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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7 :: 파리바게트 직접고용 지시, 다른 프렌차이즈도 떨고 있다
- 2017.09.26 :: 욜로족과 노머니족
- 2017.09.21 :: 법원 송달료 조견표 납부기준금은 얼마
- 2017.09.19 :: 수출대금 원화결제 비중 증가, 수입대금 비중은 감소
- 2017.09.19 :: 양도소득세 기한후 신고 무신고가산세
- 2017.09.19 :: 중국 롯데마트 시장 철수 절차 밟나
- 2017.09.14 :: 신고리 운명에 영향 줄 시민참여단 구성된다.
- 2017.09.12 :: 10월 2일 임시공휴일 확정, 유통업계 희비 엇갈려
- 2017.09.07 :: 가상화폐 열풍, 비트코인이 무엇인가 --2
- 2017.09.05 :: 가상화폐 열풍, 비트코인이 무엇인가 --1
고용노동부가 지난 21일 파리바게트의 제빵기사 등 5378명이 불법파견됐다고 규정짓고 직접고용을 지시했으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경우 1인당 1000만원씩 계산해 530억원을 내라고 명령했다. 갑자기 거액의 벌금폭탄을 맞은 파리바게트를 보면서 다른 프렌차이즈 업체들도 긴장에 떨고 있다고 한다.
국내 베이커리업계 2위인 CJ푸드빌도 파리바게트와 고용 구조가 비슷한 기업으로 지목되어 고용부 조사 대상으로 지목되자 노심초가 하고 있다고 한다. CJ푸드빌은 문제 없을것이라는 입장이지만 고용부가 기준을 바짝 높여 현미경식 조사를 감행한다면 피해가기 쉽지 않을것이라는 말이 많다. 굳이 CJ푸드빌 뿐만 아니라 다른 프렌차이즈 업체들도 모두 어느정도 비슷한 고용 형태를 가지고 있는 곳이 많아 이번 사태에 피해를 입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파견 고용 제도가 IMF이후 노동시장 유연성 확보 차원에서 도입되고 나서 불법파견 논란은 끊이지 않았었다. OECD조사결과 파견 규제 지수에서 우리나라는 43개국 중에서 3등이었다. 바로 옆나라 일본에서도 여러 방안을 통해 파견 노동에 대한 규제를 완화한바 있다. 이로인해 우리나라에서도 재계가 파견 규제를 완화할것을 요구해오고 있다고 한다. 직접 고용을 강제하면 그 부담을 감당할 수 없는 기업 입장에서는 정규직을 늘리기 보다는 근로 조건이 낮은 파트타임을 고용하거나 아예 고용을 하지 않을것이라며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금전적 제약에 너무 개의치 말고 한번뿐인 인생 즐기며 살자는 욜로족. 2017년을 대표하는 키워드10에 꼽힐정도로 이미 많이 퍼진 말로써 쓰고싶은건 쓰면서 살자는 소비태도를 의미한다. 이와 반대되는 말이 바로 노머니족. 청년실업난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리는 젊은층 사이에서 퍼진 말로 한국말로 대략 '짠돌이'쯤 되시겠다.
욜로족은 어찌보면 돈 없는 신세대 들에게 달콤한 유혹일 수 있다. 하지만 소득이 적을수록 저축하라는 말이 있듯이 걱정말고 쓰라는 욜로의 목소리는 자칫 골로가는 '골로족'으로 만들 수 있다. 때문에 원래는 욜로를 지향하다가 정반대인 노머니족으로 방향을 바꾸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원래는 욜로족의 삶을 바라보다가 현실적인 경제적 어려움에 봉착한 뒤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바꾸는 것이다.
이렇다보니 욜로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가 많다. 경제적으로 큰 걱정하지 말고 즐기자는 말이 어불성설이라는것. 한푼이 아까워 시달리는 요즘에 욜로라는 말은 그저 경제적으로 좀 여유가 있는 사람들의 특권 혹은 기업에서 마케팅을 하기위한 수단 정도로 밖에 안들린다는 목소리가 많다. 월급이 채 200만원이 되지 않는 사람에게 걱정말고 쓰면서 살아라는 말은 머나먼 얘기로 들릴 수 밖에 없다. 반면 노머니족에 대해서도 좋지 않게 보는 시선이 없는것은 아니다. 노머니족이 많아질수록 사회적으로 소비량이 줄어들 수 밖에 없고 이는 경기 전체가 침체되는 악순환의 고리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법원 송달료 조견표 납부기준금은 얼마
안녕하세요?
