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2019. 10. 5. 21:27

해리포터의 마법 세계에서는 부엉이가 곳곳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프리벳가의 대낮 하늘을 덮었던 부엉이 떼들은 무료한 일상 세계의 틈새를 비집고 환상의 마법 세계가 펼쳐질 것임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해리에게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입학 통지서를 전한 것도 부엉이였으며 해그리드가 해리에게 사 준 동물도 눈처럼 하얀 부엉이였다. 롤링이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부엉이에게 부여한 역할은 새로운 일이 시작될 조짐을 알려 주고 중요한 소식을 전해 주는 전령인 셈이다. '해리포터' 시리즈에서는 마법사들의 충실한 전령으로 등장하는 부엉이가 원래부터 좋은 인상을 가진 새는 아니었다. 부엉이는 사람이 활동하는 낮에는 오히려 무기력하고 두려움이 엄습하는 밤에는 신기의 능력을 발휘한다. 이와 같은 이율배반적인 생태 때문에 오랜 역사와 여러 문화권을 통해 이중적인 잣대로 해석되어 왔다.

 

 

 

'해리포터'의 열성 팬들의 홈페이지에는 앞으로 헤드위그가 해리포터를 배반할지도 모른다는 추측 기사가 등장하기도 한다. 이것은 부엉이의 이중적 상징성을 대변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어쨌든 부엉이는 공포와 숭배, 경멸과 존경 그리고 현자와 우자를 동시에 상징해 왔다. 그 밖에도 부엉이는 마녀와 의술과 날씨 그리고 탄생이나 죽음과도 연관된 동물로 생각되어져 왔다. 중세 유럽에서는 부엉이가 마녀, 어둡고 외지고 부정한 곳의 거주자, 어리석지만 무서운 유령을 상징하게 된다. 18세기에 이르러 동물학자들이 부엉이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게 되자 부엉이를 둘러싼 여러 가지 미신들이 헛된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20세기에 이르러 부엉이는 지혜의 상징으로서 자신의 위치를 찾게 된다. 현대의 아동 문집이나 학습지에 자주 등장하여 아이들에게 지식과 교훈을 전달해 주는 부엉이 박사는 바로 그 결과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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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2019. 10. 2. 00:03

아이와 자주 가는 공원이나 놀이터, 실내외 수영장, 어린이집 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 어린이 안전사고를 장소별로 살펴봤을 때 집 안 다음으로 가장 많은 안전사고가 일어나는 곳이 공원과 놀이터다. 안전사고 통계를 아이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아이가 클수록 외부 활동량이 많아져 사고 빈도도 높다. 아이와 놀이터에 갈 경우 부모가 반드시 곁에서 지켜보고 평소 꾸준히 안전수칙에 대해 설명해 안전사항을 주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야외활동이 늘고 실내 워터파크와 실외 수영장, 계곡, 바다 등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일도 잦다. 물놀이는 특히 충분한 보호장비와 준비운동, 안전점검이 필요하지만 이를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물놀이를 떠날 때는 튜브 등 수영 보조도구보다 구명조끼를 준비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 구명조끼는 몸이 뜰 수 있도록 도와주고 몸, 특히 머리가 물의 위쪽에 뜰 수 있도록 잡아주기 때문이다. 또한 계곡이나 바닷가에서는 쉽게 벗겨지지 않는 신발을 신긴다. 물속에서 벗겨진 신발을 주우려다 익사사고를 당할 수 있고  깨진 유리나 플라스틱 등 물속에 안 보이는 이물질에 발이 찢어지는 사고를 당할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바닥이 미끄러운 수영장에 갈 때는 미끄럼 방지 처리된 신발을 신기는 것도 잊지 않는다. 교통사고 역시 대표적인 실외 안전사고의 위험 요소 중 하나다. OECD 30개 회원국 중 한국이 14세 이하 어린이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아이들은 관심 있는 것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고 시야가 좁으며 어디서 소리가 나는지 금방 알기 어려워 안전한 쪽으로 잘 피하지 못한다. 올바른 교통 안전 교육을 하자.

