리 몸에 좋다고 알려져 있고 다시마는 칼륨 성분뿐만 아니라 칼슘도 풍부하며 라미닌이라는 아미노산은 성분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냥 먹는 것보다는 양념장을 곁들여 쌈밥으로 즐기면 더욱 맛있으니 식사 시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오이다. 칼륨성분이 풍부한 오이는 각종 노폐물, 불순물 등 유해물질을 배출해주는 효과가 높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뇨작용과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수분이 풍부해 갈증을 해소해주고 섭취 후의 포만감도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애용되는 식품이며 생으로 많이 먹지만 다양한 조리 법을 활용해 익혀 먹기도 한다. 그냥 먹어도 부담이 없으며 반찬이나 샐러드로 요리해서 먹기도 좋으니 일상생활에서 생각날 때마다 자주 섭취하도록 하자. 그리고 바나나를 추천한다. 식감이 부드럽고 포만감이 있어 식사대용이나 다이어트 식품으로 애용되는 바나나 또한 칼륨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더불어 철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빈혈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냥 먹어도 맛있어서 편하게 챙겨 먹기 좋은 바나나는 휴대하기도 간편하기 때문에 더욱 좋다. 그리고 브로콜리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준다는 브로콜리는 체내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해주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칼륨 외에도 비타민 AB, , 칼슘, 미네랄 등도 풍부하다. 영양상 줄기도 함께 먹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자.

 

 

 

그리고 아보카도다. 싫어하는 사람도 많지만 샐러드나 샌드위치, 각종 소스 등 여러 요리의 재료로 활용되는 아보카도는 비타민과 미네랄, 필수지방산 등이 풍부해 미용에 좋은 음식이고 올레인산이라는 성분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며 당분은 아주 소량이 함유돼 있어 더욱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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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 것 2019. 12. 25. 15:04

크리스마스다. 많은 사람들이 파티 준비와 모임 준비로 바빠지고 있다고 한다. 유럽 감성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들이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 프랑스의 부쉬드노엘, 독일의 슈톨렌, 호주 및 뉴질랜드의 파블로바, 이탈리아의 파테토네 등이다. 프랑스의 부쉬드노엘은 불어로 '크리스마스에 타오르는 통나무 장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유럽지역의 크리스마스케이크다. 초콜릿으로 도포된 케이크 본체의 모양이 마치 통나무 장작을 연상케 하는 부쉬드노엘 케익의 대표적인 예로는 디저트39부쉬드노엘 쇼콜라를 들 수 있다고 한다. 크리스마스 디저트인 부쉬드노엘 쇼콜라는 다양한 과일 데코와 진한 초콜릿 향이 인상적이며 보통의 부쉬드노엘과는 다르게 좌우 단면부에 크리스마스 느낌을 살린 문양이 새겨진 초콜릿 판을 부착해 유니크한 디자인이다. 그리고 슈톨렌은 전통적인 독일의 크리스마스케익으로 일정기간 이상 미리 럼에 담가 숙성을 시킨 건조 과일과 호두,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 등을 넣어 만들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시기에만 맛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슈톨렌 케이크는 구운 후 바로 먹는 것보다는숙성시켜 먹는 것이 더욱 깊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고대 독일어로 말뚝을 뜻하는 단어 슈톨로에서 유래됐다. 그리고 파블로바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대표적인 유럽 스타일의 디저트 머랭을 베이스로 만들어진 디저트로 휘핑크림 및 다양한 종류의 과일이 토핑으로 올라가지만 국내의 경우는 제철과일인 딸기를 활용한 딸기 케이크 형태가 많다. 전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크리스마크케이크이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뛰어난 식감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파테토네는 브랜디에 절인 과일, 버터, 계란, 설탕 등의 고급 재료를 활용해 구워 내는 이탈리아 대표 크리스마스 디저트로 특유의 모양을 한 종이틀에 담아 윗면이 반구형으로 볼록하게 솟아오르도록 굽는 것이 특징이다. 발효과정이 중요한 빵으로 일반 효모를 사용하기보다는 전통에 따라 자연 발효종을 사용하는 제품이 주로 많으며 자연 발효종을 쓰게 되면 일반 효모에 비해 산도가 높아 빵의 유통기한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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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무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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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2019. 12. 19. 02:53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소년, 소녀들의 모험을 통한 성장이라는 익숙한 주제를 예상 가능한 방식으로 풀어낸다. 그리고 이 영화의 재미는 무엇보다 드웨인 존슨, 잭 블랙, 케빈 하트, 카렌 길런의 코미디 연기인데 이들의 끝없는 투덜댐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불쾌하기보다는 귀엽다. 수다스러운 케빈 하트가 소심한 드웨인 존슨과 아옹다옹하는 모습, 능청스러운 잭 블랙의 소녀 연기가 웃음을 자아내는 영화였다. 그리고 '쥬만지: 넥스트 레벨'은 속편의 법칙을 충실히 이행한다. '쥬만지: 새로운 세계'에서 비디오 게임 '쥬만지'속으로 빨려 들어가 정글을 탐험했던 고교 동창 스펜서, 마사, 베서니, 프리지는 이제 대학생이 되어 각자의 삶을 살고 있다고 한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네 친구들은 고향에서 다시 만나기로 하는데 약속 장소에 나오기로 한 스펜서가 나타나지 않는다. 스펜서의 집을 방문한 친구들은 스펜서가 게임 속으로 들어간 것을 알게 되고 그를 구하러 '쥬만지' 세계에 다시 접속한다. 문제는 게임기가 고장난 상태라 게임 캐릭터가 랜덤으로 선택된다는 것, 스펜서의 할아버지 에디와 에디의 친구 마일로까지 게임 속으로 입장했다는 것이다. '쥬만지: 넥스트 레벨'의 재미는 바로 이러한 설정에서 비롯된다. 영화는 캐릭터 체인지를 통해 모험의 반복, 캐릭터의 반복이 주는 지루함을 돌파한다.