오늘은 법원에서 소송 등을 하게 될때 납부하게 되는 송달료에 대해서 알아보고자합니다. 마지막으로 인상이 된 해는 2016년 2월이며 1인당 1회 송달료가 3,550원에서 3,700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민사, 행정, 특허, 가사, 부동산경매, 가압류, 가처분, 파산, 화의, 회사정리, 호적비송사건 등등 종류에 따라 다 다릅니다.
위 표는 민사사건의 당사자수에 따른 납부금액입니다.
민사합의, 단독, 소액, 항소, 상고, 항고, 재항고, 화해, 독촉, 민사조정 등에 따라 납부할 금액이 다 다릅니다.
두번째로 행정, 특허, 가사 사건의 송달료 조견표입니다.
행정1심, 항소, 상고,
특허1심, 상고,
가사 1심, 항소, 상고에 따라 납부할 송달료 조견표가 다릅니다.
마지막으로 부동산 경매 등 신청비송 사건의 송달료 조견표입니다.
부동산경매, 가압류, 가처분, 취소, 공시최고, 담보취소, 기타민사신청, 기타집행사건, 파산사건, 화의사건, 회사정리사건, 호적비송사건에 대한 송달료도 다 다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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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소득세 기한후 신고 무신고가산세 (0) | 2017.09.19 |
올해 상반기 수출대금을 원화로 받는 비중이 늘어나 엔화 결제 비중을 처음으로 추월했다. 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출대금 원화 결제 비중은 3.0%로 작년 하반기 보다 0.1%p상승했다고. 엔화가 2.8%인것과 비교했을 때 0.2%p높은 수치다.
원화는 2010년 처음 1%를 넘은 이후로 꾸준히 상승해왔다. 반면 엔화는 2012년 하반기 4.4%에서 하락 기조를 보였다. 한은은 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 공급자 위주 품목에서 수출이 호조를 보여 원화 결제가 많아졌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란과 거래시에 원화 결제가 많았는데 이는 국제 제재로 달러화 결제가 막혔던 여파가 남았기 때문이다.
수출에 대해 좀 더 살펴보자면 일단 일본의 비중이 낮아졌다. 또한 위안화 결제 비중은 1.7%로 작년 하반기와 비교했을 때 0.2%p낮아졌다. 사드 여파로 중국 수출이 둔화되면서 5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한것이다.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도 작년 하반기 26%에서 올해 상반기 23.4%로 2.6%p 떨어졌다. 물론 수출대금 결제 통화 대부분은 여전히 달러화로 84%에 달했다.
수입대금은 실정이 다르다. 수입대금 결제시 원화 비중은 5.9%로 작년 하반기 6,2%보다 감소했다. 하지만 2013년과 비교했을 때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긴 하다는 설명. 이란 제제가 풀린뒤에 유로화 결제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엔화 비주은 7%로 2012년 상반기 이래 5년만에 가장 높은 반면 일본 수입비중은 소폭 감소했다고 한다.
양도소득세 기한후 신고 무신고가산세
주택을 매매한 후 양도소득세 신고를 꼭 해야 하는데요, 손해를 보고 팔더라도 반드시 양도세신고를 해야 합니다. 신고기한을 넘겨 안하게되면 무신고자로서 이런 공문을 국세청으로부터 받아보게 됩니다.
바로 양도소득세 기한 후 신고 안내문입니다.
뭐라고 써 있는지 한번 볼까요?
양도소득세 기한후 신고 안내문
안녕하십니까 평소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신고납부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동봉된 서류를 보시고 문의사항이 있으실때는 관할세무서 담당자에게 연락하시면 친절하게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귀하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리며, 국민을 섬기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세청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세청에서 오는 서류는 괜히 겁이나죠.
저도 완전히 놀랐는데요, 세무서의 착오로 인한 헤프닝이었답니다.
완전 놀랬어요 ㅎㅎㅎ 이거 양도세 납부기한을 넘기면 가산세가 만만치 않거든요.
귀하는 아래의 양도자산에 대하여 양도소득세 (예정신고, 확정신고)를 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되므로 *월*일까지 기한후 신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제출서류는 양도소득 과세표준 신고 및 납부계산서, 양도소득금액 계산명세서, 매매계약서, 필요경비에 관한 증빙서류 및 그밖에 양도소득세 계산에 필요한 서류.
주택매매사업자는 양도세를 내더라도 항목이 양도세로 표시되지는 않습니다만 납부하는 것은 똑같습니다. 양도차익예정신고서를 작성하고 양도세만큼 세금을 납부하게 되죠.
이거 안하면 가산세가 20%부과됩니다. 무신고가산세가 20%이고, 납부불성실 가산세가 1일당 3/10,000 씩 추가로 과세됩니다.