 

 


posted by 아무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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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2019. 10. 1. 20:36

아이들이 가장 많이 다치는 곳은 어디일까? 바로 가장 안전하다고 믿는 집이라고 한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약 60%가량의 안전사고가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고 그중에서도 67.9%가 3세 이하 영유아에게서 발생한다고 한다. 대부분의 시간을 집 안에서 보내는 연령이고 또 걷기 시작하면서 이것저것에 손을 뻗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또한 어른들에게는 안전하다 해도 아이들에게는 커다란 위협일 수 있는 위험 요소가 생각보다 많은 것도 큰 이유다.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는 아이의 시선에서 집 안 구조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아이에 비해 키가 큰 어른들은 아이에게 어떤 물건이 위험할지 예측하기 힘들다. 일단 아이의 키 높이에 맞춰 무릎을 꿇거나 앉은 상태에서 집 안을 둘러보며 전선이나 콘센트 등을 정리한다.

 

 

 

또한 아이에게 상해를 가할 수 있는 무거운 물건인 액자나 거울, 시계 등을 떼도록 한다. 꼭 필요한 물건이라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걸고 안전하게 걸려 있는지 수시로 확인한다. 창문 주위에 의자나 침대가 있지 않은지또는 밟고 올라갈 만한 가구와 수납장에 위험한 물건은 없는지도 항상 확인해야 한다. 휴대폰을 충전하고 난 뒤, 그대로 두는 습관도 버리는 것을 추천한다. 전선에 발이 걸려 넘어질 수 있는 것은 물론 긴줄 등은 아이가 좋아하는 물건이기 때문에 반드시 손을 대기 마련이다. 아이의 손이 닿지 않게 잘 관리한다. 한정된 공간인 집도 이렇게 위험한데 어떤 일이 생길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집 밖은 더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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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무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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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2019. 10. 1. 20:25

건강한 치아는 태어날 때부터 만들어진다. 임신했을 때 산모의 건강과 영양 상태가 양호해야 아이의 치아가 건강하다. 산모가 음식 섭취를 제대로 하지 않아 칼슘이 부족하면 태아의 치아가 튼튼하게 만들어지는 바탕이 마련되지 못한다. 하지만 아무리 건강한 치아를 갖고 태어났다 하더라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충치가 생길 수 있고 치아가 좋지 못하더라도 구강 위생에 주의하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부모와 다른 칫솔 보관대를 사용한다. 태어날 때부터 충치균을 가지고 태어나는 아이는 없다. 부모와 뽀뽀를 하거나 숟가락, 칫솔 등에 의해 충치균이 전염되는 것이다. 평소 부모와 아기 칫솔을 같은 보관대나 컵에 두는 것도 좋지 않고 치약 등을 통해서도 감염되기 때문에 각각 쓰는 것이 좋다.

 

 

 

그리고 밤중 수유를 중단한다. 치아가 나온 순간부터는 아이가 원할 때마다 수유를 하거나 수유하면서 잠드는 습관은 피해야 한다. 모유수유가 건강이나 아이의 정서에 좋기는 하지만 밤중에 먹는 습관이 치아 건강에 가장 좋지 않기 때문이다. 수면 상태에서는 말을 하거나 소리를 내지않고 침도 덜 나온다. 따라서 입안에 모유가 머문 상태로 잠이 들면 깨어 있을 때보다 충치균이 활발하게 움직인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한 치아를 위해서는 수면 습관과 수유 습관을 고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건강식을 먹인다. 설탕은 충치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다. 아이에게 간식을 줄 때는 사탕이나 과자, 음료수보다는 되도록 과일 등의 건강식을 먹이도록 한다. 또한 끈적끈적한 캐러멜 등은 치아에 달라붙어 물을 마셔도 잘 떨어지지 않으므로 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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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무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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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 것 2019. 9. 25. 00:03