 

 

 

전편에서 스펜서가 선택한 게임 캐릭터인 근육질의 고고학자 닥터 브레이브스톤은 이제 할아버지 에디의 아바타가 되어 종종 제 힘을 낭비하고 풋볼 선수 프리지의 게임 캐릭터였던 동물학 전문가 무스 핀바는 마일로의 아바타가 되어 말도 행동도 한껏 느려졌다. 프리지는 지도 전문가인 셸리 오베론의 몸으로 들어갔고 마사는 전편에서와 마찬가지로 각종 무술에 능한 루비 라운드하우스가 된다. 영화 중·후반부에 등장하는 게임 캐릭터 밍의 활약도 웃음을 준다.

 

 


posted by 아무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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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 것 2019. 12. 19. 02:52

'언더독'은 강아지들이 주인공이다. 버림을 받은 반려견 뭉치가 이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하지만 이곳의 많은 동료들이 그를 보듬는다. 먼저 아픔을 경험한 동료 시추 짱아와 들개 밤이 등을 만난 뭉치는 버려진 개들이 살아남기 위해 확립해간 질서를 하나 둘 터득해 간다. 수묵화를 연상시키는 터치와 한국적인 질감을 살린 색채들이 인상적이다. 평단의 고른 지지를 받은 '언더독'은 애니메이션계의 칸영화제라 불리는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경쟁 부문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지만 국내 관객들의 주목으로 이어지지 못해 아쉬운 작품이다. 그리고 '배심원들'은 대한민국 첫 국민참여재판을 각색해 영화로 탄생시켰다. 제도 도입을 놓고 갑론을박이 일었던 재판부의 우려와는 달리 '놀라울 만큼 성실하게 참여한 배심원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는 이야기는 홍승완 감독이 시나리오를 발전시키는 데 기폭제가 되었다. 8인의 평범한 사람들이 모여 오합지졸 배심원 군단의 오해를 점차 벗어간다. 밀실 스릴러를 방불케 하던 고전영화 '12인의 성난 사람들'이 떠오르지만 보다 경쾌한 분위기에서 벌이는 '티키타카'는 보다 대한민국 사회의 현실을 재기 발랄하게 꼬집는다. 판사 김준겸을 통해 전해진 법은 무고한 사람을 처벌하지 않기 위해 있는 거라는 말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유열의 음악앨범'이다. 빵집 아르바이트생과 고용인으로 만나 연을 쌓은 현우와 미수가 설렘을 쌓아가고 연인이 된 두 사람은 만남과 헤어짐이라는 엇갈림을 반복한다. 당대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유열의 음악앨범'은 생각보다 많은 추억을 선물한다. 이메일과 공중전화는 재차 엇갈리는 이들의 관계를 더더욱 애달프게 조명한다. 유행가가 불러내는 시대의 공기가 잘 담겨있음은 물론이며 거친 자극이 활황하는 영화들 사이에서 지극히 순수한 감정을 들이미는 패기도 흔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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