아파트, 다가구, 주택, 오피스텔, 다가구, 빌라, 단독주택, 토지, 임야, 전, 답, 상가, 건물 등등을 매도하여 양도차익이 발생하였다면 반드시 양도세예정신고와 납부를 해야합니다.
머리 아프게 직접 하려고 하지 마시고 세무사 통해서 하시면 보통 **만원 이내 수수료로 양도소득세 신고가 완료됩니다. 제가 아는 세무사님이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해주시니 늘 편리하게 대행을 맡기고 있답니다.
부동산양도소득세 신고를 대행할 세무사를 찾는 분들은 위 연락처 담당자에게로 전화하시면 됩니다. 기타자산 양도차익신고, 상속, 증여 등에 대한 세무상담, 종합부동산세, 주택임대사업자, 주택매매사업자, 부동산법인의 세무상담과 대행도 많이 하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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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 중국시장을 겨냥해 야심차게 진입했던 롯데마트가 사드보복을 못버티고 철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중국시장에 1호점을 오픈한지 약 10년만의 일이다. 중국에서 철수할 경우 수조원의 피해가 예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이라도 철수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고 한다.
롯데마트는 현재 중국에 있는 총 112개 모든 매장을 매각하려고 하고있다. 올해 10월쯤 되면 매각규모의 윤곽이 들어날것으로 예상된다고. 전 점포가 매각될경우 현지의 롯데에 대한 반감 때문에 중국시장에서 롯데마트의 이름인 락천마트도 더이상 쓰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사실 롯데그룹은 중국시장에 상당한 공을 들여왔다. 사드보복이 시작된 이후 '중국인들을 기다리겠다'는 내용의 광고를 계열사 전번에 붙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롯메마트 철수를 시작으로 롯데그룹 계열사가 전체적으로 철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1994년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투입한 금액이 10조원에 달하지만 이 금액이 당장의 이익보단 성장성에 주목한 투자임을 생각했을 때 이번 중국시장 철수가 이 모든 노력을 수포로 돌릴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러한 손해를 감안하더라도 지금이라도 철수를 하는것이 많지 않냐는 의견이 많다. 롯데마트의 중국 사업은 오랜기간 오랜 기간 부진으로 꾸준히 조정중이었으며 이번 사드보복이 이러한 정상화 노력을 완전히 수포로 돌려버렸기 때문. 불확실성 축소라는 면에서 긍정적인 뉴스라는 평가다. 중국시장에서 철수할경우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시장에 진출할것으로 예상된다.
문정부의 탈원전 정책의 본격적인 기점이 될 신고리 원전 5,6호기의 운명을 결정할 시민참여단 구성을 위한 1차 여론조사를 위한 1차 여론조사가 오는 10일 진행될 예정이다.
9일 공론화위원회에 따르면 이들의 목표인 2만명 응답이 지난 주말새 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 후 12~13일께 500명 규모의 시민참여단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한 관계자는 일요일 즈음 설문조사가 끝마쳐질것으로 예상되며 화요일쯤에 시민참여단을 구성한 뒤 남은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차 조사에서는 신고리 5,6호기 공사 재개에 반대 혹은 찬성하는 구체적인 이유 등 1차 여론조사 때보다 더 다양한 문항이 포함된다. 시민참여단은 약 한달간의 공론화 과정을 거친 뒤에 다음달 13~15일 2박3일간 종합토론회에 참여한다. 종합토론회의 시작과 끝에 각각 3차조사와 4차조사가 예정되어 있다.
공론화위는 10월 16~18일 사흘간 조사결과를 분석한 뒤에 19일 공론화위의 마지막 회의로 권고안을 의결한다. 정부측에는 10월 20일에 권고안을 전달할 계획이다.
원전이냐 탈원전이냐는 현 시대에 가장 큰 사회적 이슈 중 하나인듯하다. 여론조사가 빠르게 목표량을 채울만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안. 그만큼 여론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고 찬반이 많이 갈리는 문제다. 어느쪽도 확실한 답이 아니고 장점 단점이 있다고 여겨지는 만큼 시민참여단이 제역할을 해서 최적의 해결책을 찾아주길 바란다.
전국민의 주목을 받았던 10월 2일, 결국 며칠전 임시공휴일로 확정되었다. 최장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완성되면서 많은 국민들이 환영했으나 업계별로 그렇지 못한 곳도 있어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고 한다.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내수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정부는 아예 10월3~5일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해주기로 까지 하면서 소비 진작에 대한 목적을 정확히 했다.