톡 쏘는 거품이 나는 와인을 우리말로 발포성 와인이라고 하는데 영어로는 스파클링 와인이라고 한다. 이 스파클링 와인의 대표적인 것이 샴페인이다. 이 샴페인만큼 가짜가 많은 술이 없는데 그 이유는 프랑스 샹파뉴 지방, 영어식으로 읽으면 샴페인 지방에서 나온 술만을 샴페인이라고 불러야 된다는 법이 있기 때문이다. 스파클링 와인은 완성된 와인을 다시 발효시켜 탄산가스가 가득 차게 만든 것이라 값이 비싸다. 우리가 흔히 보듯이 축제 때 펑 터뜨려서 몸에 붓는 술은 샴페인이 아니고 콜라나 사이다 같이 탄산가스를 억지로 집어넣은 것이다. 샴페인은 거품이 넘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따서 잔에 부을 때도 넘치지 않도록 따름으로써 그 거품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술이다.

 

 

 

스파클링 와인은 두 개의 축을 중심으로 균형이 잡힌다. 산도와 감미로움, 여기에 산미를 감소시키거나 강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발포성이 추가된다. 첫 맛부터 기포의 풍부함과 세련됨으로 가스가 평가된다. 기포는 다소 공격적이기도 또 섬세하기도 하면서 와인의 을 만든다. 사실 입 안 가득히 거품으로 가득 차는 것은 나쁜 징조다. 스파클링 와인의 산도는 화인트 와인보다 높다. 산도는 와인의 생동감을 보장하지만 과할 경우 불쾌하게 물어뜯는 듯한 느낌을 준다. 감미로움이 산도를 낮추는 것만큼은 아니더라도 기포 역시도 산도를 누그러뜨린다. 끝 맛은 잘못된 가당으로 들척지근한 맛이나 공격적인 산도의 흔적을 남겨서는 안 되고 청량감이 있고 향기로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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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무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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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 것 2019. 9. 21. 13:44

타파스는 스페인에서 식사 전에 술과 곁들여 간단히 먹는 소량의 음식을 통칭하는 말이다.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을 한 입 크기로 만들어 이쑤시개에 꽂거나 소량씩 그릇에 담아 점심이나 저녁 식사 전에 술과 곁들여 먹는다. 얇게 썬 햄 한 장이나 치즈 한 조각, 숟가락에 얹은 캐비어, 작은 잔에 든 가스파초, 오징어 튀김이나 미트볼 등 무엇이든 타파스가 될 수 있다고 한다. 타파스의 기원은 일반적으로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며 잔 안에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 또는 와인과 함께 먹기 위해 와인 잔 위에 음식을 올려 내기 시작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타파스의 공통점은 첫째, 소량씩 나오는 것으로 보통 일인분은 두 입에 나누어 먹을 수 있는 정도의 양이다. 둘째, 타파스 바나 태번에서 파는 타파스는 금방 만들어 바로 먹는다.

 

 

 

타파스는 주문하고 요리되기를 기다리는 음식이 아니라 미리 만들어 카운터에 진열했다가 먹거나 즉석에서 바로 썰거나 익혀 먹는 음식으로 구성된다. 셋째, 칼로 썰어 먹는 번거로움이 없도록 한 입 크기로 만든다. 넷째, 수프류는 마시기 편하게 작은 잔에 담아낸다. 하지만 모든 타파스가 이 조건에 부합하는 것은 아니다. 타파스 바에는 메뉴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은 곳이 많다. 카운터에 올려져 있는 음식 중에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거나 주문하면 된다. 예전에는 와인을 주문하면 무료로 타파스를 주기도 했는데 지금은 그런 곳을 찾기가 어려워졌다. 전표에 적지 않아도 다 먹은 후에 꼬치를 세거나 먹은 음식을 웨이터에게 이야기하면 알아서 계산해준다. 손님들의 정직함과 숙련된 웨이터의 조합으로 늘 정확하게 계산되는 편이다. 간혹 매번 주문할 때마다 계산해야 되는 타파스 바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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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무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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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 것 2019. 9. 21. 13:33