유통업계는 이에 맞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연휴에 맞춰서 세일을 진행하고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게다가 코리아 세일파스타 행사와도 기간이 겹치면서 그 기대감이 증폭되고있다. 작년과 2015년도 임시공휴일이 지정됐을 때 매출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에 올해에도 그러한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하지만 이러한 기대를 감소시키는 요인도 있다. 해외여행객이 늘어났기 때문. 도심을 비우는 고객들이 많아 지면서 영세 사업자들은 장사를 하기에도 안하기에도 애매한 상황에 처했다고 한다. 더군다나 보통 3일정도 밖에 안되는 추석연휴에 비해 최장 10일이나 되는 연휴기간에 그동안 문을 열어놓기도 안열어놓기도 애매한 상황이라고 한다.
1인가구의 이용률이 높은 편의점도 이러한 연휴가 썩 달갑지많은 않다. 유동인구가 많은 기간동안 편의점은 매출이 썩 좋지 않기 때문. 일반적으로 긴 연휴가 유통업계에 호재인것과 비교했을 때 편의점은 상반된 반응이다.
초기의 비트코인은 문제 난이도가 낮아 개인 컴퓨터로도 채굴이 가능했다. 하지만 비트코인 수요가 늘고 남아있는 비트코인 수량이 줄어들면서 문제 난이도는 급상승했다. 현재는 개인이 비트코인은 채굴하는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까지 올라왔다.
비트코인 채굴의 대부분은 현재 중국계 마이닝 풀의 차지다. 채굴 효율성은 컴퓨터 연산 능력이 커짐에 따라 좋아지기 때문에 혼자 채굴하는 것보다 여럿이서 같이하는게 똑같은 장비를 쓰고도 더 높은 효율을 낼 수 있다. 마이닝 풀은 일종의 광산이라고 보면 된다. 개별 채굴자들이 마이닝 풀이라는 광산에서 비트코인을 채굴하고 이를 각자의 능력(컴퓨팅 파워)을 제공한 만큼 배분받는 방식이다.
현재 비트코인 업계에 가장 큰손은 비트메인이다. 중국계 회사로써 어월더쓰라는 지방에 있다. 150m길이의 창고를 닮은 단층 건물 8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려 약 21000개의 채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창고 안 온도를 항상 15~25도 사이로 유지하고 먼지를 막는 방화 펜스를 설치하는등 상당히 체계적인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어얼둬쓰 지방이 먼지가 적지 않음에도 여기에 자리를 잡은건 저렴한 전기요금 때문. 시 차원에서 전기요금 30% 인하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며 적극적으로 유치했다고 한다.
사실 아직도 비트코인의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적지 않다. 발행주체도 확실치 않으며 실물도 없는 이게 화폐의 의미를 가질 수 있냐고. 실제로도 아직까지는 거래의 매개체보단 투기대상의 의미가 더 큰상황. 앞으로 비트코인이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될지 궁금하다.
가상화폐, 이른바 비트코인 열풍이 뜨겁다. 2011년 까지만 해도 코인당 1달러에 못미치던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무려 4700달러를 돌파했으며 시가총액도 770억 달러를 돌파했다. 6년사이에 수천배로 가치가 뛰었으며 시가총액도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을 앞지를 정도로 폭등했다. 거래금액도 하루에 2조6천억에 달하며 우리나라 코스닥 거래대금을 웃도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이처럼 비트코인의 가치는 하늘높은지 모르고 치솟는 중. 그렇다면 비트코인은 어떻게 해서 얻는것일까? 소위 채굴이라고 부르는 방법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채굴은 컴퓨터를 통해 몹시 어려운 수학문제를 푸는 일이다. 문제를 풀면 비트코인 거래의 매개가 되는 블록이 만들어 지는데, 채굴자들은 블록을 만든 보상으로 현재 12.5개의 비트코인을 받는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을 얻는 행위를 왜 하필 채굴이라고 부르는 것일까? 사실 비트코인을 얻는것은 없던 비트코인을 만들어 내는 개념보다는 거대한 비트코인 광산에서 석탄을 캗스 비트코인을 캐는 개념으로 보는게 더 맞다. 비트코인은 마치 광산안의 석탄처럼 총 매장량이 정해져 있다. 약 2140년 까지 2100만 개의 채굴이 끝나면 비트코인은 더이상 생성되지 않는다.
비트코인 채굴을 위해서는 연상장치로 그래픽카드가 필요하다. 비트코인 열풍이 불어닥치면서 바로 이 그래픽카드의 수요가 그야말로 폭등했다. 전자기기의 메카 용산에는 그래픽카드가 동나는 일까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