참나물 차돌박이 파스타 참나물의 독특한 향과 고소한 차돌박이가 정말 잘 어울리는 요리다. 재료는 참나물 80g, 차돌박이 200g, 파스타면 200g, 마늘 5, 올리브오일 약간, 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통깨 약간이다. 참나물은 깨끗이 씻은 후 잎 부분을 6cm길이로 자르고 줄기부분은 2cm길이로 송송 썰고 마늘은 편으로 썰자. 냄비에 물 2리터를 넣고 끓어오르면 약간의 소금과 파스타면을 넣어 5분 정도 삶고 넓은 그릇에 펼친 후 올리브오일을 뿌려준다. 그리고 파스타면 삶은 물 1/2컵은 따로 빼두면 된다. 달군팬에 올리브오일을 살짝 두른 후에 중약불에서 마늘편을 넣어 2분 정도 볶는다. 차돌박이를 넣어 볶다가 스파게티면과 간장, 설탕, 면수를 넣은 후 3분 정도 볶는다.

 

 

 

그리고 참나물 줄기를 넣고 소금, 후추로 부족한 간을 한 후 불을 꺼준다. 파스타 농도는 따로 빼 둔 면수 1/2컵을 넣어가며 조절한다. 젓가락으로 면을 돌돌 말아서 담는다. 차돌박이와 마늘은 면 위쪽으로 잘 보이게 올린 후 참나물을 한쪽에 담으면 색감도 잘 어울리고 푸짐하게 보인다. 그리고 통깨를 뿌리면 완성이다. 참나물은 열량이 낮아 비만 방지에 효과적이며 비타민 A의 전구체가 되는 베타카로틴이 높아 안구건조증 예방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참나물은 육류 요리와 잘 어울려 서로 부족된 영양을 보충해 준다. 참나물과 차돌박이를 같이 먹을 수 있는 참나물 차돌박이 파스타가 좋은 이유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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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 것 2019. 9. 17. 00:03

오늘은 자몽 젤리를 만들자. 달콤하고 과일 향이 풍부한 젤리의 맛이 기분을 좋게 한다. 자몽 퓨레를 구하기 힘들 경우 생자몽을 그대로 사용해야 하는데 과육을 감싸고 있는 하얀 껍질을 완전히 제거해 주어야만 쓴맛이 나지 않는다. 자몽은 감귤류에 속하는 그레이프프루트 나무의 열매로 포도와 비슷한 향이 난다. 속껍질은 얇고 부드러우며 과육은 옅은 노란색으로 즙이 풍부해서 시면서도 단맛이 강하며 쓴맛도 조금 있다. 최근에는 분홍색 과육을 지닌 품종도 개량되고 있다고 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젤리들은 천연 재료를 사용한 것보다는 합성향을 사용해 만든 것이 많다. 프랑스에는 주로 잼이나 젤리 사탕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콩피즈리라는 제과점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파트 아 프루트라고 하는 과일 반죽도 함께 판매한다. 천연 과일로 만들어 맛이 진하고 향이 좋은 만큼 가격도 비싼데 이는 무스의 충전물이나 케이크의 토핑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자몽 젤리를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는 자몽 퓨레 350g, 펙틴 11g, 설탕a 38g, 설탕b 375g, 물엿 88g, 주석산 4g, 자몽 껍질이다.

 

 

 

자몽 퓨레에 설탕a와 펙틴을 넣고 데운다. 냄비에 설탕b와 물엿을 넣고 시럽을 만든다. 그리고 그 둘을 섞은 후에 주석산을 넣는다. 그리고 준비된 자몽 껍질에 붓고 냉장고에서 굳히면 완성이다. 주석산은 젤리를 조금 더 굳게 만드는 작용을 한다. 주석산이 없는 경우 레몬즙으로 대신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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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 것 2019. 9. 15. 21:43

크레이프는 얇게 구워서 충전물을 넣거나 소스에 적셔서 먹기 때문에 너무 바삭하게 구우면 좋지 않다. 부드러움을 살린 팬케이크의 담백한 맛이 입안에 감돈다. 크레이프는 프랑스에서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디저트로 뜨겁게 달군 프라이팬이나 납작하고 둥근 판 위에 반죽물을 얇게 부어 만든다. 반죽물은 팬을 비슷하게 기울거나 특별한 뒤집개로 골고루 퍼뜨리는데, 얇은 층은 곧 두꺼워지고 최소한 한 번은 뒤집어서 양쪽이 골고루 잘 익도록 한다. 크레이프를 식사로 먹을 때는 치즈, 햄, 계란, 버섯 또는 다양한 고기를 올려 동그랗게 말아 먹는다. 크레이프를 달콤하게 만들어 디저트로 즐길 때는 잼이나 녹인 초콜릿, 아이스크림, 누텔라, 생크림에 잘게 썬 부드러운 과일 등을 넣어 다양한 단맛을 내는 재료로 속을 채운다. 크레이프를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는 밀가루 83g, 우유 250g, 계란 50g, 버터 25g, 식용유 8g, 설탕a 16g, 럼주a 8g, 크림커스터드 300g, 휘핑한 생크림 150g, 크렘 앙글레즈 소스 150g, 파인애플 4조각, 설탕b 40g, 럼주b 20g다.

 

 

 

스테인리스 볼에 체질한 밀가루와 설탕a를 섞은 후 계란을 섞는다. 그리고 녹인 버터를 섞고 우유와 식용유를 함께 섞은 후 럼주a를 첨가한다. 달구어진 프라이팬에 반죽을 얇게 편 후 갈색이 나면 뒤집어 양면을 고르게 구워 크레이프를 만든다. 그리고 크림커스터드를 크레이프에 바른 후 설탕b와 파인애플, 럼주b를 넣고 끓인 것을 넣는다. 그리고 생크림을 짜 올리고 복주머니 모양으로 말아 준 다음, 크렘 앙글레즈 소스를 깐 접시위에 올리면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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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 것 2019. 9. 15. 21:36

얼그레이 쿠키는 홍차 분말을 사용해 만든 쿠키로 홍차의 품질이 맛을 좌우한다. 좋은 홍차를 골라야만 깊은 풍미의 얼그레이 쿠키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쿠키는 크게 3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첫 번째로 반죽을 일정한 두께로 밀어 펴서 틀로 모양을 찍어 내거나 알맞은 크기로 잘라서 만드는 ‘찍는 쿠키’다. 그리고 두 번째로 반죽을 짤주머니에 채우고 짜 내어 굽는 ‘짜는 쿠키’, 세 번째로 반죽의 모양을 잡아서 냉동고에 굳힌 뒤 잘라 만드는 ‘냉동 쿠키’가 있다고 한다. 이 디저트는 세 번째 방법을 이용한 냉동 쿠키로 많은 양을 만들어 냉동시킨 후 필요한 양만큼 잘라서 그때그때마다 구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장시간 냉동 보관할 경우 밀봉을 제대로 해서 보관해야만 고유의 맛을 유지할 수가 있다는 단점이 있다고 한다. 얼그레이 쿠키를 만들기 위한 재료는 버터 150g, 슈거파우더 74g, 아몬드 분말 74g, 박력분 224g, 우유 20g, 얼그레이 20g다.

 

 

 

버터를 부드럽게 풀어 준 후에 슈거파우더를 넣고 크림화한다. 그리고 체질한 박력분, 아몬드 분말과 다진 얼그레이를 섞으면서 우유를 넣어 한 덩어리로 만든다. 그리고 반죽을 막대 모양으로 만든 다음 기름종이에 말아 하루 정도 냉동실에서 굳힌다. 막대 모양 반죽을 0.5cm 두께로 잘라 철판에 팬닝하고 200℃의 오븐에서 12분간 구우면 완성이다. 반죽을 냉동된 상태에서 자르면 쿠키가 깨질 수도 있기 때문에 실온에서 어느 정도 녹은 후에 자르는 것이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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